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이 함께하는 '대미육남매의 학교폭력예방 전통식문화 축제'를 실시했다. 해당 축제는 교육공동체 동행 활동 '육남매'와 연계한 학교폭력예방 교육, 전통음식 문화 놀이, 그림책 활동으로 구성됐다. 육남매는 본교 특색 활동으로 1~6학년이 골고루 구성된 6개 조 활동이다. 이 축제에서 학생들은 인절미 만들기, 대미사과 뚝딱 고추장 만들기, 전통음료 체험, 오행시 짓기, 우유갑 딱지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영미 교장은 "유치원부터 6학년이 함께 어울려 전통음식을 만들면서 서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특성화고 학생의 충주시 의정에 대한 이해, 진로선택 능력 향상을 위한 '졸업동문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이 학교 졸업생인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박 의장으로부터 충주시 의정활동과 충주시 발전 방향,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 의장은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해 강의를 하게 돼 매우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수 교장은 "충주시 의회 의정 활동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선배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특강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강에 참여해 주신 박 의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 함께 독서를 통한 작가와의 만남(2차)'을 위한 작가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자신의 실천적 경험을 들려주는 사람과 만나며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사람 책 프로그램의 하나로 '강을 건너는 아이' 저자 심진규 작가를 초청해 학교 삼봉홀에서 '우리 땅의 진정한 주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심 작가의 강연에서 역사적 본질에 대한 탐구를 통해 또 다른 삶이 탄생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현재의 문제와 과거의 사건을 연결하여 사고의 필요성, 역사적 인물이나 가상 인물의 관점에서 그들의 경험을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학교 2학년 천동명 학생은 "역사적 사실을 소설의 소재로 사용하여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됐고 평소 일기를 쓰며 내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며 "작가의 삶을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 오성중학교 '아우꿈 풍물단'이 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충북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은시현(3년) 학생은 판소리 연기상을 받았다. 오성중은 지난 22~24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64회 한국민속예술제 청소년부에 출전해 전국의 지역 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7팀과 실력을 겨뤘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별 민속예술의 보존, 전승, 활용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고 있다. 오성중은 이번 예술제에 상쇠 유선애(3년), 단장 김용원(3년)의 지휘아래 47명의 풍물단이 출전해 120여 년 전통의 민속 세시풍속 '목도백중놀이' 경연을 선보였다. '목도백중놀이'는 바쁜 농번기를 보내고 가을 추수를 앞둔 백중날(음력 7월 15일), 천신의례와 잔치를 벌여 농사일에 지친 고단함을 달래고 음식을 나눠 먹는 전통 민속 풍습이다. 판 열기, 교사 소리, 호리 씻기, 농사 풀이, 음식 나눠 먹기, 황포돛배, 신명풀이 순으로 장면이 구성된다 김흥수 교장은 "방과후 학교 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연습한 풍물반 학생들이 대회에 나가서도 맘껏 실력을 발휘해 대견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조성한 교내 텃논에서 풍요로운 수확을 거뒀다. 단양소백산중은 지속 가능한 환경과 농업의 미래를 고찰하기 위해 벼의 한 살이 교육, 모내기 체험, 논에 사는 생물 관찰하기, 추수 체험, 탈곡 체험 등을 연중 진행해왔다. 학생들은 벼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며 교내에서 수확한 쌀로 맛있는 떡을 만들어 학교 전체가 나눠 먹으며 농부에 대한 감사와 논이 주는 선물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진봉 교장은 "작은 변화의 씨앗이 우리 학생들의 마음과 생각에 뿌려져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키우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2023.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해 최근 '난민 사람책: 남일이 아닌 난민, 국경을 넘다'를 개최했다. 예성여고는 지난 3월 세계시민교육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학급별 자율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난민 사람책: 남일이 아닌 난민, 국경을 넘다'는 난민 이슈를 역사, 정치, 인권, 민족분쟁 등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많은 학생들은 실제 우리나라에 정착한 우간다, 아프가니스탄, 콩고민주주의공화국 난민과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가 당면한 문제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또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해 세계시민으로서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영어 사용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동아리 회장 맹사랑 학생은 "정치, 역사, 문화, 민족 등 난민과 관련한 복잡한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 책임감이 상승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정문희 교장은 "글로벌 이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충주학부모연합회, 교내 학생자치회, 학부모회와 함께 '교권 존중 교내 캠페인'을 개최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권의 중요성을 인식해 등굣길 선생님들께 감사함과 응원의 마음을 담은 쪽지 붙이기 행사를 했다. 또 '존중받는 교사, 행복한 학교'라는 구호를 외치며 성남초 학생들에게 교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 선생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존경의 뜻을 담은 붉은색 카네이션 머리띠를 착용해 교권을 존중하자는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한 학생은 "학생들이 모두 선생님들을 믿고 존경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가르쳐주시고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26일 충주시학부모연합회, 학생자치회와 함께 교사의 권위 향상을 위한 '선생님 존중 캠페인'과 폭력없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 학생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따뜻하고 안전한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교권이 존중되길 바라는 선생님 존중 캠페인과 폭력 없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오늘의 동행을 통해 학부모-학생-교사가 신뢰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가 형성돼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가 지난 23일 학생들의 새로운 문학체험을 위한 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이색 문학콘서트 '문학, 성큼성큼'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학, 성큼성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청소년 문화연대 킥킥이 기획과 연출을 맡아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특별한 문학프로그램이다. 이날 음성 한일중학교 전교생은 국어 교과 시간에 청소년 성장 소설 '봄이 온다'를 읽고, 독후 활동으로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대화에 이야기 손님으로 직접 참여하고, 낭독 공연에 목소리 출연과 독자 참여 코너를 통해 작가와 독자가 함께하는 문학콘서트를 즐겼다. 문학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읽고 느낀 점만 써보고 장면을 상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가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고 직접 공연에 참여도 해보니 문학 작품이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는데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지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기인 교장은 "문학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꼈던 문학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활동을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
[충북일보]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린 2023 충북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 학교는 충북도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산출물 발표마당(지도교사 박다빈)과 영재교육기관 부스체험 마당(지도교사 김경호)에 곽구연 외 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여기에 영재수업 맛보기 프로그램으로 요리부문(지도교사 연수지)에 참가해 전국 유일의 조리 분야 영재학급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조리 기능 영재학급은 조리 분야에 대한 기능적,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학생들로 편성해 2023학년도 총 115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과일 카빙, 요리, 베이커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부단히 노련한 결과, 올해 첫 회차를 맞이한 충북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다빈, 연수지, 김경호 지도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재교육의 활성화와 더불어 아이들이 다양한 조리 분야에 대한 기능의 숙련을 통해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지역의 일반고 평준화 도입이 무산됐다.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 주체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평준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제천 지역은 현행 학교장 전형의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오영록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은 25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평준화 추진을 위한 찬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대상은 제천지역 초등 6학년, 중 1∼2학년생과 학부모, 초·중 학교운영위원, 초·중·고 교원, 시·도의원 6천981명이다. 이중 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6천603명(참여율 94.6%)으로, 찬성 3천646표(56.26%), 반대 2천835표(43.74%)로 집계됐다. 무표는 122표였다. '고교평준화를 위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여론조사 대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찬성 응답이 3분의 2 미만으로 나타나 고교 평준화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 사실상 고교평준화 추진이 어렵게 된 셈이다. 제천시 동지역 일반고 4교(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 제천제일고)는 성적군별 배정 평준화(교육감입학전형)로의 변경 없이 현행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교육부 주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2023.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충북 종합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상업계고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충주상고는 올해 충북권내 상업계고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8개 종목에 2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창업실무, ERP,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수상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수민(3년) 학생은 "2년 연속 참여할 때마다 항상 긴장됐지만 꾸준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많은 경험과 내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지도교사의 우수한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이 4개의 금메달 수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와 충주상고의 저력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충주상고는 한국은행, 한국소비자보호원, 국립생태원, 문화진흥원 등 금융권 및 각종 공공기관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매년 우수한 취업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