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충북불교대학 2학기 수강생 모집충북불교대학이 14기 2학기 수강생을 3일까지 모집한다. 수강료는 12만원이며 학기 중 불국사 성지순례와 월 1회 철야기도를 드린다. 졸업 특전으로는 조계종포교사고시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043-273-2159)△용화문화교육원 2학기 수강생 모집청주 사직동 용화사 내에 있는 용화문화교육원이 9일까지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과목당 10만원이며 풍수지리, 수지요법과 태극권, 단청(기초반), 우리춤체조(초급반), 규방공예(전통매듭 천연염색) 등으로 진행된다. (043-274-2159)△청주성서신학원 신·편입생 모집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청주성서신학원에서는 2008학년도 2학기 2,3학년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목회에 뜻이 있는 사람이나 평신도로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3-6414)△청주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청주동산교회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청주YWCA는 산모 신생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와 베트남 하노이 사찰 끄엉사(주지 팜 옹옥 끄엉 스님)가 지난 20일 끄엉사에서 자매 결연식을 봉행하고 양국의 불교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번 결연식을 통해 양국의 사찰은 한국의 불자 선남과 베트남 불자 선녀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고, 원만한 한국의 결혼생활과 베트남 여성의 종교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각국의 스님이 두 나라에 파견할 예정이다.또 이날 결연식에서 대성사는 베트남 하노이 끄엉사에 대웅전을 불사하고 끄엉사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한국의 불자들이 기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 협조한다고 밝혔다.이어 대성사는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베트남 끄엉사는 한국불교의 베트남 홍포에 불자들이 참여하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한국결혼 상담소협회 중앙회 고문을 맞고 있는 혜철스님은 “국제결혼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회가 추천한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국제결혼을 주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가정생활 점검을 통해 이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베트남 신부의 부모 역할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혜철스님은 “베트남을 비롯한 국제결혼 가정의
충북지역의 조계종과 천태종, 태고종 등 불교계가 오는 2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범불교도 대회에 참여해 정부의 종교편향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충북 불교계는 이날 청주를 비롯한 충주, 청원, 보은, 단양 등 지역 사찰과 신도 등 2만여 명이 불교도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 조계종은 제5교구 본사인 보은 속리산 법주사를 중심으로 단체행동에 돌입할 계획으로 청주지역의 경우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청주체육관에서 대형버스 10여대로 이동한다.조계종은 앞서 지난 18일 범불교도 대회와 관련, 전국 26개 교구 본사 주지회의를 소집해 대회에 참여할 인원을 점검하고, 20일에는 스님들의 대의기관인 중앙종회를 소집해 대회 참여 열기를 살려나가기로 했다. 범불교도 대회 봉행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 견지동 조계종 총무원에서 봉행위원회 출범을 알리고 이 자리에서 “범불교도 대회가 모든 불교 종단과 사찰, 단체들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별 범불교도 대회는 추석 이후 영남권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조계종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에서 만든 수도권 대중교통시스템에서 사찰이 누락된 것이나 교육과
최근 일어나고 있는 종교편향 사례들을 보면 불교홀대가 아니라 불교탄압에 가까운 일들이라서 울분을 금할 수 없다. 그 동안 간간히 불교에 대한 푸대접이 이루어졌으나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이렇게 조직적이고 행정적으로 종교편향이 이루어진 일이 없었다. 강남 봉은사가 경내에 게시한 시국관련 카툰을 보면, 십자군 표시를 한 방패를 들고 이명박 대통령과 어청수 경찰청장이 불교계를 향해 돌격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두말할 것이 없이 불교계를 짓밟는 종교탄압을 방불케 한다. 서울시장 재직시절 도시를 봉헌하려고 했듯이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기독교 공화국으로 만들려는 음모가 일부 드러낸 셈이나 다름없다.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이미 ‘복음정부’ 계획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견은 했었지만 이토록 광범위하게 전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 못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종교편향이 과거 눈치를 보면서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아예 눈앞에서 뻔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며칠 전에는 전남 여수시장이 기독교신문에 ‘여수세계박람회는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글을 기고하면서 ‘경제박람회가 아니라 복음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발언을 하여 불교계의 강한 반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청주성서신학원 신·편입생 모집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청주성서신학원에서는 2008학년도 제2학기 2, 3학년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목회에 뜻이 있는 사람이나 평신도로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3-6414)△청주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청주동산교회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월평균소득 65% 이하인 출산가정으로 출산 전 60일, 출산 후 30일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043-265-3700)△강서교회 사진자료 수집청주 강서교회가 교회사 80주년 발간을 앞두고, 사진자료를 수집한다. 강서교회 사진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은 강서교회로 연락하면 된다. (043-231-5004)△기아대책충북본부 저금통캠페인 전개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기아대책충북본부가 몽골지하수개발을 위한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가 자리한 단양에서는 불교계 최대 규모의 배구경기 행사인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배구대회’가 오는 24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중앙청년회가 주최하고 군을 포함한 천태종 총무원, 금강대학교, 한국중고등학교 배구연맹의 후원으로 전국 44곳 사찰에서 1만2천명의 천태종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구경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진다.이날 배구경기는 9인조 남자경기로써 1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이외도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릴레이 경기가 각각 열려 참가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한불교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유훈을 받들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며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이 호연지기의 기상으로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군은 원활한 경기진행과 질서유지를 위해 군청 및 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주차장을 행사 주차장으로 개방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이 지역 관광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를 담은 관광안내 팸플릿, 홍보물, 농ㆍ특
한국기독교장로회 청주 나눔교회 김창규(54) 담임목사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우리땅 독도’를 주제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청주 우암갤러리(북문로 2가)에서 ‘독도 수호 사진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구국이념을 바탕으로 결성된 흥사단 충북지부(지부장 이경기)가 주최한 김 목사 초대전으로, 전시회에는 독도에 상륙한 김 목사가 배를 타고 촬영했던 풍광 사진 33점이 전시된다.김 목사는 “주기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단호히 경고하기 위해 이번 초대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3·1운동 때 독립선언서와 독립통고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명과 독도를 연관 지어 모두 300여점의 사진 중 33점을 골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목사는 “독도 사진전이 이번 1회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한 달 동안 청주시내 일원과 북문로 청소년 거리, 성안길, 중앙공원과 각 대학 교정에서도 순회전시를 열어 독도야 말로 우리의 소중한 국토임을 깨닫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2회, 3회 전시를 열어 독도를 지키는 일에 동참할 생각이다”고 말했다.또 18일 열린 사진전 개막식에서 흥사단 민족통일운동 충북본부(본부장 윤만용)가 계속되는 일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선재봉사단(단장 신숙창·청주 주성고2)이 ‘1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충북 유일의 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지난 6월 15일까지 접수된 응모신청서는 모두 1천47건으로 이중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충북파라미타 선재봉사단이 은메달과 상금 100만원을 차지하게 됐다.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은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 금상 등이 선정된다.이와 함께 충북에서는 도남정(청주여상)·박혜지(충주 중산외국어고)양이 동상을, 김범준(청원 양업고)·민지현(충주 미덕중)군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 은상 수상팀인 충북파라미타 선재봉사단은 매주 일요일 청주 중앙공원서 열리는 무료급식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문화재 애호 활동과 문화재 청소 활동을 벌여 왔다. 충북파라미타 선재봉사단은 “회원 모두가 이번 봉사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오는 9월 첫째 주 일요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무료급식에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천주교 청주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이하 교구 평협)는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순교자 현양비 참배를 실시한다.교구 평협은 지난해부터 9월 첫째주 토요일을 순교자 현양비 참배의 날로 정하고 각 본당 신자들과 함께 기도를 올린다.이번 현양비 참배에는 신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지역의 경우 다음달 6일 오후 4시 중앙공원 순교자 현양비 앞에서 진행되고, 충주지역의 경우 같은 날 오후 2시 관아공원 순교자 현양비 앞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편 순교자 현양비는 2001년 신유박해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청주 중앙공원과 충주 관아공원에 각각 세워졌다. (문의 017-220-6015)/ 김수미 기자
인터넷 중매 카페에서 선남선녀의 결혼을 주선하고 있는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사진)이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양국 간 국제결혼을 협의한다.(사)한국결혼 상담소협회 중앙회 고문을 맞고 있는 혜철스님은 국제결혼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회가 추천한 결혼정보회사와 함께 최소의 비용으로 국제결혼을 주선하고 정기적인 가정생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베트남 신부의 부모 역할을 맞을 계획이다.현재 옥천 대성사 다음카페(cafe.daum.net/dasungsa)와 대성사 홈페이지(www.dss.or.kr)를 통해 결혼한 회원은 국내 170쌍, 해외 35쌍이며 모두 5천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스님은 이번 방문에서 불교 담당자와 정부 관계자를 면담해 상호교류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신랑과 베트남 신부의 결혼식 주례도 맡을 예정이다. 또 국제결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부 당국자와 스님 등을 만나 종교적 교류를 통해 한국 신랑과 베트남 신부의 결혼을 성사시키는 등 현안을 논의를 하게 된다. 혜철스님은 “이번 방문에서 국제결혼 협의와 함께 협회 차원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한 국제결혼 가정의 어려움을 종교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법률상
아주 오랜만에 고향에 들러 노모(老母)를 뵙고 왔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젊고 곱던 어머니는 꼬부랑 할머니가 되셨고, 늦둥이로 태어난 나 또한 불혹을 훌쩍 넘겼다. 손가락을 헤아려보니, 어머니가 갑자생(甲子生)이니까 올해 벌써 여든 다섯이다. 고향집에 들릴 때마다 특별한 연락도 취하지 않지만 어머니는 늘 집에 계셨다. 아마도 자식들을 기다려온 어머니로서의 본능적인 직감이 작용하시는가보다. 그래서 이번에도 나의 손을 잡으면서 “어젯밤 꿈에 보이더니 이렇게 왔네.”라고 하셨다. 현몽을 통해 아들이 올 것이라는 것을 짐작한 것도 있지만, 어찌 보면 꿈에서도 아들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의미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날은 평생 고집하던 쪽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를 하신 어머니의 모습이 더 작고 외로워보였다. 며칠 전 어느 선방에 들렀는데, 마침 그곳에 살고 있는 어떤 스님의 어머니가 찾아와 있었다. 그 어머니는 출가한 아들이 보고 싶어서 수소문하여 찾아왔지만 아들은 그 모습을 꼭꼭 숨기고 보여주지 않았다. 초로(初老)의 그 어머니는 연신 눈물을 훔치면서 그곳 주지스님에게 봉투 하나를 꺼내어 아들 스님의 약값으로 전해주라며 부탁하는 것을 보았다. 그때 아들을 만나지 못하고
△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청주강서교회 연합부흥성회청주강서교회(담임목사 정헌교)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연합부흥성회를 연다. 이번 연합부흥성회는 전교인여름수련회와 겸해 열릴 예정이다. (231-5004)△청주성서신학원 신·편입생 모집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청주성서신학원에서는 2008학년도 제2학기 2, 3학년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목회에 뜻이 있는 사람이나 평신도로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3-6414)△청주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청주동산교회는 매주 화요일 낮12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청주YWCA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월평균소득 65% 이하인 출산가정으로 출산 전 60일, 출산 후 30일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043-265-3700)△강서교회 사진자료 수집청주 강서교회가 교회사 80주년 발간을 앞두고, 사진자료를 수집한다. 강서교회 사진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은 강서교회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