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강면적십자봉사회는 9일 양정리 경로당에서 마을 노인 6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양강면적십자봉사회는 매년 1회씩 각 마을을 찾아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사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봉사회원 13명은 이른 아침부터 양정리 경로당에 모여 재료를 준비하고 떡국을 끓이며 정성스럽게 점심상을 준비했다. 이영창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행사가 잊혀져가는 경로사상을 선양하고 나아가 소외받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지역사회 중심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장애인 인권보호·증진사업인 장애인인권보호센터 '희망동행'의 컨소시엄 협약식이 8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사진). 장애인인권보호센터 '희망동행'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지역사회 생태체계를 변화시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조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날 컨소시엄 협약식은 기존 청주시서원흥덕정신건강증진센터·청주시상당청원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해 4개구로 분리, 명칭이 변경되면서 추가 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이순희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던 기관들이 함께 협력하고,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오후 시청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관내 19개 기관·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자원봉사 릴레이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기관·기업의 대표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릴레이 기를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릴레이 첫 번째는 올해 처음 참여하는 ㈜소리샘보청기(충주센터대표 권석일)가 기를 전달받아 오는 29일 용산동일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청력검사와 청력상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기관 및 기업은 KORAIL충주관리역, KT충주지사, 공군19전투비행단, 국민건강보험공단충주지사, 농업회사법인(주)김치나라, 보그워너충주(주), 서울더블유치과병원,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소리샘보청기, ㈜충주엘지서비스, ㈜타이가, 즐거운여행사, 진성공사,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소주 충주지점, 충주여성기업인협회,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음성지사,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등 19개 기관·기업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나눔의 물결이
[충북일보] 충북NGO센터가 오는 21일까지 공익활동가 비전형성 아카데미 '비전대로 행동하는 시민운동가 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비영리 공익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공익활동가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경험해 도내 시민사회 내 학습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충북NGO센터 지식나눔터에서 열리는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지역 공익활동가 및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NGO센터 교육홍보팀(043-273-032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은 8일부터 이틀간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의류 후원물품 나눔장터를 실시하고 있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무료 나눔행사는 음성 현아구제명품과 음성군청 직원들이 의류, 신발, 가방 등을 후원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호욱) 주관으로 진행된 '의류나눔장터'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가 8일오전 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금금릉동은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로 올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고위험 대상가구 방문 시 신변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상황 발생이 우려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동 직원 및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위험이 수반될 수 있는 가구 방문 시 경찰과 동행함으로써 불미스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수지구대는 순찰이나 주민상담 등 업무수행 중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요보호대상자 발견 시 주민센터에 알려줌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김기홍 칠금금릉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찾아가는 따뜻한 복지업무를 더 힘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연수지구대와 긴밀하게 협조해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매일도시락이 8일 동이면 괸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무료로 반찬을 제공키로 하는 협약을 했다. 동이면은 맞춤형복지팀 특화사업으로 매일도시락과 협약해 홀로 살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쉽지 않은 노인들과 장애인 10가구에 무료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는 네 가지 반찬을 매일도시락에서 준비해 놓으면 동이면 맞춤형 복지팀 직원이 수령해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에 배달해 준다. 지난 1월 17일부터 시작해 현재 8번째 진행된 이 반찬 배달사업은 올해 12월 26일까지 11개월 동안 50회 가량 할 예정이다. 밑반찬 배달사업은 기존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 중에는 있으나, 사업비와 수혜대상자가 한정돼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들이 꽤 있다. 한껏 정성이 담긴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들의 기초적인 먹거리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옥 동이면장은 "뜻있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 준 매일도시락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반찬 지원을 통해 민간부문의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연대회의 "시민단체 대표 성희롱 논란 뼈아프게 반성" 도내 한 시민단체 대표가 성희롱한 의혹이 미투 운동을 통해 드러나면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식 사과했다. 충북연대회의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충북시민단체 대표의 성희롱 사태와 관련해 뼈아프게 반성한다"며 "이는 충북연대회의 조직문화의 문제이고 책임"이라고 했다. 이들은 "사회 변화를 위해 활동한다고 했지만, 정작 내부의 남성 중심, 연공서열식 조직문화에 심각한 문제의식이 없던 것이 사실"이라며 "충북연대회의의 부끄러운 단면"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우리 사회에 만연된 성차별에서 기인했음을 인정한다"며 "피해자를 비롯해 아파하고 힘들었던 모든 분께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조직의 모순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겠다"며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성차별이 만연했던 조직문화를 바꾸고, 구성원 모두 나이·직책 등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소속 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성평등 교육을 진행하고, 우리 사회가 온전한 성평등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건강한 시민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옥천] 올해 자원봉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옥천군자원봉사센터의 '2018년 자원봉사 출발식'이 7일 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출발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증패 전달, 진충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옥천사무소 소장의 특강, 사업설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자원봉사시간이 높은 우수자원봉사자 15명에게는 인증패를 전달해 격려했다. 가장 많은 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내면자율방범대 소속 최창식 씨는 방범순찰과 마을 행사 지원 등으로 총 2천696시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날 "자원봉사자들 덕에 희망찬 미래의 옥천이 기대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지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동자원봉사,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 마을 만들기, 자원봉사자 교육 등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내 등록 봉사단체 수는 288개, 사자 수는 10만96명이다. 옥천 /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6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영동군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이 영동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추진된다. 공익활동형으로 9988행복지키미 113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95명, 학교교통안전지키미 74명, 지역아동센터돌봄이 36명, 환경보호지키미319명, 행복보금자리 10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0명, 보육시설봉사 40명, 문화재시설봉사 72명, 복지시설봉사 4명, 도서관관리지원봉사 4명 등 11개 사업에 787명이 참여한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영동군노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발대식 행사에는 노인회군지회장 인사, 내빈 축사, 참여자대표 선서가 이어졌으며, 사업유형별 활동교육과 화재예방 주제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노인들은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사업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은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들이 희망과 보람을 갖고 노년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도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옥선)는 5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떡만둣국을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봉사회원 18명은 이른 아침부터 노인회분회 사무실에 모여 떡만둣국을 만들어 노인회 회원 100여 명에게 대접했다. 봉사회는 매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 반찬 나누기 행사 등을 실시, 이웃사랑과 노인공경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만두를 빚어 홀로노인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맞춤형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재활치료의 기회가 부족한 환경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차 장애예방은 물론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자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와 연계 협력해 이번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체성분검사와 체력검사 등 사전평가 실시 후 전신스트레칭, 짐볼과 도구를 이용한 관절가동운동, 근력강화운동, 균형운동, 유산소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후에는 개별 신체기능 향상을 비교 분석해 평가하는 시간도 갖는다. 보건소관계자는 "장애인 특성상 개개인의 신체기능 상태가 다르므로 전문가의 1대1 맞춤지도에 의한 체계적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며 "신체적 기능이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동작을 향상시켜 재활의지를 강화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043-641-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