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2016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인사담당자와 선배 사원이 직접 참여해 비전, 인재상, 주요 채용 프로세스(서류전형, 필기시험, 1·2차 면접 등),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시험의 주요 특이점, 영어 및 제2외국어 우대사항, 면접 주의사항, 취업 비결 등을 전달한다. 더불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인재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1대1 채용상담 부스도 마련했다.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에는 한화, 삼성, SK, LS, 포스코, LG 등 주요 6개 그룹의 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김찬중(53.경영학부 교수)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은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주요 그룹의 계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경제인연합회 등과 연계해 다양한 정보를 취업준비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지난 2일 낮 12시20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하청업체 직원 A(42)씨가 28m 높이 소각로 구조물에 올라 농성을 벌였다. A씨는 "소각로 공사 일을 했는데 2달치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구조물 주변에 에어 매트 등을 설치,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A씨는 농성 1시간만인 오후 1시20분께 업체로 부터 임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스스로 소각로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A씨를 경범죄처벌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겼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충주]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지난 1일오전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의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댐 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참여 노인에게 정기적인 사회활동으로 소속감 고취와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충주댐 상류지역인 단양군 8개 읍·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총 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9~12월까지 4개월간 남한강 지천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며, 주 3회 하루 4시간을 근무하고 월 3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정성영 단장은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댐주변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기회와 건강 유지는 물론 충주댐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진천군은 6일부터 노인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전반에 노인일자리 제공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1년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 중 만 60세이상 노인고용비율이 전체 근로자의 5%이상인 기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실적·일자리 환경·근로안정성 및 노인고용 정성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7일까지 진천군청 주민복지과(전화 539-3392번)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말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을 확정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을 받게 될 경우 충청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금리우대), 해외마케팅 및 해외판촉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이나 충북도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진천군 노인일자리 창출기업은 ㈜킹스코(2014년), 진천성모병원(2015년)이 인증 받은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내년 생활임금이 시간 당 7천540원(월 157만 5천860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7천170원인 올해보다 370원(5.2%), 정부가 정한 내년 전국 근로자 최저임금 6천470원보다는 1천70원(16.5%) 많은 것이다. 세종시는 "올해 생활임금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52개 지방자치단체 평균액(7천30원)에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 7.3%를 적용해 8월 30일 열린 '세종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에서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149명에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 간의 소득 격차를 줄여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주기 위해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 중"이라며 "이 제도가 앞으로 다른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부문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최근 전국 주요 지자체가 결정한 내년 생활임금(시급·時給)을 보면 서울 성북구가 8천48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도(7천910원) △경기 고양시(7천630원) △서울 노원구(7천550원) △세종시(7천540원) △경기 부천시(7천250원) △인천시(6천880원) 순이다. 세종과 마찬가지로 올해 제도를 도입한 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이 청년고용 정책 발굴을 위해 30일 청주시근로복지회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택정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과 유지철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 위원장 등이 참석해 청년 고용확대 정책발굴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청년고용확대 정책콘서트 공동 개최, 지역 청년실업해소·고용확대 정책 발굴, 지역고용안정·인적자원재발을 위한 정보공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며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은 고용관련기관, 전문가, 실무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고용정책 정보 공유, 충북 지역의 고용인적자원개발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한택정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고용확대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고용·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노사 민정 협력방안을 모색해 청년고용 확대·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29일 충북지방기업진흥원 1교육장에서 열린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과 충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진천 산수·신척 산업단지 소재 ㈜평안매직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관리직, 품질관리직, 상품 개발직, 자재관리직, 생산직 등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중장년 재취업희망자 등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진흥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실적 분석결과, 높은 취업상담과 알선을 보여 16일부터 센터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 7월 한 달간 총 83건의 구인구직 신청을 받아 이중 28건에 대해 취업알선을 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월평균 32건의 구인·구직신청, 11건의 취업알선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실적이다. 군은 보건소,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다목적회관에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를 운영하고, 포도·복숭아 축제기간에도 일자리센터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구인·구직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김영만 군수의 민선6기 군정운영방침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7월 한시적 운영기간 동안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군 보건소, 평생학습원,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등에 센터운영을 재개하고 축제, 읍·면 단위 행사시에도 부스를 운영해 센터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보완할 사항은 실시간 현장에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산망 구축과 고령층에 대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원(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마'급) 6명을 공개 채용한다. 거주지 제한 없이 18세 이상(199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8월 10~12일 지원서를 접수,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9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주 28시간 씩 2년간 근무하나, 실적이 우수하면 총 5년 범위에서 연장 근무도 가능하다. 보수는 일반공무원 9급 상당이다. ☏044-300-3075(채용),8811(직무).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올 여름 연서면 고복야외수영장에서 한시적으로 근무할 안전관리요원 30명을 모집한다. 분야 별 선발 인원은 △안전관리요원 18명 △간호조무사 1명 △안내요원 3명(여) △주차 관리원 4명△2교대 야간 근무자 4명(수영장 인근 거주자) 등 30명으로, 지난해(23명)보댜 7명 늘었다. 하루 5만~5만9천360원의 보수 외에 휴일수당도 지급한다. 지원서는 7월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고복야외수영장은 올해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 044-301-3538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동안 63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혀다. 이번 하계 학생근로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도 본청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도민사랑방 운영보조 △산림과학박물관 유물관리 보조 △소방안전체험 교육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이며 급여는 1일 4만8천240원이다. 도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도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폭넓은 사회경험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전국 공모를 통해 개방형 직위(기술서기관 또는 일반임기제 4호)로 지정된 시 보건소장을 뽑는다. 원서는 7월 1~7일(주말인 2~3일 제외) 접수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나, 업무 실적이 좋으면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