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혁신도시 소재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음성군에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작년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음성군에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올해에는 생활이 어려운 아동 3명에게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등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음성군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이불 100채(77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기익 부군수,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 최충진 의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박건서 총재, 지구 제1부 안형모 총재 등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된 이불은 지난해 수해를 입은 저소득 계층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는 지난해에도 괴산군을 방문해 수해복구활동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도시락을 전달(700만 원 상당)했으며, 세계적인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14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쳤다. 김영만 군수는 이날 옥천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영생원 등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일일이 찾아 200여명의 생활인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눴다. 또한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고기 208kg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인들을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5일에는 김 군수를 비롯해 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50여명이 옥천역에서 귀성객맞이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화재·지진 등 재난발생에 따른 대처요령과 교통사고 예방수칙 등이 담긴 팸플릿과 물티슈 등의 홍보용품들을 배부하고, 역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했다. 이어 오후에는 AI의 완벽한 차단을 위해 관내에 설치한 동이면 조령리 등 거점소독소 3곳과, 옥천읍 구일리 등의 이동통제소 4곳을 김 군수와 관계부서장 10여명이 함께 돌며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외롭게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소속 적십자봉사원들은 희망풍차 결연가구 652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 인사를 전하고 1천630만 원 상당의 설맞이 구호품을 전달한다. 이번에 마련된 설 구호품은 지난해 제천 화재 참사로 경기가 침체된 제천지역에서 구입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적십자 관계자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대부분이 친척과 교류가 없어 명절은 이들에게 몇 배는 더 외로운 날"이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명절의 따스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맞아 12일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4가구에 난방용 연료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난달 면사무소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4가구를 추천받아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협의체는 4가구에 각 가구당 25만원씩 총 100만원의 연탄 또는 등유 등 난방용 연료를 지원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한파가 심해 예년보다 난방비도 많이 들어 에너지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 내 단체와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더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충주지회(지부장 이우식)가 설 명절을 맞아 12일 충주시 문화동주민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세트(떡국떡, 만두,동그랭땡,햄,김)을 전달했다. 이들이 기탁한 물품은 문화동내 홀로노인가정과 장애인가정,한부모가정,저소득가정 등 20가구에 전달됐다. 회원 박상선(56)씨는"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식 지부장은 "명절을 맞아 홀로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2001년 출범해 국적, 인종, 빈부, 종교를 초월해 세계인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복지단체로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평소에는 심장병, 희귀병어린이 돕기, 다문화가정 지원, 김장 및 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펴고 있으며 지난해 포항지진때는 5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6년간 20만명이 참가해 지구 11바퀴를 걸었던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복지관 강당과 앞마당에서 설맞이 예쁜 만두 빚기 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장애인 64명과 청전어린이집 아동 16명 등 총 80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대표음식인 만두를 시설이용 장애인과 청전어린이집 아동이 함께 만들며 아동에게는 만두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장애인에게는 아동의 세배로 가족애를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정성껏 만든 만두는 포장해 각 가정에서 가족, 이웃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면서 가족 및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예쁜 만두빚기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청전어린이집 아동 공연 및 세배, 새해 소원풍선 날리기, 무료급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사단법인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괴산군 칠성면에 사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짓기 시작한 '사랑의집 30호'를 완공하고 지난 10일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16일 착공 이후 이번에 완공된 '사랑의집 30호'는 방 3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등을 두루 갖춘 면적 50㎡(15평)의 단독주택이다. 군에 따르면 집짓기에 들어간 약 3천만 원의 공사금액은 희망봉사단 재원으로 충당했고, 건축봉사대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아늑한 보금자리가 탄생했다. 이병우 단장은 "착공 전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철거 및 폐기물 처리는 괴산군 소재 ㈜강산산업개발(대표 강영목)이 흔쾌히 무료로 진행해줘 순조롭게 착공할 수 있었다"며, "또한 칠성면 의용소방대에서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고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아늑하고 포근한 사랑의 집이 완공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해 충북연회 희망봉사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집 완공을 축하하고 새 보금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수혜 가정은 부부 및 자녀 3명이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 가정으로, 이날 신축 주택 입주로 꿈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서원구 원흥로 11-10(산남동 1086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천233㎡ 규모의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을 이날 준공했다.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충북권 노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다. 1층 '소통', 2층 '건강', 3층 '교육' 등 층별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건축물에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과 녹색인증,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설계가 적용됐다. 복지관에는 경로식당, 체력단련실, 건강증진실 등이 조성됐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35개가 운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서원구 어르신들은 물론 청주시 전체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복지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해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생활이 어려운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2018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자택 거주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규모, 소득인정 액, 수선유지비 소요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6가구에 수선유지급여를 지원했다. 올해는 11가구의 주택개량 지원을 위해 7천2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원 금액은 주택 노후 도에 따라 경보 수 378만원, 중보 수 702만원, 대보수 1천26만원이다. 장애인은 별도로 최대 38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군은 긴급 집수리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거복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수선유지급여 사업 전담기관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수선유지급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적 주거환경 및 삶의 질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전국이 꽁꽁 얼어붙는 한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음성군 대소면 지역에 열기가 가득하다.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평)가 지난 해 10월부터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체들과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음으로써 나눔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무협약(MOU)을 맺은 업체 중 하나인 뉴페이스 안경 대소점 유창성 대표는 "시력검사를 한지 오래되어 맞지 않는 안경을 쓴다든지, 안경다리가 부러져 철사로 동여매 사용하는 이들이 일반적이었는데, 지원 당시 환하게 웃는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풍산가든에서 지원한 사골곰탕과 대소이불공판장에서 지원한 방한용 이불을 전달받은 A할머니는 "거동이 불편go 겨울철에 혼자 식사하는 것이 늘 문제였는데 뜨끈한 사골국과 따뜻한 이불까지 지원받아 미안하고 고맙다"며 말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복지서비스 업무 협약 업체들이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나눔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소면 행정
[충북일보=옥천] 2018년 1월 1일 신설된 옥천군 청성면 맞춤형복지팀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을 홍보키로 했다. 옥천읍과 동이면에 이어 신설된 청성면 맞춤형복지팀은 권역형으로 청성, 청산, 안남, 안내 4개 면을 담당하며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 지역자원 발굴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 '이동 복지사랑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계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개 경로당을 순회, 9988행복지키미 교육 및 이장회의 등 총 37회 홍보했다. '이동 복지사랑방'은 맞춤형복지서비스 홍보는 물론 취약계층 현장 발굴, 단순민원 상담까지 해주어 평소 행정기관 방문을 망설이던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3월 15일까지 권역 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의와 경로당을 순회하며 맞춤형복지서비스 홍보와 취약계층 발굴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청성면은 지난 1월 17일 담당권역(안남,안내,청성,청산)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금년에 추진할 취약계층 일제조사 및 맞춤형복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의 안정적이고 조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