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9∼11일 네덜란드를 방문, 스마트팜 시설·기관 벤치마킹에 나선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9일 세계 최대 화훼경매장인 플로라홀랜드와 딸기재배농장인 웨스트란서 아르드베이를 방문, 선진 유통시스템을 둘러본다. 이어 농업분야 세계 최고 대학인 와허닝대학교를 찾아 상품 개발 전 단계까지 이어지는 산학 협력 선순환구조를 견학한다. 10일에는 농업 컨설팅·교육업체인 델피, 원예 관련 지식혁신센터인 세계원예센터에서 스마트 농업 중심의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네덜란드 일정 마지막 날은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으로 유명한 기업 프라바의 스마트팜 관련 시스템과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마트 과학 영농을 도입해 충북의 정체된 농업을 기회의 농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2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공동대표단과 개최도시 발표를 현장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함께 우리나라 충청권이 후보 도시다. 김 지사는 출국 전 기자 간담회에서 "충청권이 힘을 합쳐 꼭 성사 될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비, '충북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 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돼 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육성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기부자는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해당 지역 특산품 등을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조례안은 9명 이내의 답례품선정위원회 구성, 답례품 종류, 충북도 공동브랜드 사용 여부 등 답례품 선정 시 고려사항, 9명 이내의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답례품은 도내 생산·채취된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 등의 지역특산품, 도내 소재 개인이나 기업의 생산·제조한 물품, 도내에서만 통용될 수 있도록 발행한 상품권 등 유가증권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 숙박,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충북도정과 충북교육행정 전반을 살펴보는 제12대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도의회는 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9일간 제405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도의회는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시정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해 도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20건, 예산안 4건 등 35건의 의안이 회부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SK하이닉스㈜ M15X 공사 현장과 M17예정부지를 방문, 투자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규모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어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확장부지를 찾아 시행사 측에 임시주차장 부지 제공을 요청했다. M15X신규확장팹은 2027년까지 15조원을 투자 6만㎡ 부지에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다.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3차 부지에 44만㎡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청주 M17조성 사업은 이달 문화재 발굴 부분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M15X공사와 스마트에너지센터 건설 등 대규모 공사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중인 '도시농부' 사업이 졸속 행정에 그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도시농부 시범사업을 통해 50여 명을 선발해 교육한 뒤 도내 각 농업현장에 이들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존에 농업을 경험하지 못한 도시민들에게 농업 심화교육을 실시한 뒤 전문가로 육성해 농촌 일손을 돕는 데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들은 단순 노동이 아닌 전문기술을 필요로 하는 농업현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하지만 본보 취재결과 이 교육은 단 3일동안 속성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 내용 역시 전문교육이라기엔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다. 도·농 상생의 이해, 농작업 기초교육, 재배 기초교육 등 대체로 기본교육 수준에 그쳤다. 도시농부 선발 과정도 주먹구구다. 도는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회, 해병대전우회 등을 통해 알음알음 추천을 받아 도시농부를 선정했다. 더 큰 문제는 이 도시농부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이시종 전 충북지사가 역점 추진하던 '생산적 일손봉사'와도 판박이라는 점이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시 유휴인력을 투입해 이들에게 소정의 임금을 주는 방식이 똑같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근 국회에서 KTX세종역 신설 논란 종결 등 충북지역 주요 현안 등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충북도는 "세종지역구의 홍성국 의원과 KTX세종역 신설과 관련한 대화는 없었다"고 6일 해명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일 국회를 찾아 의원 10여명과 충북지원특별법 지원을 요청하고 △KTX 세종역 신설 논란 종결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 KAIST 오송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청주국제공항 할주로 확충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가 만난 의원 중에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도 포함됐다. 일각에서 홍 의원이 김 지사와 독단으로 KTX세종역 신설 논란을 종결키로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자 도가 해명에 나선 것이다. 도는 "국회 예결위원인 민주당 홍성국 의원을 만나 대청호 규제완화와 충청권 광역철도 문제에 대해 논의한 바는 있으나,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된 대화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현재 KTX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시는 향후 각종 회의 시 결의 다짐과 함께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릴레이 챌린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 점검에 나선다. 고춧가루 제조업체 10곳과 김치류 판매업체 15곳 등 관련 업체 25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지하수 수질 검사 여부,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제조업체 등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 10건 이상을 수거해 쇳가루 등의 이물질 검출 여부도 확인한다. 필요하면 원산지 감정 의뢰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할 있는 사항은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는 형사입건 뒤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행정처분도 의뢰할 방침이다. 안진석 도 사회재난과장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섭취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3일 충북 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택시대란 해결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동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택시 부족으로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본질적인 문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은 박지헌 의원이 맡았다. 서울연구원 안기정 연구위원이 '택시 사납금제, 월급제 등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충북도 유희남 교통정책과장은 '충청북도 택시 현황 및 요금조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지정토론에는 택시 대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 낮은 운임과 요율 정책, 유류비 상승, 택시 공급·수요 불균형 등을 택시대란의 주된 원인으로 제시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박 의원은 "다양한 시각에서 택시대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소통을 통해 택시 대란 해결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2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상담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등 12개국 55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60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이 SNS 생방송을 진행, 해외 팔로워들에게 지역농식품을 소개했다.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은 베트남 오가닉과 100 만달러, 휴온스푸디언스은 중국 메이판그룹과 200 만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사전 정보교환을 통해 대면 246건, 비대면 52건의 상담도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K-푸드의 중심에서 충북을 견인할 우수한 농식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인 7억 달러 달성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을 비롯해 식품박람회, 홍보·판촉전 등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바우처,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제작 등 수출업체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회의원들을 만나 "'충북지원특별법'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2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 10여명을 만나 "충북에서 공급되는 물 대부분을 수도권과 전북 등 다른 지역 주민의 식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수혜를 주는 입장임에도 각종 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충북이 감내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인구소별 위기 대응을 위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충북지원특별법 제정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과 같이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대구, 광주, 세종, 대전 지역구 의원들은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김 지사는 △ KTX 세종역 신설 논란 종결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 KAIST 오송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청주국제공항 할주로 확충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정부예산 국회 증액 반영을 요청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박해운 전 충북도 농정국장이 임명됐다. 2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도체육회 이사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박 신임 처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박 신임 처장은 33년간 공직 생활을 해온 행정 전문가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제천시 부시장, 충북도 농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 1일까지 2년이다. 박 신임 처장은 "전문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도민 생활체육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충북 체육이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도체육회 임원진도 구성됐다. 당연직 부회장으로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천범산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당연직 이사로는 정정훈 충청북도 체육진흥과장과 나광수 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이 각각 보선됐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이사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3회 전국체전에서 원정사상 최다 메달획득과 최고득점을 달성한 것은 충북체육인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충북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체육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자동심장충격기(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관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달부터 도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시설 768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여부 △정상작동(부속품 교체)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교육이수 여부 △매월 자가점검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19·의료기관 구급차, 공항, 철도역사, 공동주택(500세대 이상), 선박(20t 이상), 교도·구치소, 종합운동장(5천석 이상), 중앙행정기관 청사 등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등이 정한 의무설치 시설이다. 이외에도 비의무설치 시설 중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신고를 한 노인여가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2013년부터 법정 의무설치 시설이 아닌 공공시설 등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하여 보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