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우정 산악회 (011-464-1434)* 8일 = 합내장산* 19~20일 = 완도 상왕봉·해남 달마산(완도 1박2일)* 27일 = 함안 여항산, 서북산△청주 네파 금요 산악회 (011-487-5556)* 13일 = 강전북부안 변산 관음봉* 27일 = 경남 통영 연화봉# 토요일△ 웰빙산악회 (010-9919-0602)* 7일 = 경남 합천 가야산* 14일 = 인천 강화 마니산* 21일 = 충남 홍성 용봉산, 수암산* 28일 = 충북 단양 올산△ 산사랑 산악회 (010-3423-8505)* 7일 = 지리산 태극종주* 14일 = 쇠뿔바위봉 / 곰소항* 21일 = 문덕봉 고리봉종주* 28일 = 진도 조도 / 돈대봉△ 사람과산 산악회 (011-9062-5994)* 7일 = 강원 평창 오대산* 13~14일 = 강원도 두타·청옥산* 21일 = 경기 의정부 불암·수락산* 28일 = 강원 삼척시 덕항산△ 산내음 산악회 (010-3758-4987)* 7일 = 전남 영암 월출산* 14일 = 전북 정읍 내장산* 21일 = 경기 포천 운악산* 28일 = 경남 거창 비계·별유산△ 청주토요 산악회 (010-2432-7152)* 7일 = 전북 정읍 내장산* 14일 = 충북 괴
#온천과 축제 경남 창녕군은 지난 25일 1일간 '물의 천국'인 관광특구 부곡온천에서 제16회 부곡온천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는 온천수에 계란을 삶아 먹는 체험행사를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민속 소싸움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 축제는 매년 3일간 열렸으나 올해 신종플루 여파로 하루로 축소했다.창년군은 온천지역의 경기활성화와 관광객유치를 위해 10월부터 37억원을 들여 부곡온천 관광특구 내 로열호텔~부곡하와이 문화교육센터 670m 구간을 물과 빛 등을 소재로 한 테마거리로 조성해 부곡온천의 이미지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관광열차운행 아산시가 수도권 전철의 연장 개통으로 몰려드는 관광객을 위한 온양온천역-신정호 연결 '미니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아산시는 수도권 전철이 천안에서 아산지역까지 연장운행되면서 온양온천을 찾는 관광객이 하루 1만명 안팎에 이르고 있자 이들의 시내 관광을 돕기 위해 온양온천역에서 신정호 수변공원까지 3.1km를 잇는 '미니 관광열차'를 내년 6월부터 운행하기로 했다.이 미니열차는 레일없이 전용도로(폭 2.5m)에서 다닐 수 있는 고무바퀴 차량이며 40명을 수용하는 객차 2-3량이 연결돼 운행된다.이를 위해
◇ 여행상품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만족시키며 떠날 수 있는 '오감을 즐기는 가을 여행 5선'을 추천했다. 이번 추천 여행상품은 가을여행의 대표 코스 단풍만이 아닌 맛있는 음식과 온천욕, 구수한 사투리 등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먼저 충주 앙성온천과 영월 다하누촌 한우, 적멸보궁 법흥사 단풍 등을 상품으로 내놓았다. 이 상품은 붉게 물든 단풍구경도 하고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탄산온천을 자랑하는 충주의 앙성온천 온천에 피로도 풀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눈, 몸, 입이 동시에 즐거운 이 상품은 전국 여느 단풍명소들처럼 사람에 차량에 치이지 않고 호젓하게 산사의 여유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 더 좋다. ◇ 동래온천 '용왕대제' 부산 동래구의 동래온천 '용왕대제'가 26일 동래구 온천동 테마거리 실개천 옆 용각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온천장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동래온천번영회가 매년 음력 9월 9일에 올리는 제로 용왕대제는 조선 숙종 17년(1691)에 온천수가 솟는 곳에 돌로 두개의 온천탕을 만들고 용각을 세운 뒤 제를 올린 게 그 기원으로 올해로 319회째를 맞았다.제를 지낼 때 제주로 술 대신
충주는 온천과 충주호, 탄금호 등이 먼저 연상될 정도로 물의 고장인 동시에 상수원이 잘 보호된 청정지역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성분과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와 앙성, 문강 온천 등 삼색온천이 전혜의 관광자원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이중 수안보온천은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돼 옛날부터 알려진 자연용출 온천이다. #수안보온천 수안보 온천은 천연의 온천으로 자연적으로 용출한 전국 최초의 온천이다. 고려사에 유온천(有溫泉)이라고 현종 9년에 기록으로 남겨져 있으며 이조실록, 동국여지승람, 대동여지도 등 30염종의 역사책에 기록을 남긴 온천이다. 조선시대에는 세종의 부마였던 연창위 안맹담과 세조때 우의정 권남 등 선비와 전국에서 운집한 욕객들로 사철을 붐비었다는 사실은 '온정동 동규 절목'에 표현돼 있다. 특히 병워닝 없었던 당시 피부병 환자들이 전국에서 찾았다고 한다. 근대 온천으로 발전한 것은 1885년 노천식 욕조를 설치하고 1929년 현대식 장비를 사용해 온천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수온 53도 산도 8.3의 약 알칼리성 온천 원액으로 리듐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유해한 각종 광물
"절우자 절우자~이모자리를 절우자~""교민화식한 연후에~농사밖에 더있는가~" 충북 충주시 신니면의 가섭산 끝 자락에 500년 전부터 형성된 마제(馬蹄)마을에서는 벼농사에서 모를 찧을 때 이런 노래를 부르며 힘든 노동을 이겨내고 있다.이 마을 이름은 뒷산의 모양이 말발굽처럼 생겼다해서 붙여졌다는 설도 있고,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인재를 구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다 이 마을에 잠시 들러 말에게 물을 먹이고 쉬어간 데서 유래한 것이라는 설도 있는 농촌마을이다.이 마을 사람들은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중원 마수리 농요(中原 馬水里農謠)'의 보유자 박재석(53)씨를 중심으로 '중원마수리농요보존회'를 만들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농요를 지켜나가고 있다. 이 중원마수리농요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72년 대전에서 열렸던 제1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탄금대 방아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받으면서부터이다.충주 지방에서 조상들이 농사를 지을 때 풍년을 기원하며 부르던 이 노래 가락이 일제 말기부터 희미하게 잊혀져 가던 것을 이 때 지남기옹(마을에선 지기선이라 부름) 등 마을 주민들이 다시 재현해냈고, 1994년에는 지남기옹이 충청북도
백두대간 산줄기상에 위치한 속리산 천왕봉에서 분기된 한남금북정맥이 수많은 산줄기를 거쳐 삼정맥(한남. 금북. 한남금북) 분기점인 안성의 칠장산으로 이어가는 동안 보은군내 구룡산 정상 직전인 450봉에서 또하나의 맥이 분기하게 되는데 이는 수리티재를 지나 노성산(516m), 거멍산(495m), 덕대산(575m), 금적산(652m)을 거친뒤 마지막으로 국사봉(475m)을 일으켜 세우고는 금강과 보청천의 합수점인 청성면 고당리에서 맥을 다하는 50여km의 산줄기를 금적지맥이라 한다. 그중 옥천군 청성면과 안남면에 걸쳐있는 국사봉(475m)은 금강으로 다다르기 위한 긴 능선상에서 거의 마지막 지점에 위치하며 정작 온전한 금강의 물줄기를 마주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특히 국사봉 능선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금강의 물굽이는 강과 산이 빚어내는 감입곡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그 어느 이름있는 명소와도 뒤지지않는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국사봉은 금강변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조망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알음알음 오를 수 있는 등로는 지수리 평촌과 쇠보두나 구음리등 여러곳이 있지만 산길은 아직 그리 잘나있는 편은 아니다. 금적지맥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충북경실련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도시재개발사업 문제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도시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종 비리의혹이 제기되거나 주민 간 대립이 격화되는 등 사회적 혼란과 비용을 초래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청주시가 지난 2006년 도심공동화 해소 등의 목적으로 구도심 38곳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환경정비사업구역로 지정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몇몇 구역을 제외하고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사업구역 내 거주하고 있는 4만8천여명의 주민들이 노후 된 주거환경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형국이다. 지주와 세입자 등 재개발에 대해 이견을 갖고 있는 주민들 간의 입장차와 이를 해결하려는 자치단체의 적극적 개입이 부족했다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부정적인 전망도 제시되고 있다. 청주시가 성급한 재개발 추진으로 인해 개선을 위한 비용이 추가돼 전체적인 사업비가 증가하고, 이것이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져 더욱 어려운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형주택을 대량으로 멸실하는 반면 중대형 고급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개발방식이 지속되는 경우 소득이 획기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한 무주택 저소득층의 거주
전통 농업도(道)인 충북이 '농업명품도' 실현을 위한 계획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농협은 올 한해 쌀 판매와 산지유통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사업 등 농민을 위한 정책에 최선을 다해왔다.우선 재고가 늘어 처리 문제가 심각한 '쌀'의 경우 충북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계획의 70여%를 달성했다.지자체 6천300, 공기업 900, 기업체 3천, 단체 1천, 농협 5만4천 등 총 6만5천200여포를 처리했다.제주도와는 상생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고 제주지역 하나로마트 및 신토불이 창구에 충북쌀 15톤을 납품하기도 했다.또 농협유통과 대형마트등에서의 쌀 판촉 행사와 홈쇼핑방송(농수산홈쇼핑)을 통해 충북쌀의 판매에 총력을 기울였다.산지유통 활성화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기존의 청원 영동 음성 단양등 참여조합은 물론 신규로 보은 옥천 진천 괴산 충주 제천등 10개 조직 34개 조합으로 늘었다.다각적인 마케팅 활동도 벌여 △현대·롯데백화점(09.6 햇사레 다올찬) △홈플러스(09.6 수박 소비지 판촉행사) △전국 이마트 12개점(09.7 포도 대외마케팅 판매행사) △농협 5개 유통센터(09.8 포도 수도권 유통센터 판매, 햇사레복숭아 전국 판매행
국내 온천들이 겪고 있는 전반적인 침체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사회적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분석과 철저한 검증을 통해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온천 이용은 지난 97년 4천234명이었으나 2003년 5천288만명으로 정점을 기록한후 찜질방이나 대형 물놀이 시설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2005년 5천225만명, 2006년 5천8만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 온천 활용 문제점우리나라의 온천은 현재 차별화가 필요하다. 어느곳이나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이는 차별화가 아니다. 차별화는 아무도 가지지 못하는 것을 가지고 있을 때 만이 필요한 것이다. 현재 대표적인 온천인 충주지역은 다양한 컨텐프를 하나로 융화시켜 집중화 규모화가 필요하다. 즉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외에 다른 가치가 있는 것을 접목해야 한다. 경쟁력 부족도 원인이다. 충북의 온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온천이나 스파시설이다. 그러나 이같은 시설은 다른 온천에서도 다 가지고 있다. 수안보 등의 온천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의료분야를 첨가하는 것도 하나의 활성화 방안중 하나다. -위생문제온천욕을 통해 옴이나 머릿니, 사면발 등의 질병도 우려되고
브랜드쌀의 난립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에 대한 철저한 기준의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많은 지자체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적용하지 않던 품질기준을 마련하는 경우 지자체나 농가 모두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이는 그동안 한 번도 자신들의 브랜드 쌀에 대한 품질검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대부분의 브랜드쌀이 불합격 판정을 받게 되면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는 데드라인을 정해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브랜드쌀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경우여서 이를 통과하지 못하는 브랜드쌀의 몰락을 가져올 수 있다.그러나 2~3가지의 품질기준을 정하고 각 기준에 적합한 쌀에 브랜드 등급을 매겨 판매하도록 하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품질의 쌀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청원군의 경우 같은 청원생명쌀이라 하더라도 골드미, 햅쌀, 추청 등 여러 가지 종류의 브랜드쌀을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있다.소비자들도 경제성 등을 고려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청원군은 청원생명쌀에 대해 생산과정에서 매월 2차례 씩 품질분석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해 최
지난 2001년 450ha에 계약재배를 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2천ha의 논에서 계약재배되고 있는 청원생명쌀은 계약재배 첫해인 2001년 전국 쌀 품질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부터 연속 3년간 같은 상을 수상했다.또 전국 규모의 9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시중에 유통되는 브랜드 쌀의 난립을 방지하고 고품질 브랜드쌀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만든 Love미(米)(고품질브랜드쌀)에 2003년, 2005년, 2006년, 2008년 등 총 4차례나 선정되기도 했다.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러브미 선정은 시중에 유통되는 전국 1천800여 브랜드 중 가장 우수한 12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이렇게 청원생명쌀이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데는 청원군과 농민들의 각고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청원군은 토양검정을 통해 합격된 지역의 필지에 대해서만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정부보급종자(추청)을 통합RPC에서 100% 공급해 순도를 높임으로써 품종 고유의 맛을 간직시키고 있다.또 재배관리에 있어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농협, 군청, 읍.면, 농업기술센터 합동으로 타 품종 재배여부를 조사하고 있다.100% 산물벼로 1등품 이상만 수매해 초저온
우리 콩으로 만든 구수한 된장과 고추장, 간장 등 전통 장이 익어가는 마을이 있다.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 있는 길목마을이다.청주에서 충주·음성으로 가는 대로를 따라 가다보면 증평군내로 들어선다.증평군청을 지나 소방서 앞에서 좌회전하여 다리를 건너 바이오인삼센터를 지나면 바로 이 '장이 익어가는 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은 증평읍에서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진천군과 경계를 이루지만, 마을 뒤쪽에는 두타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고, 마을 앞으로는 증평군의 젖줄인 보강천이 휘감아 도는 배산임수의 농촌마을이다.두타산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과 친환경 농법으로 콩을 비롯한 각종 잡곡, 채소류, 인삼, 홍삼돼지, 한우, 전통 장류 등을 생산해 왔다.그러던 중 지난 2006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되면서 황토와 한옥 양식으로 전통체험관을 비롯해 구들장이 있는 숙박시설까지 갖추고 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이 마을의 특징은 마을 이름답게 된장, 고추장, 메주 등 전통장류를 심도있게 생산, 보급하고 있다는 것이다.매년 그래왔듯이 올해에도 11월에는 메주만들기 체험과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메주만들기 체험은 물에 불려 씻은 메주콩을 가마솥에서 푹 삶고, 이것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