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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출범 대응, 분야별 전담조직 구성해야"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확대간부회의서
우크라이나 사태·산불 예방·코로나 대응 강조

  • 웹출고시간2022.03.07 17:02:17
  • 최종수정2022.03.07 17:02:17
[충북일보] 성일홍(사진)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7일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새 정부가 곧 출범하게 된다"며 새 정부에 대응한 분야별 전담조직 구성 등을 주문했다.

성 부지사는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자치단체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경쟁이 예상된다"며 "충북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팀, 신산업팀, 조직대응팀 등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새 정부 출범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 부지사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점검, 대기업 상생방안 마련, 산불예방, 코로나19 대응 등 경제·재난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성 부지사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문화관광, 행정외교, 체류외국인, 러시아 부품수급 문제에 대한 논의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제 분야 외 다른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확산되고 강릉과 영월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논두렁 밭두렁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에 대한 원인분석과 근본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국공립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의료시설 이용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히 임산부, 12세 미만, 기저질환자, 백신 미접종자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응해 응급이송체계 강화 등 특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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