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물적·인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NH농협손해보험에서 실시 중인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에게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농기계 종합보험의 50%를 국조로 보조하고 있으며 군은 여기에 30%를 지방비…
[충북일보] 월 생산을 목표로 심었던 토마토와 오이 재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역대급 한파로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강풍이 불면서 곳곳에서 비닐하우스 등 시설 농작물의 냉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수급에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를 비롯해 보은, 증평 등 도시근교농업을 주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올해 지역특화 작목인 생거진천 꿀수박 수출 확대를 위해 과채수출단지조성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과채수출단지조성 사업은 지난 2015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3억원을 지원 받은데 이어 올해는 3억2천만원을 지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임대 농기계의 임대 및 대행가격이 동결·인하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부담은 낮추기 위해 올해 임대 농기계를 추가 구입하고 임대·대행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 또는 인하했다. 군은 지난 22일 보은군 농기계임대사업장 운영협의회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업기반시설을 설치하거나 농촌주택개량을 위한 지적측량을 실시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30%를 감면한다. 수수료 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및 농촌주택개량을 위한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 분할측량 등을 실시할 경우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제10기 대추대학과 제2기 친환경농업대학의 신입생 및 2016년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각 교육 과정별로 4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10기 대추대학의 지원 자격은 보은…
[충북일보=진천] 지난 2013년 1월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지정 된 충북 유일의 진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진천군 친환경 인증농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농업기술센터는 진천군, 봉화군, 가평군 등 3개 뿐이다. 진천군의 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2월 12일까지 관내 우수농·특산물 생산 단체 등에 대해 진천군 우수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생거진천' 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에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사용 중인 생거진천 공동브랜드는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풍요로운 삶…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50개 마을을 선정해 순회수리 현장교육과 농기계수리를 실시하며 수리시 부품가 1만5천원 미…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6년도 유기농산사업 분야 17개 사업에 대해 세부사업별 참여 자격을 갖춘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는다. 유기농산사업은 △논 농업 필수 영농자재 △영농기계화 장비 보급 △친환경 상토 지원 등 17개 사업에 9억5천500만(보조6억6천700만원, 자부담 2억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 교육과 농업 정보 제공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2016년 증평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생 40명을 2월12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지속적인 교육 참여 의지가 있고 증평군으로 귀농·귀촌 했거나 귀농할 계획이 있는 귀농…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축수산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21일 오후 4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사업추진 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각 읍·면·동 보조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공무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사업에 대한 책임성 강화 및…
[충북일보=청주] 한번 쓴 지하수를 지열로 데워 다시 쓰는 대수층 순환식 수막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농심관과 가덕면 상대리 실증농가 시설하우스에서 농업용 지하수 고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수층 순환식 수막재배 현장 시연회를 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월4일까지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등 사업별 지침서에 규정된 대상을 상대로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자율사업 58종, 공공사업 12종 등 모두 70개 사업으로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계획서 등 첨부서류를 준비하여 군…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공급 등 15개 사업에 총 771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쌀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서는 웰빙특수미 생산단지 육성 84곳에 15억원,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지원 23억원 등 6개 사업에 108억원을 투자한다. 공동 농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