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신창수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와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 보건소는 풍요로움과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아기를 품고 있는 엄마의 설렘 가득한 10개월을 상징하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일 오후 1시30분 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봄 3층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로는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힐링'을 주제로 △세명대학교 조남근 교수의 '좋은 부모의 조건' 강좌 △이문수 마술사의 마술쇼 △임산부의 심신안정을 위한 아로마 향초 체험부스 △임신·출산·육아 지원시책 홍보 리플렛 배포 등 행사 부스에서 보건사업 홍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시행함으로써 보다 젊고 희망찬 제천시의 미래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교육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어머니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어머니학교는 여성들의 의식 전환으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추구하고 행복한 여성상을 정립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 과정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교양강좌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여성경제인 충북지회 특별부회장인 진성공사 김진숙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태양은 나의 것-여성들의 자존감 찾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김 대표는 "세상의 절반인 여성이 자존감을 갖고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동등한 인격체로서 제 역할을 다 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김낙정 회장은 "행복한 여성만이 건강한 가정을 이뤄나간다"며 "배운 것을 실천한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가 운영하는 '2016년 제27기 주부대학' 개강식이 6일오전10시30분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교육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는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해 여성의 권익증진 도모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남기헌 충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초빙돼 '주민참여형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제27기 주부대학은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 운영된다.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국민연금 설계'를 비롯해 '농산물 안전성', '건강보험제도 변경' 등을 주제로 주부들에게 유익한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미영 충주지회장은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지혜로운 여성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많은 주부들이 배운 것을 잘 활용해 똑소리나는 주부9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1일 스타강사 출신 김미경씨를 초청, 도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강연을 연다. 오창호수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충북센터에서 운영하는 '액티브 우먼 비즈니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엑티브 우먼 비즈니스센터의 프로그램은 '컨슈머초이스(주부품평단)', 'e마켓플레이스(온라인쇼핑몰초급과정)' 등 2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이에 앞서 오는 8일에는 '아줌마들의 아이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김창옥 교수의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청주고용보험센터, 청주IT새로일하기센터, 충북센터가 상담창구 3개를 설치해 출산·육아 등의 문제로 직장을 떠난 경력단절여성들의 구직상담, 면접코칭, 취업컨설팅, 직업훈련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컨슈머초이스과정 20명, e마켓플레이스과정 3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참여 희망자는 충북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윤준원 충북센터장은 "액티브 우먼 비즈니스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경험을 갖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및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다양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 교육문화분과위원회는 오는 1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공공 여성사회교육기관의 성인지 교육 확산 방안'을 주제로 3차 전체회의를 연다. 교육문화분과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TF팀을 구성, 주제선정과 설문조사·분석·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도내 여성사회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현황 분석을 통해 여성 사회교육프로그램의 성인지성을 강화하고, 성인지 교육의 단계별·수준별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는 단초를 마련할 예정이다. 충북여성정책포럼 관계자는 "정부가 성인지 예산과 성별영향평가 등을 통해 성평등을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역 또한 이러한 변화에 탄력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를 개정하고, 예산을 증액 편성하는 등 여러 변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귀농귀촌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성인지적 귀농귀촌정책 수립'이 필수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29일 오후 2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젠더관점에서 바라본 충북의 귀농귀촌정책'을 주제로 2016충북도 성주류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뿐 아니라 타 시·도의 귀농귀촌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충북의 성인지적 귀농귀촌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귀농귀촌분야의 젠더전문가들을 비롯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관련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 여성·시민단체 활동가, 언론인 등 5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좌장은 김경희 중앙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이 맡았다. 이어 발제는 이유진 문화기획달 대표가 '여성귀농귀촌인의 경험과 귀농귀촌정책'을 통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고, 성지혜 대구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은 '젠더관점에서 본 대구·경북의 귀농귀촌현황'을 통해 성인지적 귀농귀촌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여성이 농촌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 것임을 강조했다. 박홍주 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은 '젠더관점에서 본 충북의 귀농귀촌정책 현황과 개선방안'을 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원)는 29일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고 직접 만든 고추장 2kg 40병을 증평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보건소는 11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오는 4일 임산부와 함께 기념행사를 갖는다. 군 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들의 임신을 축하하고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여 임신·출산에 대한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풍요의 달(10)과 임신기간의 (10)을 의미하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임산부의 날 행사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태교활동 '아기용품 만들기'와 스트레스 해소로 임산부 심신안정을 위한 '웃음치료'가 진행된다. 또한 임산부 상호간 정서적 교류와 친교의 장이 마련돼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임산부 등록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외에도 임산부배려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각종 행사시 홍보전단 배부, 현수막 게시, 가두 캠페인 진행 등으로 임산부의 어려움을 공감·배려하고 임신·출산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중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확대 운영을 통한 출산율높이기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4인 가정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10만8천551원 이하 납부 출산 가정만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확대 지원으로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3급이상) △미혼산모(만 18세 이하 청소년 미혼모, 단 미혼모 시설에 입소중인 산모는 만 18세를 초과하더라도 지원 가능)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 운영한다. 지원기간은 단태아는 2주(10일), 쌍태아는 3주(15일), 삼태아 이상 및 중증 장애 산모는 4주(20일)이며 출산일을 기준으로 60일 이내 이용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출산 예정일을 기준으로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이며,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충북일보] 충북도내 청년여성들이 구직활동을 하면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일자리 부족'과 '성차별'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충북도는 28일 열린 여성일자리포럼에서 '충북청년여성 고용현황 및 욕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4년제 대졸, 25~34세 청년여성 31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30일~8월26일 진행됐다. 청년여성들이 가장 많이 취업을 희망하는 산업은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17.4%) 분야로 조사됐다. 희망직업은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16.0%)이 가장 높았다. 취업준비의 어려움으로는 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 부족(29.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성차별(25.5%), 자신감부족(17.6%) 순이다. 기업대상 조사에서 기업(96개)은 20대 후반의 남성, 고졸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장기근속 가능성이 높아 기업이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을 채용할 때는 거주지나 결혼여부를, 남성을 채용할 때는 근무경력이나 숙련도를 더 고려해 채용시 성별 간 고려요인에 차이가 있었다. 도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학 졸업 후 취업지원공백기(3년 이내)의 책임관리 시스템을 구
[충북일보=제천] 제8회 충청북도 여성농업인대회가 '함께 더 멀리 생명농업의 희망, 우리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제천시 박달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리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단체장, 충북 여성농업인회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다. (사)한국여성농업인충북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농업인제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체육경기, 시·군 농·특산물 전시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 11개 시·군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할 이 행사는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위상을 정립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여성농업인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자각하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2002년부터 충북지역 각 시·군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진천군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제천시 여성농업인연합회 김영자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촌의 경영주체로서 영농의지를 굳건하게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이 대회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이 시군별로 2016제천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