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8회 충청북도 여성농업인 대회 개최

변화하는 농업농촌에서의 임무와 역할 자각

  • 웹출고시간2016.09.28 13:18:30
  • 최종수정2016.09.28 13:22:11
[충북일보=제천] 제8회 충청북도 여성농업인대회가 '함께 더 멀리 생명농업의 희망, 우리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제천시 박달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리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단체장, 충북 여성농업인회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다.

(사)한국여성농업인충북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농업인제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체육경기, 시·군 농·특산물 전시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 11개 시·군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할 이 행사는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위상을 정립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여성농업인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자각하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2002년부터 충북지역 각 시·군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진천군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제천시 여성농업인연합회 김영자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촌의 경영주체로서 영농의지를 굳건하게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이 대회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이 시군별로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장 관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