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추석 콘텐츠들이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지난 4일 웹출판 돼 1만8천여 건의 조회수를 얻은 '차례 향불은 혼령에 대한 '내비게이션''이 차지하며 도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어냈다. '차례상 차리기' 기사는 신문사에서 해마다 '믿고 쓰는' 명절 단골 콘텐츠다. 본보의 이번 차례상 기사는 자칫 고루해 보일 수 있는 기존의 차례상 기사를 조선시대의 예학사상으로 풀어내 차별화를 꾀했고 차례상의 유래와 의미를 궁금해 하는 온라인 독자들의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냈다.'추석을 잊은 농구여자대표팀'이 2위에 올랐다. 이 기사는 진천선수촌에서 추석을 잊은 채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인 농구여자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현장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네티즌들은 높은 클릭수로 이에 화답했다.'검찰, 김병우 교육감 판결에 항소'가 주간베스트뷰 3위에 오르며 김병우 교육감 공판에 대한 도내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이 2개월째 이어졌다.'추석 황금연휴…공항 '북적북적'이 4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는 추석 특수를 맞아 분주한 항공사와 공항의 모습을 노선예매율과 임시증편 수치로 설명했다.5위는 '김
소녀시대 윤아는 5일 저녁 홍콩에서 열린 유명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의 가을 겨울 컬렉션 행사의 아시아 대표로 참석해서 큰 관심을 받았다. 5일 밤 홍콩의 포시즌 호텔의 그랜드 볼륨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한 윤아는 수많은 취재진의 관심 속에서 포토월을 지나 각 세션에 전시된 뉴 컬렉션을 세심하게 살펴본 뒤에 갈라디너장에 착석했다. 판도라 홍콩 지사장 및 셀레브리티, 현지 VIP가 참석한 가운데 주얼리 패션쇼 및 퍼포먼스와 함께 갈라 디너가 성대히 진행되었고, 윤아는 참석한 많은 관계자들과 편안한 인사를 나누며 미모만큼이나 성숙한 국제적인 매너를 보여 주어 행사가 끝날 때까지 그녀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는 시간이었다.이날 윤아는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시스루 블라우스에 볼륨감 있는 스커트를 매치했으며, 판도라의 새로운 컬렉션을 매치했다./김병학기자
한 데 모이기 쉽지 않은 일가 친척들이 함께 모여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찾아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과 가연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에서 추석을 맞아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미혼남녀 359명을 대상으로 명절에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최고의 선물이 무엇인지 조사했다. 43%의 응답자가 '결혼 소식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답변했으며 37%는 '많던 적던 현금이 최고'라고 답변했다. 11%는 '부모님 건강을 위한 건강식품', 7%는 '육류 등 기타 식품류' 등으로 집계됐다. 한 남성 응답자는 "서른이 되기 전부터 결혼할 여자 없냐며 보채시던 부모님이셨다. 최고의 명절 선물은 뭐니뭐니해도 현금이라 하지만 아무래도 결혼 소식만한 것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결혼 소식에 필수적인 '이상적 며느리상·사위상'에 대해 알아봤다. 미혼남녀 응답자들에게, 부모님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최고의 며느리상·사위상 미혼남녀 스타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미혼남성의 경우 1위로 '남상미'(28%)
걸스데이 혜리 애교에 잇몸 미소를 보이며 무장해제됐던 곽지수 분대장이 귀여운 변명글을 올렸다.곽지수 분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걸스데이 혜리 애교에 대해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ㅜㅠ"라는 글을 게재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곽 분대장은 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애교에 무장해제 된 미소를 지어 화제가 됐다.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걸스데이 혜리는 분대장과 작별 인사 도중 눈물을 보였다.이에 분대장은 혜리에게 눈물을 그치고 똑바로 말할 것을 지시했다.분대장의 단호한 지시에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몸에 배인 애교를 선보였다. 혜리의 앙탈에 터미네이터 같았던 분대장도 잇몸을 드러내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KBS청주방송총국 보도국에서는 6개월간의 취재가 시작됐다. 중부권 핵심 도시로 성장해나갈 청주시는 과연 어떤 도시여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KBS 청주는'아이러브 뉴욕'이라는 브랜드로 침체된 도시를 살리고 세계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뉴욕과 구텐베르크라는 인쇄의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독일 책의 도시 마인츠와 라히프치히를 주목했다. 1970년대만 해도 빈곤과 범죄의 도시로 대표되었던 미국 뉴욕이었다. 향락과 퇴폐의 공간으로 한해 2천건이 넘는 범죄사건이 일어났지만, 뉴욕은 변했다. 한해에 40개 이상의 쇼를 공연하는 브로드웨이에는 1천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조 8천달러의 공연수익이 창출됐다. 도대체 향락산업과 범죄의 장소였던 뉴욕이 산업,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바뀐 주된 요인은 무엇일까. 'I♥NY'은 1970년대 오일쇼크의 여파로 경기가 침체된 뉴욕시가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도시브랜드 사업이다. 뉴욕이'I♥NY'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개발에 착수하면서'I love New York'캠페인이 시작됐다. 'I♥NY'은 로고송, 뉴욕을 상징하는 디자인 등으로 승화되며
현대HCN충북방송이 기존 스마트 셋탑박스 기능을 대폭 개선한 3세대 스마트 셋톱박스(STB) 서비스를 9월부터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HCN 스마트 셋톱박스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셋톱박스 1개를 통해 일반 방송뿐 아니라 스마트 기능, 모뎀, 와이파이(100MB)까지 모두 결합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TV 리모컨의 음성인식 기능을 대폭 개선, 음성인식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셋톱박스 전원 온오프, 채널 전환, VOD 검색 등 방송시청을 위한 대부분의 필수 기능들이 오류가 거의 없이 음성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미러링도 가능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TV의 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HCN스마트' 가입 시 '현대HCN동글'이 스틱형태로 함께 제공돼 동글만 셋탑박스에 연결하면 앱, 게임 등 모바일과 태블릿에 있는 모든 기능과 콘텐츠를 TV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올 쉐어' 기능도 제공돼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과 영상을 TV의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요금 정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결합형 상품 중 가장 싼 2만5천원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5천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현대 HCN충북방송 관계자는 "
현대HCN충북방송이 애완견이 시청하는 실시간 채널 'DOGTV'를 런칭했다고 28일 밝혔다. DOGTV는 충북방송 채널 280번 실시간 유료방송으로 월 8천원(부가세 별도)으로 이용할 수 있고 24시간 방송되고 있다. 주인이 집을 비웠을 때 애완견이 느끼는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는 게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DOGTV 프로그램 제작에는 세계적인 수의학자, 동물심리학자, 심리치료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빨간색과 초록색을 인식하지 못하는 애견을 위해 프로그램은 색상변환을 거쳤고 개가 흥분해 짖어 이웃들에 피해주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방송에서 개를 흥분시키는 프로그램은 배제했다. 현대HCN충북방송 관계자는 "국내 애완견 가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DOGTV'에 대한 고객들의 프로그램 편성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24시간 실시간 방송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이 학살된 '노근리사건'을 세상에 알리는 데 일생을 바친 노근리사건유족회 고(故) 정은용 회장의 부고가 뉴욕타임즈에 실렸다.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25일 발행된 이 신문 A16면에 정 회장의 생애와 '노근리사건'을 소개하는 3단짜리 특집기사가 그의 생전 활동사진과 함께 실렸다고 28일 밝혔다. 사건 현장에서 장남(당시 5세)과 딸(당시 2세)을 잃은 그는 평생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힘쓰다가 지난 1일 향년 91세로 별세했다.1994년 이 사건을 담은 실화소설 '그대, 우리의 아픔을 아는가'를 펴내 그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의 실체를 세상 밖으로 내놓은 장본인이다.그 뒤 희생자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으면서 한미 양국의 합동조사에 이어 당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유감 표명도 이끌어냈다.그의 노력에 힘입어 정부는 2004년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2011년 사건 현장 부근에 노근리평화공원(13만2천240㎡)을 조성했다.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의 한 관계자는 "뉴욕타임즈가 미군이 관련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 개인의 부고에 지면을 할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노근리사건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가 반
2014년 8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속보(粟保) 형태의 기사들이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국내 대부분은 온라인 미디어들은 통신사를 중심으로 속보(粟保) 보다 속보(速報)를 강조하는 공정을 취하고 있다. 투여 시간 대비 가장 높은 트래픽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대부분 온라인 미디어들은 너나할 것 없이 포탈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의존한 기사를 무분별하게 웹출고하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이런 와중에 본보가 이번 주 기록한 속보(粟保)형 기사들의 높은 트래픽은 향후 전개될 온라인 저널리즘의 양상을 수치로써 증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최근 국내 언론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뉴욕타임즈의 내부 혁신보고서는 무엇보다 구조화된 저널리즘, 즉 속보(粟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속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뉴스서비스 사이트 버지(theVerge.com)를 강력한 경쟁상대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본보 온라인의 경우 95개의 태그와 3천249개의 키워드로 오프라인에서 속보로 표기되지 않은 기사까지 연계해 기사본문페이지 하단에 노출시켜 해당 이슈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와 추이 파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지난
오는 9월 3일까지 일정으로 지난 8월 19부터 '자주 독립의 꿈, 대한제국의 국새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전시회와 연계된 영화 관람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국립세종도서관은 "영화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는 9월 2일(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특별 무료 상영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날 오후 7시 35분부터 130분 간 상영될 이 영화는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측은 총 250석의 자리를 확보,자체 홈페이지(열린공간→도서관과 함께 하는 영화상영회)에서 27~ 31일 관람권 신청을 받아 추첨을 거쳐 9월 1일 오후 2시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영화 상영 당일 도서관 폐관 시각은 오후 9시에서 6시로 앞당겨진다. 국립세종도서관 관계자는 "국새를 소재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달하는 이번 영화는 일반인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역사적 사실과 우리 문화재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도서관 홈페이지(sejong.n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044-900-9015☞해적:고래가 삼킨 국새를 찾는 조선 최강
씨스타 'I Swear'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스페셜 앨범'Sweet & Sour'으로 돌아온 씨스타가 신곡 'I Swear'(아이 스웨어)를 공개해 touch my body 이후 또한번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26일 음원과 동시에 오픈된 'I Swear' 뮤직비디오 풀버전에는 사이판의 아름다운 풍경에 씨스타만의 친밀하고 활동적인 모습이 담겼다.씨스타 멤버들의 건강한 몸매가 돋보일 수 있도록 수영장과 세차장 등을 무대로 활용했다. 씨스타의 스페셜 앨범 'Sweet & Sour' 에서 이단옆차기와 작업한 'I Swear'는 씨스타만의 재기 발랄한 매력을 그대로 드러냈다.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4년 8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길지선(한전 충북본부 홍보실장), 김동진(청주삼겹살상인연합회 총무), 김홍석(청주 와인피부과·성형외과 원장),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TMI 대표), 안재영(법률사무소 유안 변호사), 윤건영(충북교총 회장), 이현주(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위원이 참석했다. △조동욱 위원장"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을 지원 받아 특집 기사로 나온 "병원들, 환자 찾아 대도시로 몰린다"의 기사가 인상적이다. 빼어난 교통 인프라로 인해 지역 환자들이 도리어 서울로 올라가는 현상, 그리고 같은 충북지역 내에서도 보은, 옥천 등 7개 지역은 1차 의료기관만 운영된다는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정확한 진단 기사가 돋보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까지 향후 제시해 주었으면 한다. 또 독자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2주에 한 번씩이나 주기를 정해 지속적으로 독자위원들의 활동을 담는 코너를 만들어 위원들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