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지자체 공무원들이 치솟는 물가의 안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앞장 선다. 지난달 충북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보다 7.2% 상승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4주간 본청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운영한다. 원재료 값이 올라 '착한가격'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공무원들은 이 기간 주 1회 이상 점심시간에 청사 인근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서 업소 홍보를 홍보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도는 물가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방법을 강구해 경쟁력을 높여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착한가격업소에 신규 가입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업소를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286곳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K-뷰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시동을 걸고 국비확보에 나섰다. 21일 도에 따르면 오송 화장품산업단지 내 투자선도지구에 'K-뷰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정부 공모가 진행되면 클러스터를 유치하려 했으나 공모가 계속 미뤄지면서 자체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도는 K-뷰티 클러스터 조성 첫 사업으로 화장품종합지원센터 구축에 들어간다. 센터는 바이오 상담 공간, 제품 전시장 등으로 꾸며지며 화장품·뷰티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국토교통부에 내년 설계비 4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센터 건립 설계비를 확보하면 K-클러스터 관련 예산 반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청주 K-뷰티 클러스터 구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마친 상태다. 타당성이 높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조성 방안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도 수립했다. 도는 국비만 지원되면 클러스터 조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클러스터 조성 목적 중 하나인 국제 K-뷰티스쿨도 청주 오송 청주전시관 부지 3천300㎡에 세워진다.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이곳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헤어,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오는 2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미호강 프로젝트 사업성과 환경적 논의' 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충북도·각 시군 미호강 담당 공무원과 도민, 학계, 시민사회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자로 나서는 박지헌(국힘·청주 제4선거구) 의원은 "미호강의 수질개선, 수량확보, 친수·여가 등 환경적 측면에서 개선방향을 짚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미호강의 발원지인 음성 마이산 삼성리와 진천·괴산·증평의 주요하천,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 팔결다리, 흥덕구 원동 작천보, 무심천까지 현장조사를 마쳤다. 미호강 프로젝트의 보완점을 파악하기 위해 생태 강으로 거듭난 울산 태화강의 성공사례도 살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1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석 전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사업장을 둔 제조업 등의 중소기업이다. 최대 3억원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1.8% 고정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오는 22~26일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경수 도 경제기업과장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고초를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될 수 있도록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속보=김영환 충북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차 없는 도청' 사업이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지속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는 충북도가 당초 계획했던 주차타워 건설을 취소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18일 충북도출입기자단 간담회 자리에서 "주차타워 건설은 충북도가 준비중인 공원계획과 관련해 배치된다"며 "충북도의회 신청사가 완공 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자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주차타워 건설에 돈을 쓸 여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미국 센트럴파크를 언급하며 충북도청에서 청주 상당공원, 교직원공제조합, 옛 청주여고 부지까지 연결해 공원화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공원조성 계획에 주차타워는 맞지 않다는 판단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공원화 계획은 그렇다치더라도 문제는 '차 없는 도청' 사업이다. 도 일선 실·국에서는 이 사업의 장기과제로 '주차타워 건설'을 내세웠고, 일부 사업에 불만을 가진 이들도 몇 년 뒤 주차타워가 건설되면 교통불편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 기대했지만 주차타워 건설 자체가 없던 일이 된 것이다. 그나마 대안으로 꼽히던 주차타
[충북일보] 충북도가 코로나19 재확산과 대내외적 경제 악재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위해 민간 경제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생안정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 경제 관련 실·국장과 주요 경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도는 총 5개 분야 54개사업에 대한 지원대책 방안을 발표하고, 민·관 테스크 포스(TF)도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하반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도, 시군 물가대책상황실·물가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40억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육성자금 300억원을 신속 지원하고 추후 1천억원에서 1천300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추경을 통해 1천475억원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300억원에서 380억원으로 확대하고 2023년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도 확대(1.8 → 2.0%) 한다. 농업, 청년 등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 조성과 농산물,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의 판매 지원도 중점 추진한다. 취약계층 생활안정에는 보호종료 아동 자립
[충북일보] 충북도는 18일 각계 분야 전문가 7명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대상자는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 차관,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홍상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강신장 ㈜모네상스 대표이사, 김종현 ES 그룹 회장, 김진모 변호사, 황성현 카카오 전 인사총괄 부서장이다. 이로써 민선8기 도 특별고문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손경식 CJ 대표이사 회장,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식순 KS그룹 회장을 포함해 11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도정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도 관계자는 "특별고문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도정에 접목한다면 도정 발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가 있으면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안정적인 민선 8기 도정 수행을 위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 10명을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2년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8일 도에 따르면 평가는 지난 1년간 시·도별 방역 우수사례와 주요 가축질병 추진상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오리사육 휴지기제·육용오리 조기 출하제 도입하고, AI 위험주의보를 선제 발령했다. 선제적 발령을 등 창의적 방역시책을 발굴·시행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방역시설을 강화하고,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해 공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과거 구제역 집단발병에 따른 가축메몰지 발굴·소멸 작업을 시행, 환경오염도 차단했다. 도는 창의적인 방역시책 발굴·시행으로 높은평가를 받아, 2년 연속 가축방역 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해운 도 농정국장은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민선 8기 안정적인 도정 수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10명을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무보수 명예직인 특별보좌관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2년간 도정 발전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상자는 △김관식(우수농원㈜ 대표) △심의보(전 충북교육감 인수위원장) △강태혁(전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 △신병곤(전 케이티텔레캅 부회장) △김해수(㈔스마트경영포럼 회장) △권혁중(전 중앙박물관 부이사관) △이왕영(세계로스테비아㈜ 대표) △홍경표(청주 성안길 상점가 상인회장) △오원근(전 호서대 교수) △성낙범(전 ㈜수이노베이션 CFO) 등이다. 도는 주요 이슈와 현안 발생 시 분야별 특별보좌관들과의 논의를 거쳐 도민중심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전문적 식견을 가진 많은 분들과 함께 도정 운영 방향, 정책 대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위촉했다"며 "도민이 신나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충북을 만드는 데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을 찾아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영환 지사와 도 간부공무원 10여 명은 15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3·1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을 찾아 참배·헌화했다. 도는 광복회원 등을 초청해 광복절 행사를 개최할 예정 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경축 행사를 취소했다. 앞서 도는 광복회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서한문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투쟁을 기억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통식품이 곰팡이독소 오염도 조사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환경연구원(연구원)은 곡류, 장류, 농수산가공식품류 등 38품목 192건의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아플라톡신(B1, B2, G1, G2), 푸모니신(B1, B2),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곰팡이독소 8종을 분석했다. 그 결과 2건에서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이 미량 검출됐으나 허용 기준 이내로 조사됐고, 나머지 190건은 곰팡이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로 간장, 신장,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특히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김종숙 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어서 식품의 섭취와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축산농가의 도축출하 수요에 부응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축산물검사관(수의사)은 확대근무 체재에 돌입했다. 명절 성수기 도축장에 출하되는 소 마리수가 매년 전월 대비 50%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추석에도 7천 마리가 증가한 2만1천 마리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작업을 위해 추석 명절 전까지 도축민원 접수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앞당기고, 휴일에도 도축 검사를 지원한다. 도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가축질병, 항생제 잔류검사, 식중독균 검사, HACCP 점검 등을 실시한다.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 수요가 늘어나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은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신동앙 동물위생시험소장은"축산물검사관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