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광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주민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 자격증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충북도 자활기금 교육훈련 사업인 이번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 주민들에게는 운전면허·요양보호사·바리스타·한식조리사·제빵기능사 등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90%, 1명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천연제품 생산을 위한 EM생활지도사·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건물관리전문가 등 공동자격증과정도 개설, 진행한다. 1차 과정은 모집기한 이전 신청자 모집이 마감됐으며, 자활사업과 자격증의 연관성·계획의 현실성·참여자의 적극성 등을 기준으로 지원자 30명을 선발했다.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지원자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립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차 교육생 모집은 오는 7월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광역자활센터 사업교육팀(043-298-9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사협회·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청주복지재단 불공정 상임이사 채용 의혹과 관련해 "청주복지재단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복지싱크탱크로 우뚝 서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청주복지재단의 문제가 지역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다"며 "상임이사 채용과정에서 규정이 있으나 자의적으로 해석해 원칙도 없이 행정처리를 하는 등의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2년 출범한 청주복지재단은 그동안 정관에 의하지 않는 조직운영, 직원채용비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평가의 부재, 최근 상임이사 채용과정 잡음 등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조직으로 비치고 있다"며 "이는 시민들이 사회복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하게 되는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청주시 전체 예산의 약 40%가 복지 예산"이라며 "다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는 복지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책임은 청주복지재단에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규정에 따른 조직운영은 복지재단의 건강성을 견인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청주복지재단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이 '복지통장(統長)'을 운영한다. '복지통장'은 발로 뛰며 어려운 주민을 샅샅이 발굴해 주민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계 위기가정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복지통장을 운영키로 했다. 복지통장은 45명의 통장들이 맡는다. 이와 관련 동은 19일 복지통장 위촉식을 갖고 복지통장 명함과 홍보용 수첩을 전달했다. 복지통장 명함에는 '도움을 기다리는 가정을 찾아주세요'문구와 함께 통장과 주민센터의 연락처가 적혀 있으며, 홍보용 수첩에는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담당자 연락처가 기재돼 있다. 동은 이날 복지통장들이 명실상부한 복지통장으로서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 발굴에 관한 역할 교육도 실시했다. 동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통장들의 복지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존 수급자에 대한 복지지원 기능도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홍 칠금금릉동장은 "복지통장은 앞으로 우리동 복지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만큼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는 16일 홀로노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협의체는 올해 미소가 넘치는 따뜻한 살미면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가구의 안부확인, 집안정리, 주택 내·외부청소 및 정리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오전부터 내사1리 홀로노인 가정을 찾아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 집안 구석구석 쌓인 먼지와 곰팡이, 공간을 차지하며 악취를 풍기는 각종 쓰레기 등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문 위원장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농악대, 이화령품바, 연풍시장상인회는 지난 16일 연풍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0포(20kg/포), 라면 20박스, 화장지 20묶음을 전달했다. 이날 오성태 연풍농악대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늘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형 연풍면장은 "연풍농악대와 이화령품바, 연풍시장상인회의 따뜻한 성원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기탁받은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는 지난 17일 칠금동 새마을 하우스농장에서 새마을 남·녀회원과 젊은 새마을조직인 충주Y-SMU포럼(한국교통대 학생)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시금치 파종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진기화)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가 주관이 되어 496㎡의 하우스농장에서 지난 2월 28일 퇴비살포 및 로우터리 작업을 전개했고, 13일 2차 로우터리 작업으로 사전준비를 하여 17일 시금치 파종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 진기화 회장이 무상으로 하우스농장을 제공해 주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 50여명은 세계 물의 날(3. 22)을 맞아 16일 옥천읍 금구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오전 10시부터 3팀으로 나눠 금구리 혜인당 앞 하상주차장에서 시작해 금구천 일원의 폐비닐, 폐타이어,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금구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로와 수변산책로가 깨끗해져 지역주민 및 외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옥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게 됐다. 옥천군 적십자 봉사회는 매년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세탁봉사, 환경정화활동, 무료 급식봉사, 화재가구 물품 지원 등 지역내 취약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영숙 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우리고장 만들기에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충북도와 함께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더 이상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PC를 정비해 관내 거주하는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컴퓨터를 무상으로 보급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주소지가 괴산군이고 2016년 이후 이 보급사업의 혜택을 받지 않은 정보 소외계층에 주어진다.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 가장,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에 한하며, 단체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 정보 취약단체가 해당된다. 개인은 1대, 단체는 최대 2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5월에 대상자 확정 후 금년 내 순차적으로 PC가 보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통해 컴퓨터가 필요한 분들께 큰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사랑의 그린PC를 매년 20대 이상 지역 내 정보화 소외계층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회원 396명을 대상으로 벌인 6·13 지방선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행정 관료보다 비전과 소통을 중시하는 인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자체장을 선출할 때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정책(41%·161명)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물 39%(156명), 정당 18%(72명) 순이었다. 이외에도 학연·지역·혈연 각 1%(2명), 기타 1.3%(5명)도 있었다. '어떤 인물이 자치단체장이 됐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사람이 39%(1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민과 소통이 뛰어난 사람 28%(113명),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 23%(91명), 행정경험이 풍부한 사람 5%(20명) 순이었다. 현행 지방의원 선거구에 대한 질문에는 '다양한 계층의 정계진출을 위해 4인 선거구를 확대해야 한다'라는 답변이 43%(16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행제도가 좋다' 21%(85명), '시범적으로 3인 선거구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21%(83명), '잘 모르겠다' 15%(59) 등으로 조사됐다. 충북참여연대 관계자는 "설문 결과 관료 출신 행정가보다 비전과 소통을 선호하는
[충북일보]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커피와 쉼, 그리고 노래가 있는 '심(心)카페'를 개업했다. 개업식은 이날 최창호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 김우혁 복대2동장 등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파랑새예술단의 일부 단원들이 주도한 '심카페'는 노인 등 지역주민이 복지관을 방문해 커피와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소통의 장을 만드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복심 파랑새예술단원은 "심카페를 통해 노인과 주민이 함께 모여 정이 넘치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카페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린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14일 충주시 주덕읍의 한 식당에서 9988 행복지키미 팀장 및 수혜자 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9988행복지키미사업 팀장 및 수혜자를 대상으로 활동안내 및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자리에서 지회는 참여자들에게 일상생활의 안전을 당부하며 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참석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또 지역아동안전지키미사업 참여자 오충균(79)씨가 "수혜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지정 기탁한 쌀 10kg들이 24포를 수혜자 12명에게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받은 민민동 (86)씨는 "후원물품을 기탁해준 오충균씨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상희충주지회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과 애로사항을 잘 정리하여 충주시와 협의, 참여자 및 수혜자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자원봉사센터의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가 14일 이원면 대동리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이동자원봉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이·미용, 청소,도배 등의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동이면 금암2리 마을회관 등 10개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과 끈끈한 정을 나누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올해에는 관내 마을 10곳에서 9개 자원봉사단체, 30여명이 계속해 참여할 예정이다. 14일 이원면 대동리 경로당에서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열린 올해 첫 이동자원봉사는 고운영혼봉사단 등 9개 단체 30명이 참여해 서로의 재능을 뽐냈다. 장수사진 촬영, 커트, 염색, 혈압·혈당체크, 네일아트, 칼갈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은 3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은 부쩍 밝아진 마을 분위기에 어깨춤을 들썩였다. 단순 봉사를 뛰어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교감을 잇는 이동자원봉사는 자원봉사단체의 역량 강화를 뛰어 넘어 세대를 불문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단체 관계자는 "정성만 갖고 와 마음이 가는데로 봉사활동에 임했을 뿐인데 마을 노인들이 좋아해 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