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천주교보혈선교수녀회(대표 장영숙)가 장애인 일자리 확대 마련을 위해 청원군 현도면 상삼리에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마련한다.사회적 취약계층인 중증지적장애인들에게 '돈가스'를 생산하기 위한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재투자와 신규 업종개발을 통한 사…
속보=대학들의 취업률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조치를 내린데 대해 충북도내 대학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8월3일자 1면보도)공정거래위는 지난달 말 대학의 취업률에 대한 과장, 허위광고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의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충북도내 2개 대학 등 전국 17개 대학에…
2010년도 국가기술자격검정 기사 제3회 실기시험 원서 접수가 16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다.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에 따르면 접수 종목은 건설기계기사, 건설기계산업기사 등 80개 종목으로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기사 시험은 오는 9월11 ~ 20일, 24…
청원군이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구주택 총조사를 위해 449명의 조사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된 인원은 전수조사원 243명, 표본조사원 71명, 예비조사원 33명, 총관리자 14명, 조사관리자 33명, 업무보조원 20명, 취약조사원 35명 등 449명이며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활동하게 된다.만18세 이상…
청주시와 지난 2007년 2월에 콜센터 투자유치 협약을 맺은 한화손해보험이 최근 사무실 2층에 시설공간을 확장하고 자동차보험 상담사인 DP(Direct Planner)요원 30여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접수 자격은 고졸 이상으로 성별과 나이 제한은 없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5일…
제천시는 8월말로 종료되는 '희망근로사업'의 연계로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제공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6일부터 12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아 300명을 선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녹색성장 촉진 및 지역공동체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충남 아산시는 13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232명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2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정원의 20%를 우선 선발한다. 급여는 월 83만 원 수…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제천 지역 40대 연령층의 높은 실업률을 고려해 특정분야 진행요원의 경우 지원 자격을 40대까지 확대 모집하기로 결정했다.지난달 24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한방엑스포 운영인력은 지원자격이 기존 20~30대에 국한됐으나 안내 및 서비스 직종 등에 한해서 연령을 40대까지 확대하기…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실업난 해소 및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제5차 인력채용박람회를 16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 가경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지하1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구인을 희망한 (주)유니더스 등 17업체가 참가해 구직자와 1:1 심층면접 및 상담을…
충북지역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계획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주고용지원센터가 조사해 발표한 '사업체 고용동향특별조사'에 따르면 도내 사업체의 연말까지 채용 계획 인원은 1만1천7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월 1일~12월 31일)보다 111.6%가 늘어났다.사업장 규모별로는 300…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에는 지역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가 없다는 구직자들과 일할 사람이 없다는 기업체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제천시…
충북여성 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가 괴산군과 함께 괴산여성회관에서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괴산 여성취업 한마당'을 개최한다. 충북여성 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난 9일 괴산 관내 구직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기업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 청주고용센터(소장 엄주천)는 취업을 준비중인 18세 이상 청소년 164명을 대상으로 "체험하며 내일을 꿈꾸는 취업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청주여상 등 충북지역 6개 전문계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프로…
청주시는 지난 2007년 콜센터 투자유치 협약을 맺은 동부화재해상보험(주)이 최근 2층 센터를 확장함에 따라 여성 텔레마케터 80여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성별, 나이, 학력 제한은 없으며 근무 조건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이다.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한 뒤…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영경)가 주최한 여성직업페스티벌이 7일 오전 10시 청주 성안길 청소년광장에서 펼쳐진다.'출발~ 직업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15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소개하고 지역내 여성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이 자리에서는…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