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대원제약(주)(대표 김재호),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양근식)는 5일 취약계층 보청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 광혜원 제2농공단지에 입주예정인 대원제약(주)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보청기 100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약품 제조 및 판매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원제약(주)는 이번 취약계층 보청기 지원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나누기, 정기연주회 개최 모금액 기부와 각종 나눔 콘서트, 환우 위문공연과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 경영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대원제약의 취약계층 보청기 지원에 감사드리며, 광혜원 제2농공단지의 빠른 준공과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학당'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학당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미래와 복지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지난 5월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중이다. 마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고 살피는 민·관 협력조직인 읍면보장협의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하며 읍면 위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명희팀장이 강사로 나서 읍면협의체위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하고, 복지 지원의 구체적 방법, 지역별 우수 특화사업을 안내하는 등 체계적인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1회 이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읍면보장협의체 일정에 맞춰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학당을 통해 읍면보장협의체라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의 효율적인 활용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발굴, 동향 파악 및 모니터링, 복지자원간 연계협력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군도 이러한 복지서비스 실현에 공감하며 민·관이 협력을 강화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복지허브화 활동을 강화한다. 4일 군에 따르면 복지허브화 사업은 사회복지의 범위와 문제가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변화시켜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영동읍에 기본형 복지허브화를 시작으로 황간면 외 4개면이 올해 10월 권역형 복지허브화를 시행예정으로 2018년까지 모든 읍·면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맞춤형 복지차량이 읍·면의 복지사각지대를 누비며 행복을 전파한다. 이 복지차량은 신속한 이동수단을 지원하고 읍면 복지사각지대의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등의 복지사업 전담 목적으로 사용된다. 군은 5일경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에 가솔린 형식의 차량을 각각 보급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순차적으로 영동읍, 황간면, 용산면에 전기 형식의 차량을 각1대씩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상담이 잦아짐에 따라 위험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워치(IT기기 복지공무원 안전 지킴이)도 함께 보급한다. 이 기기는 응급호출, 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은 지난 2개월간의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금왕읍 금석로 80(승지빌딩) 4층에 자리잡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석덕순)는 프로그램실, 돌봄실, 상담실 등을 새로 마련하고 관내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에게 상담 및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장애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장애인가족들도 돌봄 서비스와 사례관리를 받게 되어 양육 부담을 덜게 됐다. 또한, 장애인부모들의 자조모임이 확대되어 장애인복지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덕순 센터장은 "센터 초기단계인 만큼 서투르고 어색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나, 추후 지속적인 우수센터 벤치마킹, 프로그램 연구를 통해 센터가 조기에 정착하고 이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 개소식은 추후 간판설치 및 입주청소가 완료 되는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지역 읍·면 복지허브화의 중심축인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업무 전용 자동차가 보급돼 보다 신속한 행정을 추진하게 됐다. 옥천군은 3천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복지업무 전용 전기자동차를 구입,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지원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일선기관 대민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각종 위문품 전달 등에 이 차량이 요긴하게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찾아오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7월부터 동이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동이·이원·군서·군북면에 권역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머지 4개면에는 내년 중 복지 허브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2017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탄을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 중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대상자는 다음달 21일 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 요건 심사를 거쳐 가정 당 23만5천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탄바우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경제교통과(전화 043-539-3363번)나 관내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국제라이온스협회 100주년을 기념해 통 큰 기부를 했다. 충북라이온협회는 28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도내 장애인·노인 및 아동 복지시설에 경차 20대(2억2천300만 원)를 지원하는 '이동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복지시설의 기동성을 향상시켜 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참여율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진 충북라이온스협회 총재,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시설에 지원된 차량은 국제재단(L.C.I.F) 지원금과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최충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는 "이번 이동차량 전달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총재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주민센터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은 장애등급에 따라 일률적으로 지원하던 정책에서 벗어나 개인의 복지욕구, 장애특성, 사회·환경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범사업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3일까지다. 금천동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상담 신청을 하면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상담·안내해 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Knock Knock한 행복금천만들기' CMS사업 후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Knock Knock한 행복금천만들기' CMS사업은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및 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1인 1계좌 후원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 내 잠재적 복지자원을 발굴, 확충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후원 신청서는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돼 있다. 월 5천 원부터 원하는 금액까지 후원금액을 정해 출금 계좌를 등록하면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본인 철회 시까지 후원이 유지된다.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금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단계 1천만 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취약계층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복지시설에서 생활 및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수화통역센터, 지역아동센터등 사회복지 생활 및 이용시설 46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관리 이행유무(반기별 시설장 주관 안전관리·점검 의무),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하절기재난안전 (풍수해 대비), 건강 및 위생 관리대책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 및 규정 미 이행 시설에 대하여는 이행 촉구 및 안전관리 특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험요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계획 등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맞춤형복지팀(팀장 최재숙)은 지역 고유의 복지브랜드인 '복지행정서비스(다편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는 다양한 모든 복지서비스를 전문적 지식을 가진 맞춤형 복지재단사(통합사례관리사, 맞춤형복지팀)의 방문을 통해 복지대상자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를 통해 연령별, 생애주기별, 가구 특성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는 공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민간 자원과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하 증평읍장은 "증평군만의 복지브랜드 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운영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가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 운영을 통해 홀로 사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즉시 해결해 주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일까지 약 1천67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계층의 각종 생활민원 114건을 해결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전기·전구, 수도·배관, 방충망, 소규모 시설 등 생활 속의 작은 불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소규모 집수리부터 기타시설물 점검 수리까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을 맞이해 방충망 설치 등 생활민원의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14일에는 괴산군 민원과 공무원들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시책추진현황과 주요 민원처리사례 등에 대해 벤치마킹을 했다. 벤치마킹 온 괴산군 공무원은 음성군의 시책운영 방법 및 사례들을 공유하여 하반기에 유사한 시책을 추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군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을 제공하는 'OK수리수리'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