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새학기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32명을 학교 현장에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퇴직 교원·경찰, 상담사, 청소년 전문가 등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3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역량 강화 연수를 받았다. 신규 전담…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 문화정원이 갖는 건축·문화적 가치와 지역학적 의미를 찾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종시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는 오는 20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올해 세종학 봄 세미나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뜰 안에서 맞는 우리의 봄'을 주제로 옛 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170억 원을 투입해 정규 수업 전·후, 학교 안·밖의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전관리를 촘촘히 하는 '세종형 늘봄학교'를 새학기부터 운영한다. 특히 학교가 돌봄 안전 계획을 필수적으로 수립하고, 매뉴얼을 통한 상황별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각 학교에 늘봄학…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 생활개선회가 18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 선물세트 50개를 기탁했다. 연서면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 소속 단체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복지 업무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담당자 24명을 포함해 총 35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사회보장급여의 주요 개정 사항을 숙지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보장…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오는 20일까지 신규 학습동아리 5곳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생교육학습관 학습동아리는 지역사회 공동체의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배움의 공동체다. 신청 자격은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
[충북일보] 세종시와 행정복합중심건설청(행복청)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시청 성삼문실에서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논의했다.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는 김…
[충북일보] '정원 도시' 세종시에서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이 활발히 추진돠고 있다. 세종시 아름동은 올해 상반기부터 '감동정원' 조성 사업에 착수해 2026년까지 아름동 4대 마을정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감동정원은 '청춘뜨락', '범지기정원', '누리빛정원', '숲속맨발정…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어진 지 30년 이상 된 소규모 노후주택의 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노후주택은 '건축물관리법' 관련 법령에 규정된 정기 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소유자가 안전 취약 요소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관내 소규모 노후주택에…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기업인 ㈜나우코스가 17일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천4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나우코스는 지난 2020년 소정면의 저소득층 청소년 7명에게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청소년 10명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무관(5급) 임용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 20명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지난달 6일부터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임용 사무관의 가족들이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과거 누적 일 평균 주행거리와 포인트제 참여 이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부터 학생들의 등·하교를 확인해 알려주는 '안심알리미서비스'를 확대한다. '안심알리미서비스'는 학생이 소지한 카드형단말기를 학교 교문에 설치된 중계기가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에게 등·하교를 확인메시지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충북일보] 부인과 양성 질환 수술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이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양성 종양 환자에게는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현석환 전임의, 송수연 교수, 유헌종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SC…
[충북일보]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이 오는 18~19일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 17일 세종·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 세종(3개)·대전(32개)·충남(48개)지역에서 총…
[충북일보] 증평 송산초등학교 건립을 희망하는 증평군민들의 간절함이 보리타작으로 이어졌다. 증평군은 17일 송산초등학교 건립예정 부지(증평읍 송산리 764)에서 지역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타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절기 '하지'(6월 21일)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알이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전통방식으로 보리를 타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아이들과 주민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내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보리타작 체험행사가 진행된 보리밭은 송산초 건립을 염원하는 의미로 증평군에서 조성한 상징적 공간이다. 군은 가칭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며 지난 2월 2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청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청보리 축제를 열어 송산초 건립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았다. 증평군 관계자는 "보리밭이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처럼 풍성하게 자라 결실을 맺었다"며 "송산초도 곧 신설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