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엔젤라이온스클럽가 지난 13일 오후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엔젤라이온스클럽(회장 박현서)에서 매월 1회씩 청소봉사를 하면서 지역사회 단체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으면서 시작하게 됐다. 박현서 엔젤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공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계속 봉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바쁜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활동이 대소면 곳곳에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대소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라이온스클럽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에도 지난 해 11월부터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범바위노인자원봉사단이 13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범바위노인봉사단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노인들도 힘을 보태기 위해 호암직동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15명이 모여 지난해 7월 구성됐다. 봉사단은 이때부터 매월 2회 청결활동, 교통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청결활동을 비롯해 독거노인 말벗봉사, 꽃밭 가꾸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 후 주민센터 직원 등과 함께 겨울철 관리가 소홀했던 관내 취약지역의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권숙재 회장은 "노인들의 작은 활동이지만 살기 좋은 호암직동을 만드는데 힘이 되도록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NGO센터가 2018년 사회변화를 위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벌인다. 충북NGO센터는 도내 활동 중인 비영리공익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NGO단체의 공익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공익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시민참여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충북NGO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독창성·시의성·현실성·전문성·파급효과·사회문제해결 및 주민욕구 충족도·신청 예산의 타당성·최근 공익활동 실적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NGO센터(043-273-032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NGO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18년 청년 공익활동 동아리 지원사업 대상 동아리·단체 등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의 공익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활동 지원, 주도적 사회참여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한 청년의 역량강화 기회 제공, 청년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사회변화 모델 발굴 및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청년 5인 이상의 모임 및 동아리, 단체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다. 선정 단체 등은 1팀 당 1개 사업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유형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지역사회 공헌(자원) 활동, 청년활동 모임 구성 및 운영, 사회문제 대안 제시다. 다만, 동일 사업으로 외부 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의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했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교부받은 경우, 사업보고와 평가를 통해 지원 사업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지원금을 사용했거나 부적절하게 지원금을 집행한 부분이 있으면 지원 중단 및 환수된다. 또 사업 중도포기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하면 향후 2년간 해당 지원사업 신청자격이 제한된다. 희망 단체 등은 충북NGO센터 홈페이
[충북일보] 충북NGO센터는 도내 비영리공익단체들의 노후화된 컴퓨터 교체에 나선다. 이들 단체는 컴퓨터 15대·노트북 5대 등 등록·미등록 단체를 포함한 충북지역 비영리공익단체의 노후된 컴퓨터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6~2017년 지원받은 단체와 종교시설·종교단체, 정당 및 정당부설기관, 직능 구성원의 복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충북NGO센터 홈페이지(www.cbngo.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우편접수나 이메일(cbngocenter@hanmail.net)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NGO센터(043-273-032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직장가입자에게 날아들던 건강보험료 폭탄이 사라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직장가입자가 부담하는 연말정산 보험료가 한 달 치 보험료 이상인 경우 5회 또는 10회로 분할납부 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약 일주일 후 공포돼 시행된다. 그동안 별도 신청이 없으면 연말정산에 따른 보험료가 일시에 고지돼 고용주와 노동자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오는 4월 고지 예정인 2017년 보수변동분에 대한 직장인 건강보험료 정산 시부터 추가 납부해야 할 연말정산 보험료가 한 달 치 보험료 이상인 경우 5회 분할해 고지된다. 노동자가 희망하는 경우 고용주를 통해 신청하면 일시납부 또는 10회 범위 내 분할납부 횟수를 변경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보험료 납부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8년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여성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과 잠재적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사회원예활동, 홈패션 등 모두 7개 강좌로 구성했다. 각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복지관 교양강좌실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 1회 모두 8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043-544-5446)으로 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증평] 녹색청정도시 증평군이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환경적 위기 대응을 위해 올 한해 청정에너지 공급체계 구축과 에너지 복지 증진에 집중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청정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 △도시가스 공급 및 안전관리 △에너지 사용 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정부의'태양광 보급 확대 계획'에 맞춰 다양한 기관 지원 등 에너지 자립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주택, 비영리시설, 공동주택, 학교, 축산농가 등에 태양광 시설 및 마을태양광 발전소 등 약 600KW의 발전시설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약 16억원(국비 1천300만원, 도비 1억7천900만원, 군비 2억8천700만원, 자부담 1억3천900만원, 한국에너지공단 5억1천300만원, 교육청 1억5천만원, 민간자본 3억2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 합지원 사업에 7억9천700만원(기금 3억6천800만원, 도비 7천800만원, 군비 2억4천500만원, 자부담 1억600만원)을 투입해 증평읍 장동 1리 주택 67개소와 건물 2개소에 태양광 245Kw, 지열 52.5Kw의 발전시설을 갖춘 에너지 자립마을도 육성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면장 이종찬)은 13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월적십자·이월여성의용소방대·이월난타와 거동불편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과 편리한 가사 지원을 위한 '클린하우스 가사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월면을 비롯한 협약 기관·단체들은 상호협력을 통해 거동불편 저소득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의 불량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집 안팎 청소 및 정리·정돈, 의류·이불 빨래 등 맞춤형 가사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월적십자 관계자는 "주거생활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실질적인 주민의 복지체감도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올 해 국도비 포함 49여 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9988행복지키미 등 공익활동형 17개 사업단, 시장형 7개 사업단, 인력파견형(민간취업) 1개 사업단을 구성해 1천974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 3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 일정은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오는 14일에, 음성시니어클럽과 음성군노인복지관은 15일에 개최되며, 선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참여자 대표 선서 및 활동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첫 근무를 시작 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한,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개선, 사회참여를 늘림으로써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빈곤과 건강, 역할상실, 고독 등과 같은 4고(苦)를 해결하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금까지 음성군이 발전하게 된 것은 바로 후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지역의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폐지줍는 노인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다. 보은읍에 따르면 폐지 줍는 노인들은 통행이 드문 새벽부터 수거활동을 시작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여름에는 열사병, 겨울에는 혹한으로 인한 독감, 동상 등 질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보은읍은 일제조사 후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연계가능한 서비스를 안내하기로 했다. 또 안전, 생활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하게 폐지줍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야광조끼, 수레 야광 스티커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관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이 권역 내 사례관리담당자와의 '정보공유의 날'을 운영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황간면에 따르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업무 활성화를 위해 권역내 사례관리담당자와의 업무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모든 군민의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권역형으로 신설된 황간면 맞춤형복지팀이 주축이 돼 권역내(황간, 용산, 추풍령, 매곡, 상촌면) 사례관리담당자들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복지대상자 대한 효율적 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한다. 8일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복지업무 활성화, 역할 분배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권역간 정보공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생활실태를 공유하고, 서비스 제공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한 각 면 복지담당자들은 협업을 분야별로 관리되고 있던 대상자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와 신속한 서비스 지원으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다짐했다. 면 관계자는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권역내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소외계층들에게 더욱더 따뜻하고 더 빠르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