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감독 정준호) 소속 김진선(사진·26·여)이 '2008중국오픈국제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충북유도회는 김진선이 15개국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국 청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57㎏급에 출전해 3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김진선은 89회 전국체전에서 동메달, 2008추계실업유도연맹전 2위, 2008춘계실업유도연맹전에서 단체전 1위 등을 차지했다.정준호 감독은 "김 선수는 성실하고 장래가 유망되는 선수"라며 "허리기술이 훌륭해 앞으로 국가대표로 뽑힐 가능성이 높은 데다 세계대회와 올림픽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칭찬했다./ 최대만기자
▲시민스스로 운영하는 체육정책오장세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장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된 도생활체육교류단은 지난 16일 후쿠오카현에 도착, 3박4일간 일본과 생활체육교류활동을 펼쳤다.후쿠오카현은 인구 400만명의 도시로 일본에서 7번째로 큰 도시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후쿠오카현은 해안이 인접해 있어 수상스포츠가 발달해 있는 도시기도 하다. 일행들은 첫날 후쿠오카현 체육회의 본부가 있는 '아크시온(ACCION)' 체육관을 방문했다. 아크시온 체육관은 현민들의 체력향상을 위해 60년 전에 건립됐다. 이곳에는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대형수영장과 다이빙 시설 및 실내아이스링크장이 완비돼 있다. 또한 각종 규모의 실내체육관도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언제든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현체육회는 스케이트연맹 등 48개 경기단체와 41개 군·시체육협회, 91개 산하 체육단체 등 모두 800개 체육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단체 소속 회원수는 모두 23만5천명으로 이중 소년단(청소년)이 1만9천여명을 차지하고 있다.현체육회는 △생활스포츠화의 진흥 △경기스포츠의 진흥 △주니어스포츠의 진흥 △지도자 양상 등 크게 4가지의 활동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고령자·레크
유럽의 맹주인 프랑스가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에서 충주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아 충주유치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김형오 국회의장과 함께 프랑스를 공식방문중인 이시종의원은 잔프란코 피니 프랑스하원의장을 만나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충주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충주는 완벽한 경기시설을 갖추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차질없이 계획을 추진중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아시아연맹에서 충주지지를 선언한 만큼 세계조정의 저변확대와 새로운 붐업을 위해서라도 독일보다는 아시아의 충주가 선정돼야 한다고 프랑스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잔프란코 피니 하원의장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간의 교류협력 증대차원에서 프랑스가 대한민국 충주를 지지할 것이라며 확답한 것으로 알져졌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국회의장과 대표단의 공식회담 석상에서 잔프란코 피니 프랑스하원의장의 이같은 지지발언은 유럽국가는 물론 프랑스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아프리카지역의 각국으로부터 지지를 얻어내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시
2008 베이징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사재혁 선수가 청주지법을 깜짝 방문했다.10일 오후 5시 청주지법 2층 중흥관에서 판사 및 직원과의 대화시간후 펜사인회를 갖는 등 1시간여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직원들은 사회자가 장미란, 사재혁 선수 이름을 호명하자 박수와 환호로 이들을 반겼다. 이들의 이날 청주방문은 평소 청주지법 이재홍 법원장과 장미란 선수와의 개인적인 친분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 선수는 "몇년전 협회 관계자를 통해 알게 된 뒤 훈련장도 찾아와 격려해주는 등 평소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이 법원장이 초대해 법원에 오게 됐다"며 "판사님들이 있는 곳에 서게 되니 떨린다"며 웃음을 지었다. 직원들은 장미란, 사재혁 선수에게 "애인 있느냐"는 짖궂은 질문부터 "올림픽에 나가기전 금메달을 자신했느냐"는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장미란, 사재혁 선수는 이에 대해 "이렇게 환영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역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들은 대화의 시간을 마친 뒤 직원들에게 사인해준 뒤 기념촬영을 했다./김규철기자
충북교육감기배 각종 경기대회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충북도내에서 개최돼 각 종목별 우승자(팀)가 탄생했다.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청주솔밭정구장에서 열린 34회 교육감기 정구대회에서 제천고 이재열·김민수조가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여중부는 음성여중 주슬기·김민아조가, 남중부는 음성중 박동현·이준희조가, 여초부는 수봉초 김수빈·김민선조가, 남초부는 탐금초 황현준·진성태조가 각각 올랐다.지난 8일 열린 37회 교육감기 검도대회에서는 청주농고가 괴산고를 5대1로 누르고 남고부 정상에 우뚝섰다.남중부는 주성주이, 남초부는 서경초가 각각 우승했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37회 교육감기 겸 전국(소년)체전 축구 1차 평가전에서는 운호고가 대성고를 1대0으로 따돌리고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남중부는 충주미덕중이, 여초부는 음성 감곡초가, 남초부는 청주덕성초가 각각 승리했다.부별 최우수선수는 남초부 최윤성(덕성초), 여초부 홍단비(감곡초), 남중부 김영민(미덕중), 남고부 손종현(운호고)이 각각 차지했다.지난 7일 청주기공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37회 교육감기 도내 핸드볼대회에서는 진천중과 일신여중이 남녀중등부에서 각각 정상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시상식을 갖고 입상선수에 대한 포상금 7천500만원을 지급했다.150여명의 임원·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해단식 및 시상식에서 정우택 지사는 가운데 27회 체전에 이어 2연폐를 이룬 청각장애 축구 한시동 감독과 이종환 선수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이번 체전에서 전년대회 보다 4천813점을 더 획득한 충북장애인농구협회 등 5개 경기단체에게는 성취상이, 사격 5관왕의 주인공 청주시청 장성원 선수 등 다관왕 11명과 메달 수상자에게는 각각 포상금이 주어졌다.감사패는 충주마리스타의 집 송철섭 원장과 제천청암학교 장병호 교장이 수상했으며 공로패는 충북장애인농구연맹 이선호 회장이 받았다.충북장애인선수단은 지난 체전에서 세계신기록 1개와 12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고 금메달 40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33개를 획득 종합득점 7만2천927점으로 지난해 보다 한단계 상승한 종합 5위를 차지했다.조덕현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5위라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장애인체육을 사랑해준 각급 기관·단체와 도민을 비롯한 7만8천여 장애인들의 성원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우수 종목과 부진 종
올 처음 시범 개최된 ‘2008전국장애인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이 13개의 메달을 휩쓸며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5위라는 막강 실력을 다시한번 각인시켰다.충북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종합시상제가 적용되지 않아 각 시·도별 메달획득에 따른 순위는 책정하지 않았지만 타 시·도 출전선수 인원과 비교할 때 충북은 종합 5위권 안에는 들었다는 게 자체 분석이다.16개 시·도에서 1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선수 38명, 임원 16명 등 54명의 파견, 육상·씨름·e-스포츠 등 7개 종목에서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지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정은혜(13·청각장애·충주성심학교)는 -14세 여자 육상 트랩 100m, 200m, 400m에서 한 수위 기량을 보이며 다시 한번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전국장애인청소년체전은 그동안 학교체육에서 소외된 지적·지체·청각·시각 등 장애인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지난달 막을 내린 28회 전국장애인체육
시범적으로 올 처음 마련된 ‘2008전국장애인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광주시 염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선수단은 대회 이틀째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 4개 종목에 출전하는 충북은 선수 38명, 임원 16명 등 모두 5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충북은 첫날 열린 11인제 혼성축구 16강전 경기에서 서울에 3대4로 패했지만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여자육상트랙 100m경기에 나선 정은혜와 남자육상필드 포환던지기에 나선 김혁이 각각 정상에 오르며 충북선수단에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육상트랙 최민아는 100m에서 아깝게 3위에 그쳐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충북은 보치아·곤볼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준준결승전과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추가 메달이 예상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시범대회로 치러지기 때문에 각 시·도간 종합성적은 내지 않고 있지만 충북은 상위권이 예상된다.한편 충북은 지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 40, 은 45, 동 34개 종합득점 7만2천892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5위를 달성했다./최대만기자
올해 처음 열리는 ‘2008전국장애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광주시 염주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전국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만 22세 장애인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 충북(단장 조덕현 충북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은 축구 외 4개 종목(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에 5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장애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012년 개최되는 런던장애인올림픽을 대비, 꿈나무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각 시·도의 장애인체육회 설립이후 처음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장애청소년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개회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최대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7)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후반 교체출전을 기록했다.박지성은 22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셀틱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2008~2009시즌 본선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3-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지난 19일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프리미어리그 2008~2009시즌 경기에 선발출전했던 박지성은 사흘 만에 펼쳐진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하지만 워낙 늦은 시간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셀틱을 몰아붙인 끝에 완승을 거뒀다.페트릭 에브라, 리오 퍼디낸드,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오웬 하그리브스 등 주전이 5명이나 빠진 맨유는 초반부터 공격주도권을 쥐고 셀틱 골문을 두드렸다.결국 맨유는 전반 28분 문전 혼전상황 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오른발로 살짝 밀어넣은 공이 골문 안으로 빨려들며 선제득점에 성공했다.1-0으로 전반전을 마친 맨유는 후반 6분 호날두의 프리킥을 셀틱의 골키퍼인 보루치가 쳐내자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베르바토프가 공을 재차 슛으로
강형원 충북유도협회장(사진)이 ‘2008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한국청소년대표팀 단장으로 임명됐다.이번 세계청소년유도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한국선수단은 오는 21일 출국한다.강 단장은 현재 충북유도협회장을 비롯해 대한유도회부회장, 한국중·고유도연맹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팀 단장 및 감독으로 △4회 국제고교유도대회 준우승 △6회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3위 △6회 전미국제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우승 △19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준우승 △18회 세계여자유도선권대회 4위 △2005세계유도선수권대회 단체우승 등을 이끌었다./최대만기자
충북체육계에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충북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개최된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당초 목표로 했던 종합 10위권 진입은커녕 전년보다 한 단계 하락한 종합 12위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지역체육계에서도 이번체전에서 한자리수 진입은 지역체육이 처한 열악한 상황에선 어렵다는 분석이 예상됐었다.그러나 도체육회는 대진추첨 결과 대진 운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한자리수 진입이라는 막연한 목표를 세웠다.당시 도체육회 전력분석 결과 농구의 건국대와 청주여고, 배구의 옥천고 등이 결승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부강공고와 청주시청의 세팍타크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했다.또 건국대 야구, 대성여상·단양군청 탁구, 영동대·청주시청 검도, 충북대·음성군청·옥천군청 정구 등도 메달 권 진입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그러나 대회가 거듭될수록 충북은 단체전에서 번번이 예선탈락하거나 결승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는 등 예상과 전혀 판이한 결과가 돌출됐다. 충북은 이번체전에서 타 지역에 투자에서도 졌지만 분석능력에서도 낙제점을 받은 것이나 진배없다.이런 연유에서 충북의 부진은 이미 예상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부진을 예상하는 여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