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오는 5월 충북에서 열리는 꿈나무들의 대잔치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도체육회는 2월 시·군별 경기장 배정, 종목별 실무담당자 선정을 완료하고 36개 종목의 원활한 경기진행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용기구 구입 및 임차, 경기장 시설 확인, 경기진행요원 확보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경기용기구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구입용품을 적극 활용해 운영키로 하고 경기장 비품, 의료진 배치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 경기진행 준비에 들어갔다. 종목별 경기장 또한 지난해 경기장을 활용해 청주시 11종목, 충주시 10종목, 제천시 4종목 등 시·군별 최소 1개 이상 종목을 배정해 전도민이 참여토록 했다. 종목별 경기장에 지원된 경기용구는 소년체육대회가 끝나는 대로 해당 종목단체에 관리전환을 해 향후 5년 이상 각종 대회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도교육청과 함께 주력종목인 롤러, 역도, 체조, 조정 등 강세종목에 선택과 집중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수영, 양궁, 사격, 복싱, 씨름, 유도, 정구 등을 전략종목으로 선정, 집중관리 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126
[충북일보] 봄을 맞아 청주에서 핸드볼, 스쿼시, 사격 등 전국규모의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는 3월21~25일 청주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 27개국 25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스쿼시 대회다. '2018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1~12일 청주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청주에서 열려 의미가 깊다. 60여개국 550여명이 참가해 소총 10m 입사 등 2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핸드볼 최강팀을 가리는 '2018청주직지컵핸드볼코리아대회'는 3월 19~30일 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다. 국내 엘리트실업팀과 대학팀 남녀 20개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청주시와 연고협약을 체결한 'SK호크스'팀도 출전한다. 12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15~18일 도내 11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청주에서는 6개 경기장에서 볼링, 수영, 농구 등 6종목이 진행된다. 47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26~29일 도내 4개 시·군 4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청주에서 펼쳐지는 종목은 야구, 양궁, 롤러 등 11개 종목이다. 박노열 체육진흥과장은 "봄을 맞아 다양한
[충북일보=보은] 2018 결초보은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A·B구장과 체육공원 인조 A·B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20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개 조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전국의 리틀야구단과의 교류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보은스포츠파크는 2016년 준공한 이후 각종 전국 단위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야구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3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콜롬비아와의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평창선수촌을 찾아 콜롬비아 선수단을 환영했다. 주(駐)콜롬비아 대사를 역임한 장명수 도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환영단은 엘데르 나바로(Helder Navarro) 콜롬비아 선수단장 및 선수들을 만나 반가움을 표하고, 충북과 콜롬비아 간 교류관계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바로 단장은 충북이 보여준 따뜻한 정과 관심 덕분에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콜롬비아의 동계올림픽 출전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며, 4명의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 알파인스키 등 세 종목에 참가한다. 한편 도는 오는 24일 콜롬비아 선수단을 초청해 '한방과 힐링의 도시' 제천 팸투어를 실시해 충북을 알릴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중남미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콜롬비아를 찾을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대성중학교가 대한민국 최대 중등축구(연맹 김경수 화장) 축제인 '54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결승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영덕군과 울진군이 공동 개최하며 고학년 72팀, 저학년 40팀, 프로팀 산하 6팀 총 118팀이 영덕군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리그·토너먼트전을 펼친다. 청주 대성중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강구중학교와 12일 결승전을 치른다. SPO TV 생중계로 진행되는 결승전은 12일 오전 10시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개최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해외선수단 300여 명이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 제천을 방문한다. 제천시는 올림픽 기간 중인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총 10회에 걸쳐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해외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천 투어를 진행한다. 제천시와 충북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여행사인 한진관광이 공동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투어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각국 해외선수단 방문을 통해 제천뿐만 아니라 충북을 해외에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투어는 평창과 강릉선수촌에서 각각 출발해 박달재, 티테라피체험, 청풍호유람선, 옥순정국궁장 등 제천 일원을 돌아보는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해외선수단에게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선보여 제천 관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남은 기간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사 배치 등 외국인관광객 수용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평창에서 개막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92개국 2천925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으로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로 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신희선 청주시장애인체육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임원선출, 2017년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의 2017년도 결산액은 8억5천741만 원, 2018년도 예산액은 10억 176만8천 원이다. 신희선 청주시장애인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충주 일원에서 열린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이 종합우승을 하는데 청주시 선수단이 많은 역할을 해 청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지도자 현장 배치를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대 규모의 겨울스포츠 제전인 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5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리는 컬링 일반부 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로 인해 종전 시도별 종합대회에서 7개 참가 종목별 협회(연맹)에서 직접 주최 주관해 자체대회(별도대회 또는 겸임대회)로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북선수단은 5일부터 시작된 컬링 일반부 경기에 남·여(충북컬링연맹)팀이 모두 출전했다. 여자일반부(충북컬링연맹)는 첫날 8강전에서 인천광역시를 14대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 대회 둘째 날인 지난 6일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부산광역시를 9대3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7일부터 열린 여자일반부 결승경기에서는 막강한 경기도(경기도청)를 만나 고군분투 했지만 11대3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충북컬링연맹)는 예선전에서 전라남도를 11대6으로 꺾고 8강에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8강에서 만난 전라북도에 9대2로 패했다. 컬링 학생부 경기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경기장에서 열릴 예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39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7일 보은스포츠파크와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배구,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육상 400m계주, 2인 3각 드리볼 등 군민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12개 정식 종목이 읍·면 대항전으로 개최된다. 또한, 그라운드 골프가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군민체육대회의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각 읍·면을 대표해 나온 참가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이 펼쳐져 화합과 즐거움을 더한다. 시상은 종합 1,2,3위와 종목별 1,2,3위 및 입장상, 모범선수단상, 협동상, 응원상, 우정상, 화합상, 질서상 등으로 실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보은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승면이 종합 2위, 내북면이 종합 3위를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단양] 5회 소백산배 전국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14∼15일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족구협회와 단양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개부에 1천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첫날인 14일 오전 10시에 개회식이 열리고 전국 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단양 관내부 경기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전국 최강부와 충북 일반부 경기가 이어진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을 거친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상은 전국 최강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 각각 트로피와 상금(70만원, 50만원, 30만원)을 시상한다. 전국 일반부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60만원, 40만원, 20만원), 8강과 16강에는 각각 상금10만원, 5만원을 전달한다. 단양 관내부와 충북 일반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 각각 트로피와 상금(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대회 동안 선수단과 가족 등 2천여 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21일 제천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359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한 34회 교육장기차지육상경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장병석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한 경기로 제천 육상의 도약이 되고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의 학교 규모에 따라 남·여 별로 7학급이상 1부, 6학급이하는 2부로 구분하고 중학교는 남여 별로 학교대항전으로 이뤄졌으며 선수들은 저마다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쟁했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오는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제천에서 열리는 40회 교육감기차지육상경기대회에 시대표로 참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주민자치위원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시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행사는 4개 팀(의림짐, 청풍호, 월악산, 박달재)으로 나뉘어 배구와 피구, 명랑운동회가 진행됐으며 이어 읍·면·동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최영섭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를 이끌어가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헌신과 희생의 마음으로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