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임업후계자협회 윤옥열 사무국장과 강연숙 회원이 최근 열린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국대회 9도 요리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단양의 숨겨진 맛있는 숲'을 주제로 도토리 닭 수제비, 산양삼 생옥수수, 능이 무침 등의 요리를 선보였다. 향토음식연구가인 강…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와 송학중학교가 11일 공동 교육과정의 하나로 특별한 초청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풍초중학교 청풍호숫가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진희)가 송학초·중 학생들을 위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음악의 깊은 감동을 전해 주었다. 공연의 첫 곡이…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안남진 선수가 '제9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안남진 선수는 지난 6일 남자 단식 CLASS 8체급 예선 풀리그에서 3승으로 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16강부터 준결승까지 승리를 거머쥔 안 선수는…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조차장역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제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천 종합사회복지관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활용품, 식료품으로 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소위영 교수는 제주대 최나영 교수와 공동 수행한 연구가 2024년 스포츠 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1위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포츠 부상 연구 동향: Latent Dirichlet Allocation 분석을 통한 국내 연구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국내 연구 동…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자원봉사대는 10일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한 끼니를 나누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행사를 옥산면 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대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노인회 회원 등 지역주민 250여명을 초청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충북일보] 증평 평생학습관 봄날헤어미용봉사단에서는 추석을 맞아 10일 증평요양병원을 찾아 헤어커트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미용봉사단은 평생학습관에서 3개월 단기 헤어커트반을 수료한 회원들로 2개월마다 증평요양병원을 방문해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의 헤어커트 지도에는…
[충북일보] 9일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과 지선호 충북교육문화원장이 함께하는 '칭찬릴레이'가 ㈜금진(대표이사 김진현)에서 진행됐다. 이날 지선호 원장은 ㈜금진을 방문해 우수사원 5인에게 직접 그린 '희망얼굴 캐리커처'를 전달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서로의 희망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
[충북일보] 3회 신동문 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Mazeppa(마제파)'의 김안(본명 김명인·47) 시인이 선정됐다. 청주 문인이 대상인 3회 신동문 청주문학상 수상자로는 시조시집 '볼 붉은 저녁'을 펴낸 이창규(61) 시조시인이 뽑혔다. 상금은 각각 1천만 원과 500만 원이다. 신동문문학상…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지난 7~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충북체고 이종원(2학년) 학생은 대회 첫날 남권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북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현수(2학년) 학…
[충북일보]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성은)는 '30회 충북 학교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여중부 킨볼 경기와 남중부 플로어 볼 경기에서 우승했다고 9일 밝혔다. 속리산중에 따르면 킨볼 경기는 지난 6일 청주 사직초 체육관에서, 플로어 볼 경기는 지난 8일 충북특수교육원에서 각각 열렸다. 이 학교는 이…
[충북일보] 청주 동주초등학교 유도부가 최근 열린 '2024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지난 3~8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여초부 -48kg급에 출전한 조서연(6학년) 학생은 금메달을 땄다. 조서연은 이채안·정아름·이다인과 함께 여초부 단…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역 '충주KORAIL봉사회'가 충주 시내에 위치한 자원봉사단체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나눔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쌀 기부…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민들레봉사대와 저소득 주민의 안정된 생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들레봉사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반찬 및 후원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센터는 후원연계를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제천에 거주하는 고령 및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이미용 서비스는 제천시 '신윤경 헤어밸리 미용실'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미용실은 15년째 두 달에 한 번씩 제천 지역의 고령 보…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