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로스쿨 졸업예정자의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대법원이 내년 첫 채용 예정인 재판연구원(이하 로클럭·law clerk)에 로스쿨 졸업 예정자 710명이 몰렸다. 평균 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충북대 로스쿨 등에 따르면 대법원이 최근 마감한 로클럭 원서접수 결과, 서울고등법원 권역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내년부터 함께 대회를 준비해 나갈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조직위가 지난 4일 공고한 바에 의하면 마케팅과 문화, 경기운영, 디자인, 통·번역 등 5개 분야에 모두 8명을 선발 채용하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4일부…
올해 대전지역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수가 지난해보다 48명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난달 23일 실시된 제2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에 대전지역에서는 총 1천963명이 응시,404명이 합격해 20.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19.3%보다 1…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가 개혁 언론의 새 기치를 창조하고 선도할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1. 모집분야*취재기자 / 0명 / 취재 / 신입·경력*관리직/ 0명 / 문화사업 / 경력2. 공통자격* 군필자 및 병역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3.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1부* 자기소개서 1부* 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문화재 조사 및 보존·관리 업무를 맡을 전문계약직공무원 3명(나급 2,다급 1)을 특채한다.응시원서는 이달 24~28일 '행복도시건설청 운영지원과(339-703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142-1,☏ 041-860-9038)'로 접수하면 된다. 연봉은 나급이 5천701만4천~3천798만9천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충청남북도 지역 우체국에서 근무할 기능직 10급 공무원(계리직) 38명을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만 18세 이상으로 학력·경력 제한이 없으며, 14일 현재 대전광역시·충청남북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응시가 가능하다.원서접수는 내…
내년도 충북도내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특수학교(초등)교사 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초등교사는 평균 1.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 12일 청주원평중과 충북전산기계고 등 2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공립 유치원 371명(장애 22명 포함)선발에 902명이 응시해 평균 2.43대1의 경…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내년도 신입행원을 오는 18∼26일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은행에서 수신, 여신, 신용카드 등을 담당할 개인금융부문이다. 대전ㆍ충청지역 연고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입행원 공채는 성별과 연령, 전공에는 제한을 두지 않으며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서류전형과 1…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산불감시 예방활동 강화를 통해 산불발생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산불유급감시원 27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7~20일까지, 모집대상은 괴산·증평·음성·진천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산불감시 및 진화작업에 참여가 가능한 신체 건강한 사람이며 산림…
행정안전부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확충 시행지침을 지난 30일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사회복지전달체계 조기 구축을 위해 올 하반기에 9급 사회복지직공무원 채용시험을 별도로 실시, 1천800여명의 신규 복지인력을 내년 3월까지 현장에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응시자격, 시험과…
최근 재한 조선족들의 일자리분야가 다양해지고있다.서울 잠실에 사는 홍기훈씨는 얼마전 집 근처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다가 연변말씨를 쓰는 남자 헤어디자이너를 만났다. 그는 조선족이였다.미용실뿐만 아니다. 조선족들은 대리운전,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있다. 남성전문 체인미용…
영동대학교(총장 송재성)가 학생들의 취업률 증진을 위해 취업역량강화캠프를 갖는다.지난 1년간 취업률 향상에 전폭적인 투자와 학교의 역량을 집결했던 영동대학교는 올해 대학정보공시(2011. 6. 1 기준)에서 취업률이 63.2%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보다 무려 10.3%나 상승한 수치로, 영동대는 만족하지…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하는 '2회 여성직업페스티벌'이 30일 오전 10시 청소년문화광장에서 열린다.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여성직업페스티벌은 지역 내 취업희망여성들에게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직종안내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창업정보이야기, 직종체험이야기 등으로 진행…
올 하반기 채용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나아질 전망이다.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연계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자리 기상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 조사에 따르면 채용계획을 확정한 338개사의 채용인원이 1만7천361명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이 2012년 대졸 신입사원 200여명을 채용한다.대한항공은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모집 대상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