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51개 가맹경기단체(가맹 44, 준가맹 5, 인정단체 2) 전무이사, 총무이사, 사무국장 경리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단체 업무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스포츠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을 원만히 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스포츠중재위원회 오석웅 위원(청주대 법대 교수)의 특강이 열렸다.경기단체의 예산 회계실무를 비롯해 의전실무, 문서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특히 경기단체에서 각종 대회(행사)개최 시 꼭 알아 두어야할 의전업무에 대한 행사 계획수립, 의전행사 진행절차, 개회식 진행요령 등 의전전반에 관한 의전실무 교육과 행정업무에 필요한 공문서작성요령, 공문서의 중요성, 문서처리방법, 기안문서 작성사례 등의 교육이 있었다.경기단체 회계업무에 필요한 예산의 편성 및 집행과정, 예산의 구조, 예산의 종류 및 내용, 회계의 특성, 세출예산 집행절차, 회계장부 작성에 관한 요령, 정산처리 방법 등 예산회계 실무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충북체육회 유경철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경기단체에 대해 효율적인 행정업무추진에 도움을 줄
충북 도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48회 충북 도민체육대회가 2일을 기점으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제천시는 축제준비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열리는 제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청풍명월 한방제천 함께하는 도민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시는 철저한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총 49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연차적으로 경기장 정비를 함으로써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했으며 행사 100일을 앞두고 공개행사준비 및 경기운영계획, 유관기관 협의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회의 첫 문을 여는 개회식은 5월 13일 오후6시부터 총 4시간에 거쳐 종합운동장에서 국내 최고의 대행사에서 준비한 역대 체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물과 불의 조화와 영상과 레이저를 이용한 종합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개회식에서는 특급가수를 초청하는 등의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1만8천여 관중을 감동시킬 계획이다.대회 이튿날인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펼쳐지는 경기는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 등에서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도내 12개 시ㆍ군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
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6회 동계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은 모두 16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충북은 오는 2월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4종목에 선수·임원 122명을 출전시킨다.종목별로는 빙상 29명(스피드스케이팅 27명·쇼트트랙 2명)과 스키 35명(알파인 30명·스노보드 5명), 바이애슬론 1명, 금년 처녀 출전하는 컬링에 10명 등 4종목에 선수 75명과 임원 47명 등 모두 122명이다.지난해 총 9개(금3, 은2, 동4)의 메달을 따내 198득점에 10위를 차지한 충북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스키 이현지(청주중앙여중 2) 이가람(청주여고 1) 안규협(충북스키협회), 빙상 최지현(청주여중 2) 등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메달 9개 이상에 200점 이상을 획득해 10~11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컬링, 바이애슬론 등으로 초등부에서부터 대학 일반부까지 참가한다.대회 일정상 스키 크로스컨트리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
'2009년도 경기 단체 업무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이 2월3일 오후 2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경기단체 전무이사와 총무이사, 사무국장, 경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회계실무의 책임의식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경기단체의 회계업무 관련 교육을 비롯해 각종 대회 및 행사 개최시 소홀하기 쉬운 의전업무, 문서관리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스포츠중재위원회 오석웅(청주대 법대 교수) 위원 초청 특강(주제 : '스포츠중재를 통한 분쟁해결')이 마련돼 스포츠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을 신속하면서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 본다./최대만기자
3년 전 '2017년 동아시아대회' 유치의사를 밝혔던 충북도가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전면 철회결정을 내렸다.충북도는 낙후된 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2017동아시아대회 유치를 추진해 왔으나 재정 부담이 막대하고 유치 효과도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포기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식입장을 밝혔다.도는 지난 2007년 7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야구장, 수영장,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100만㎡ 규모의 스포츠복합타운을 조성하고 나서 동아시아대회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도 관계자는 이날 체육기자들과 간담회에서 "경기장 시설에 약 6천44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으로 국비를 제외하더라도 5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충북의 재정 여건상 사업비 확보가 어려운데다 대회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적어 유치의사를 접은 것"이라고 말했다.도는 대신 우리나라 체육발전 100년사의 역사적 이벤트가 될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최대만기자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가 지난 12일 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20일 첫 스폰서로 신한은행과 MOU를 체결했다. 충주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집행위원장인 김호복 충주시장과 신한은행 김성우 부행장이 참석해 유치위원회는 자금관리 업무를 신한은행에 위탁하고 공식후원은행 선정 시 우선협상 은행으로 하며, 신한은행은 대회유치활동 후원과 금융재정 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세부사항으로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기금과 물품 지원, 실사단 방문 시 행사 도우미와 이벤트 행사 지원(노란 우산 제공 등), 해외홍보 인력 지원, 국내외 영업망을 활용한 홍보, 2013 대회개최 시 셔틀버스 제공, 대회장 주변 안내, 환전소 운영, 입장권 판매 대행 등을 분담하게 된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스폰서 MOU체결로 앞으로 스폰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회유치활동 및 홍보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조항원기자
이동규 충북체조협회장과 권창숙 충북의림여중교사가 '88회 전국체육대회 및 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지난 2007년 1월 충북체조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동규 회장은 지역 체조인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우수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노력했으며 특히 선수 경기력 향상 위해 훈련비, 장비비 등 과감한 투자와 지원으로 지역체조선수들이 2007년 경북에서 개최된 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2, 동2개를 획득 하는 등 충북체조발전에 많은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지난 1996년 26회 아틀란타올림픽 하키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권창숙 교사는 훈련 여건과 선수육성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선수 발굴 및 체계적인 지도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에서 의림여중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충북체육을 빛낸 성과가 인정됐다. 표창은 이규문 충북체육회 상임부회장이 14일 수상자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최대만기자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동현이 '2008충북체육상' 시상식에서 기록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충북체육회는 8일 오전 11시 청주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체육회장인 정우택 도지사와 이대원 도의회의장, 남상우 청주시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선수, 지도자, 경기단체, 체육회이사, 체육 원로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2009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기록부문에서 제29회 베이징올림픽대회에출전하여 양궁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임동현(한국체대) △체급부문 제29회 베이징 올림픽대회 레슬링 55㎏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박은철(대한주택공사) △단체부문에서는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의 우승 주역으로 금년도 전국여고득점 1위, 리바운드부문1위, 농구의 이정현(청주여고 1) 등이 각각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최우수단체상은 전국규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주시청 검도팀과 청원군청 양궁팀이, 우수단체상은 청남초 축구팀과 한벌초 핸드볼팀·보은정보고 사격팀·충주농고 조정팀 등 4개팀이 각각 수상했다.제54회 부산-서울대역전경주대회에서 3연패(200
유경철 충북체육회 사무차장이 공석인 사무처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충북체육회장인 정우택 지사는 5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충북체육회 유경철 사무차장에게 사무처장 직무대행 임용장을 수여했다.정 회장은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서 "기득권을 버리고 체육인의 화합과 결속, 제규정 및 제도의 정비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해 충북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직무대행 체제는 도 체육회 현 이사진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새로운 이사진 구성 등 제반업무 수행을 위한 것으로 오는 2월까지 사무차장이 사무처장의 직무를 대행토록 한 조치다.유경철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체육계가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대만 기자
천혜의 관광호반도시로 알려진 단양이 각종 스포츠 선수들의 동계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청소년 국가대표 배구 선수단 80여명은 오는 3~20일까지 18일간 단양문화체육센터에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국가대표 탁구 후보 선수 25명도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4일 동안 단양을 찾는다.이처럼 단양지역이 스포츠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손꼽히는 것은 중앙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과 함께 잘 갖춰진 경기장 시설이 훈련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또 인근에는 등산로가 갖춰진 대성산, 양방산, 소백산이 자리해 훈련 후 산행으로 체력과 심신을 단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가 즐비해 훈련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과 대명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도 한몫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국가대표를 비롯한 고교ㆍ대학 전지훈련 8개 팀 2천700여명을 유치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국제 및 전국단위의 17개 체육대회를 개최해 연인원 2만4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은 배구와 탁구, 골프,
차기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체육계 인사가 임명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김화수 충북체육회 이사(도의원)는 30일 오후 5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2차 이사회에서 "어제(29일)자로 스스로 사무처장직을 그만 둔 김웅기 전 처장이 당연히 이날 이사회에 참석해 한해 충북체육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 섭섭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차기 처장은 지역체육의 화합을 위해서 반드시 체육인이 임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이사는 이어 "일각에서는 체육계에서, 혹은 충북도청에서, 또는 각 경기단체에서 차기 사무처장 자리를 놓고 자기사람을 심기 위해 정치인을 찾고 지사를 찾는 등의 물밑 각축이 일어나는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차기 처장은 충북체육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각 경기단체들과도 화합을 이끌 수 있는 체육인이 처장을 맡아야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이어 발언신청을 한 김선필 이사(청주스포츠클럽 사무국장)도 김화수 이사의 말에 동의를 표하며 "내년에는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는 해인만큼 체육인들이 신바람 나고 화합할 수 있는 처장임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이사는 이어 "고위 공직자가
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세균(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이 '2008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오전 11시 선프라자컨벤션센터 솔레이유홀에서 열린 2008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박세균을 최우수선수로, 충북농아인체육연맹의 농아인축구단를 최우수단체로 각각 선정했다.이날 행사에는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행정부지사 등 지역 각계 인사와 장애인체육 관계자 및 경기단체 임원, 선수 등 13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충북장애인체육을 빛낸 선수 및 지도자 우수단체 등을 축하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