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이 16일 농협상호금융 예수금 5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가 시행 중인 제도다. 이번 수상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금성농협은 2023년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신용사업 부문의 자산건전성이 탁월한 농·축협에게 부여되는 클린뱅크 금 등급에 인증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장운봉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직원들이 하나 돼 예수금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인드로 추진한 결과"라며 "우리 농협을 믿고 사업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들을 위해 실익 증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간 소통 컨퍼런스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소통과 공감' 이라는 주제 아래, 조직 문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입사 3~5년차) 200여 명과 중앙회 경영진이 참여했다. 행사는 소통을 테마로 한 명사(아주대학교 인지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특강과 공감을 테마로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메시지보드, 포토부스,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폭넓게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혁신의 물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간 소통 컨퍼런스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소통과 공감' 이라는 주제 아래, 조직 문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입사 3~5년차) 200여 명과 중앙회 경영진이 참여했다. 행사는 소통을 테마로 한 명사(아주대학교 인지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특강과 공감을 테마로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메시지보드, 포토부스,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폭넓게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혁신의 물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WM특화점포 선정된 충북대학교지점(지점장 김종석)이 지난 14일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는 자산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농협은행 WM(Wealth Management)부문 최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컨설팅 실무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력이 근무하는 영업점으로,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특화된 점포다. 또한 NH농협은행 중앙본부 'NH All100 자문센터'의 최우선 지원을 통해 일반 영업점보다 전문적인 세무·부동산·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세빈 본부장은 "WM사업은 단순한 수익사업이 아닌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 미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고객의 자산 증식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진정성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매출 감소와 운영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와 창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힘찬내일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5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75억 원까지 특별보증·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금융지원 대상은 외식업체, 창업 후 3년 미만인 기업, 세종시 전입 1년 이내 기업, 재단과 첫 거래 하는 기업으로 보증 우대를 제공한다. 특히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 가맹된 외식업체에는 추가 보증한도 우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외식업체의 원활한 자금확보를 통한 자금난 해소, 운영비 부담 완화로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기 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외식업체와 창업 초기 소상공인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
[충북일보] 농·축협과 수협 상호금융에서 최근 5년간 각종 금융사고로 1천137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도 이 기간 농·축협에서 13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협중앙회 및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이후 금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축협의 경우 총 280건, 1천101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회수금액은 470억원으로 회수율은 43%이며 피해금액은 631억원에 달했다. 이는 손실이 확정되기 전 금액으로 손실 확정 사고를 기준으로 할 경우 261건 482억원이며, 회수금액은 287억원으로 회수율은 60%다. 농·축협은 전국에 1천111개 조합이 있으며 수협은 91개 조합이 있다. 임 의원은 "농·축협과 수협은 지역 농어민들의 출자를 통해 만들어진 협동조합으로 지역 경제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조직"이라며 "횡령·배임 등을 포함해 지속적인 금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농·축·수협이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이나 책임감이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력한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직원 교육을 강화해 금융사고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충북일보] 전국 신협의 실무책임자들이 충북 청주에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신협전국실무책임자협의회(회장 제천북부신협 배기성 전무)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충북 청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전실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협전국실무책임자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앞서 2022년은 전북 군산에서 개최됐다. 올해 청주에서 열린 전실협대회는 전국 866개 조합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중앙회 임원, 충북신협 이사장·상임임원 등과 이범석 청주시장, 변광섭 청주문화진흔재단 대표이사 등 외빈 약 114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전국 실무책임자들은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나눔의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먼저 전국 실무책임자 일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 2천만 원을, 전실협 18대 운영위원 일동은 5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청주지역 문화산업 진흥에 도움이 되기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청주문화진흥재단에 전하며 신협의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으로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신협중앙회 각 부문별 발표와 소통이 진행돼 전국 실무책임자들의 전문적 경쟁력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마음을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조합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8일 '2회 내수농협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경은 내수읍장, 변종오 충북도의원, 청주시의회 최재호 의원, 정영석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남 그라운드골프 모임 회장은 "내수농협의 따뜻한 배려로 회원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관심과 배려로 대회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조합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매년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통해 조합원의 자긍심 고취와 건강증진은 물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이 농협 충북본부에서 주관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 상'을 받았다. 보은농협에 따르면 농협 충북본부는 충북 도내 조합장의 사기 진작과 희망농협·행복 농촌 구현을 위해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 상'을 신설했다. 수상 대상은 농협의 핵심 가치를 지키고, 윤리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조합장이다. 서 조합장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쓰며 조합원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은 지난 7일 농협 충북본부 직원 월례 조회에서 했다. 서 조합장은 "이번 상은 저 혼자의 노력이 아닌 함께 해준 모든 조합원과 직원들 덕분"이라며 "보은농협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7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9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이 수여하는 이 상은 생명보험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과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충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충주농협은 올해 1월, 4월, 5월, 6월, 7월에 이어 9월까지 총 6차례 월간 BEST 사무소로 선정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충주농협의 지속적인 경영 개선 노력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최한교 조합장은 "생명보험 부문에서 꾸준한 월간 BEST 사무소 선정이라는 성과를 얻기까지 노력해준 모든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원과 고객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 기업에서 인터파크쇼핑, AK몰, 알렛츠에서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기업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지난 2일 중기부·금융위 등 관계부처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알렛츠 피해현황 점검 및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진공은 기존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마련했던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분에 대한 심사·집행 결과 일부 잔여분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일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다만, 기존의 정산 지연피해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았던 기업은 이번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연 2.5% 고정금리 등 이전과 동일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희망기업은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국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국번없이 ☏1811-3655)로 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신협중앙회에서 주관한 '2024 리온(ReON)브랜치 캠페인'에서 우수조합, 우수모집인 분야 전국 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협중앙회의 모바일웹 채널인 '리온브랜치'는 별도 앱 설치, 공동인증서 이용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 등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통해 각종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협의 모바일 웹 기반 디지털플랫폼이다. 남청주신협은 별도의 앱설치 없이 간편인증만으로 상품가입이 가능한 리온브랜치의 편리성을 조합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직원에 대한 사전교육, 주제발표, 자체캠페인을 통한 동기부여 등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 결과 남청주신협은 전 직원이 참여한 우수조합 분야에서 총 5천611건으로 전국 1위를, 우수모집인 분야에서는 기획총무포용팀 이재현(사진) 서기보가 총 1천690건으로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안았다. 이는 전국 866개 조합, 1만8천여 명 임직원 중 달성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재현 서기보는 "이러한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결과"라며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