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유용과 고형 미생물을 전년 대비 8.3% 늘린 520t을 생산해 작물 재배와 축산농가에 보급한다. 센터는 지난해 한강수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고형미생물 생산시설이 3월 준공되면 고형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고형 미생물…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복분자딸기 표준 재배 방법을 담은 '복분자딸기 재배 및 특성조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나무딸기로, '복분자'로 혼용되는 블랙라스베리류와는 구분된다.…
[충북일보=충주] 안전 먹거리 생산과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진을 목적으로 한 충주시 친환경농법 연구회(회장 이항노)가 지난 18일 관내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도안면에서 실시되는 농업인 대상 실용교육 시 '농한기 순회 보건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인 및 노인들의 겨울철 건강을 위해 △한파대비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16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신·개축, 불량주택 개량,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중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이다. 사업추진 물량은 30동으로 선정자 중 배정할 예정이며, 접수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1억원(국비 5천만원, 도비 1천500만원, 군비 3천500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구제역 백신 공수의 접종시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소 50마리 미만 사육농가에 대하여 5천440만원의 예산(국비 3천865만원, 군비 1천575만원)을 들여…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소면적 작물의 병해충 관리 요령'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은 백수오, 감초, 황기, 민들레, 백향과 등 향후 고소득이 예상되는 유망한 작물 5종을 선정, 병해충 17종에 대한 생태와 방제 관리요령 등을 소개했다. 충북농기원은 포도 재배농가의 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가 올 상반기 시행됨에 따라 29일까지 읍면을 통해 자조금단체 회원 가입과 자조금 납부동의서를 접수한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는 개정된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 한해 살맛나는 농업농촌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군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농촌총각 가정이루기 등 농업인 복지사업 6개 분야에 6억7천만원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미래를 열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사료 값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고 수입 축산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분야에 167억3천569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사업은 청풍명월한우 일류브랜드 육성 사업 등 축산정책분야 24개 사업과 HACCP컨설팅 지원 등 축산유통분야 11개 사업, 구제역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종균배양센터 설치를 통한 버섯종균 배양으로 종자산업을 선도해 나갈 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15년 국비공모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의 종자산업(버섯종균)에 선정됐으며, 충주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권순범)이 신니면 문숭리 내포마을에 '종균배양…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오는 2월 19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 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 경영체를 의미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84농가를 선정해…
[충북일보] 차선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15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호두반 과정에 참석해 농업인들에게 세계와 경쟁하는 충북 창조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는 특강을 실시했다. 차 원장은 생산비 절감과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고속도로의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농가 80명을 대상으로 행복장터 운영방법 및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6년도 축수산식품 분야 지원 사업 홍보 책자를 발간해 군민에게 배포한다. 이 책자에는 축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51건, 가축 질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26건,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및 지원을 위한 사업 6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사업 4건 등 총 87…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