[충북일보] 충북도가 15일 새 정부 출범 대응추진단 첫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현안을 국정과제 반영하고 정부 정책에 부합한 신규 사업 발굴에 들어갔다. 서승우 행정부지사가 총괄단장을 신용식 기획관리실장이 부단장을 각각 맡고 △국정과제 추진 △신규 사업 발굴 △정부조직 대응 △정책동향 분석 등 4개 TF(태스크포스)와 모든 실·국이 참여하는 실무지원반으로 꾸려졌다. 추진단은 첫 회의에서 현재 구성 중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에 맞춰 각 TF팀별 운영방안과 추진일정, TF팀 간 업무체계를 공유하며 새 정부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지역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등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단계별·시기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할 대상 사업을 선정해 새 정부 국가사업 반영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건의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인수위 구성시기와 추진일정에 맞춰 매주 1회 추진단 전략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인수위와 국정과제 실행계획을 마련할 중앙부처 대응 등 활동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충북 공약으로는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충북 광역교통망 확충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으로, 올해 충북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만 총 5천495억 원에 이른다. 도는 시·군 공무원과 운영대행사 직원, 지역 상인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부정 수취·불법 환전, 제한업종 사용, 결제 거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종구 도 경제통상국장은 "단속 기간 중 명백한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부당 이득에 대한 환수·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재정적 처분이 내려진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청주 에어[충북일보] 로폴리스 회전익 정비산업 집적의 발판인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소방청이 손을 잡았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흥교 소방청장은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는 2025년 개청이 목표인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소방청은 362여억 원을 들여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조성 중인 경제자유구역 에어로폴리스 2지구 3만7천993㎡에 정비실과 헬기장, 행정시설, 주차장을 갖춘 연면적 2만4천317㎡의 119항공정비실을 건립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이곳에서 운용 중인 전국 소방헬기 32대를 자체 정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1월 신설되는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입지 공모를 통해 119항공정비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도는 방헬기 통합 정비·운용의 기반이 되는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계기로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사업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9만㎡의 에어로폴리스 3지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승인을 받았으며 도는 에어로폴리스 1·2지구와 연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받을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미 에어로폴리스 1지구(13만3천㎡ 규모)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소상공인육성자금 2차분 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한도로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도내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진다. 자금 신청은 15일부터 온라인 상담 예약 후 지정된 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5개소(동청주·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상담예약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cbsinbo.or.kr)을 통해 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박경국(63)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14일 "더 큰 충북, 더 멋진 충북을 건설하겠다"며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저는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충북에서 보냈고 일선 행정부터 중앙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행정가"라고 소개한 뒤 "충북을 가장 잘 알고 충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준비된 지사'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시종 지사가 이끈 민선 5~7기를 겨냥해 "12년간 침체된 더불어민주당 도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정, 실용적이고 개방적인 도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봇물처럼 흐르고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충북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땅의 후손들을 배려하는 환경과 생태산업의 중심지로, 미래세대의 먹거리를 생각하는 바이오산업과 신성장 산업의 수도로 충북을 확 바꿔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을 의식한 발언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사라는 자리는 퇴출된
[충북일보] 충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84가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충북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도내 농촌지역에서 3~6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시·도 동(洞) 지역 거주자이며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 농촌에서 살아보기 페이지를 통해 운영 마을별 신청·운영 기간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 △지역 일자리 체험 △지역탐방 △주민과의 교류 등 농촌마을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의 숙소와 매월 15일 이상의 연수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용환 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2월 프로그램을 운영할 16개의 마을을 선정했으며 3월까지 마을별로 참가자 모집·선정을 마치고 4월부터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신재생에너지 설치기업,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축물 등 동일한 장소에 2종(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거나 건물, 주택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참여해 왔다. 올해는 8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총 2천557곳에 총사업비 303억 원(국비 149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간 54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1만3천236㎾(2천321개소) △지열 3천868㎾(221개소)△태양열 649㎡(14개소) △연료전지 10㎾(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의 8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며 지역주민은 20% 정도만 부담하면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올해 계획된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태양광 부분에서만 약 18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주택 4천285가
[충북일보] 충북도민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가 매달 한 번 충북도청을 찾아온다. 충북도는 오는 30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도청 서문 민원인 주차장에서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우울·스트레스검사 구역 △기기를 통한 맞춤형 심리안정 컨테츠인 멘탈닥터 구역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전문의 심층상담 구역으로 나눠 우울·스트레스검사와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과 정신건강전문요원 1명이 배치되어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매월 도청, 충북대, 제천소재 자살고위험군 집중사업지역을 순회 운영하며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방문 운영도 진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2년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모두가 지쳐 있는 지금, 마음안심버스가 도민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활력을 불어넣는 위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노인복지시설·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인권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노인인권교육 인권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권 감수성 향상과 다양한 시설 내 인권침해사례, 실천 가능한 보호방안 등을 주제로 연중 총 30차례에 걸쳐 차수별 4시간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오는 12월 말까지 1천6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www.cb1389.or.kr)과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www.cbb1389.or.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밀착형 실내·외 정원 조성에 나선다. 도는 △생활밀착형 실내·외 정원 △스마트가든 △정원관리인 운영 등 3개 사업에 85억 원을 투입한다. 생활밀착형 실내·외 정원은 공공시설, 도서관, 역사 등 생활권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벽면녹화, 실내정원, 옥상·실외정원 등 다양한 녹색생활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대 병원, 제천 시민문화타운을 비롯해 총 4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실외정원은 청주 동부창고, 영동역 광장, 괴산 국립호국원 등 9곳에 마련된다. 도는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실현, 도민의 정원문화 향유를 위한 정책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도청사 내 실내·외 정원을 직접 조성한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의 효과를 극대화한 실내 소규모 정원으로,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 8곳, 공공시설 5곳 등 총 13곳에 들어선다. 정원관리인 운영사업은 전문 정원관리인을 고용해 도시숲, 정원 등 녹지를 관리하는 사업으로 제천시에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지역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는 충주, 제천,
[충북일보] 성일홍(사진)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7일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새 정부가 곧 출범하게 된다"며 새 정부에 대응한 분야별 전담조직 구성 등을 주문했다. 성 부지사는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자치단체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경쟁이 예상된다"며 "충북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팀, 신산업팀, 조직대응팀 등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새 정부 출범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 부지사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점검, 대기업 상생방안 마련, 산불예방, 코로나19 대응 등 경제·재난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성 부지사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문화관광, 행정외교, 체류외국인, 러시아 부품수급 문제에 대한 논의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제 분야 외 다른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확산되고 강릉과 영월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논두렁 밭두렁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에 대한 원인분석과 근본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와
[충북일보] 충북지역 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6일 충청지방 통계청이 조사한 '2022년 2월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1(2020년=100)이다. 전달보다 0.7%,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9% 각각 상승했다.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전년대비 4.1% 증가세를 보이다가 올해 1월 3.6% 로 감소 전환된 바 있다. 이로써 도내 소비자물가는 5개월 연속 3%대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주된 상승 요인은 축산물 등을 포함한 외식비와 기름값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과 서비스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품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9%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0.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2% 오르며 오름세가 둔화됐다. 농산물의 경우 1년 전보다 1.7% 하락하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나 축산물은 수요 증가와 수입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7.0% 상승했다. 농축수산물 주요 등락품목으로는 배추가 1년 전보다 35.2% 올랐고 △파 (-61.3%) △양파 (-35.8%) △양배추 (-28.5%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