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최한교 조합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임직원 간 상호 인사와 사업추진 결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행사 전에는 지난해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최 조합장은 "새해에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모두가 같은 배를 타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며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희망농업·행복농촌 실현을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무식은 충주농협 임직원들이 새해의 사업목표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결의하는 자리로,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충주농협의 적극적인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발간한 '2024년 농업 고용 인력지원 우수 사례집'에서 총 13개 중 충북이 추진한 3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정 사례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분야-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농업인 분야- 제천 달재농장 이용재 농부 △일손 돕기 우수사례-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다. 농협음성군지부는 2023년 3월 농업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 사정에 밝은 진영기 센터장을 영입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열었다. 음성읍과 소이면, 원남면 1개읍과 2개면을 중점지역으로 정하고 120여 농가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해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용재 농부는 귀농에 앞서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20여 농가를 다니며 수익을 발생시키고, 농사를 배우고, 인맥도 쌓아 2023년 안정적 귀농에 성공했다. 서원대학교 경영학과는 지난해 충북농협의 중개로 괴산 원도원마을과 농활결연을 맺고 4월과 10월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와함께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상자서전도 제작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센터, 도시농부, 대학생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은 지난 3일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에서 '2025년 충북 농·축협 NH농협생명보험 1호 가입' 감사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을사년 새해 1호 가입자는 오창농협 본점에서 '행복을담은NH종신보험'을 가입한 50대 남성 조합원이다. 이날 농협생명 충북총국은 1호 가입을 추진한 김영우 조합장과 이정희 상무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올해 주요 추진 사항과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행복을담은NH종신보험'은 납입보험료 한도 없이 비과세 가능한 보험이다. 사망보장 후에는 '노후 자금 설계 전환' 특약을 통해 적립액을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 노후 준비와 사망보장을 함께 할 수 있다. 장준성 총국장은 "2025년 충북지역 농협생명보험 1호 가입을 추진해 준 오창농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생명은 언제나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2일 오전 농협 충북본부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새해 사업 방향을 제시하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등 범 충북농협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농협중앙회장 신년사 낭독, 이용선 신임 총괄본부장 취임 인사, 신임 간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신임 총괄본부장은 취임사에서 2025년 충북농협 주요 사업추진 방향으로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 △일선 농축협 건전 결산 및 사업 활성화 지원 △범 충북농협 시너지 제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북농협 구현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농협이 시작한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올해는 '희망농업·행복농촌'의 기틀을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같은 배를 타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각오로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청렴 충북농협 구현을 위한 자체 '윤리경영 실천 결의 대회'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3행(청렴·소통·배려)운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장환(56) 신임 농협청주시지부장이 2일 취임했다. 이 신임 지부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세광고와 충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농협에 입사해 영동군지부를 시작으로 증평군지부 팀장, 율량동지점장, 진천군지부장을 역임했다. 이 지부장은 "2025년은 우순풍조(雨順風調 : 농사가 잘 되도록 비가 때를 맞춰 오고 바람이 고르게 분다)의 해가 돼 농업인들께 희망의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금융 및 농정기관으로서 청주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저축하면 지자체와 정부가 매월 적립금에 1:2 비율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가입대상은 17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과 시설 입소 아동, 가정위탁 아동에 한정돼 있으나, 2025년부터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 된 후에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비,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자립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com)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의 경제위기 극복 및 재기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고환율, 고금리 등에 따른 경제위기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시는 최근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해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2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미소금융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4.5% 중 3%를 3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실제 1.5%의 금리를 적용받는 셈이다. 4개월 연속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하면 금리 1%를 추가 인하해 최저 0.5%의 초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용평점 KCB 700점 또는 NICE 749점 이하인 청주시 소상공인으로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무보증·무담보 자금을 5년 이내 원리금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며,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해 준다. 신청은 내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043-225-00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 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 원 이내이며, 총 지원 규모는 15억 원 이내다. 자금 지원방식은 오는 30일부터 2025년 1월 27일 기간 중 충북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에 대해 대출액의 50% 이내를 연 1.5% 금리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23일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충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논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학교수,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 종사자 등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두 가지 주제로 공모한다. 주제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경제적 영향과 중부내륙 연계를 통한 충북경제 발전 전략 △자유주제 등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논의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산업별·국가적·지역적 차원에서 다양하게 분석하고, 중부 내륙권 지자체 간 연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 발현을 통해 충북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유주제의 경우 충북 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로, 주제는 공모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연구 공모 방법은 연구계획서, 이력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오는 2025년 2월 9일까지 접수처(이메일 chungbuk@bok.or.kr / soo@bok.or.kr 각각 2곳 모두 발송)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통보는 오는 2025년 3월 말 선
[충북일보] 단양군은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본인부담금을 적립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1:2 비율로 정부매칭 지원금을 보태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가입 대상은 0∼17세 중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가구 아동, 시설 입소 및 가정위탁아동 등이었으나 2025년부터 차상위계층(한부모 등)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35명의 아동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군 가입자는 23일 기준 173명이다. 통장 적립금은 18세 이후 해지할 수 있으며 학자금, 기술자격·취업 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해지가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이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7일 충북교육문화원과 농협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희망 얼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얼굴 전달식'은 지난 5월부터 충북경제포럼(이재진 회장)과 충북교육문화원(지선호 원장)이 감사와 존중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충북농협은 사업추진은 물론 선행과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직원 5명을 추천하고 지선호 원장은 추천된 5명의 캐리커처를 그려 전달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손수 캐리커처를 그려 전달해 주신 지선호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캐리커처 속 활짝 웃는 직원들의 모습이 충북농협뿐만 아니라 충북 모든 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백지은 농협은행 내덕동지점 과장은 "감사와 존중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증대됐던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15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금융·경제 영향 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한은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직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정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됐다. 급등했던 환율은 비상계엄 조기해제와 정부·한은의 시장 안정화조치로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7일 1차 국회 탄핵안이 부결되면서 환율과 주가의 변동성이 재차 확대된 바 있다. 지난 14일 2차 국회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향후 정치 프로세스와 관련한 예측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과 2016년 과거 두 차례 탄핵 국면 당시 금융·경제에 미친 영향을 비교제시했다. 한은은 "과거 두 차례 탄핵 국면은 금융·외한 시장의 변동성을 단기적으로 확대시켰지만 경기 전체에 미친 영향을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등 대외 여건의 어려움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해외 요인과 국내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