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7도 등 14~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9…
[충북일보] 속보=일명 청주간첩단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자주통일 충북동지회'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대전고법 청주 1형사부는 21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충북동지회 위원장 손모(5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철제 교문에 깔려 숨진 사고는 학교 측의 부실한 시설 관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해당 고등학교 교장 A씨와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날 강풍으로 체감온도도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2도 등 7~1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0도 등 18~…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음 달 12일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나 샛길 출입 등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무소는 최근 일부 입산객들이 출입 금지된 샛길을 드나들거나 버섯·도토리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원…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지역에 따라 비 또는 강한 바람을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7도 등 14~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청주 21도 등 20~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충북일보] 속보=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합장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합장 A(62)씨에게 징역 8년에 벌금 5억 6천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5억5천149만330원의 추징…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5도 등 11~1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2~28도다…
[충북일보] 속보=술을 마시다 가위로 지인을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가 구속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59)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 10분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다 지인 B(45)씨를 가위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여관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40대 방화 용의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2부는 현주건조물방화 치사 혐의로 A(4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에서 라이터로 1층 여관 출입문에…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24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7도 등 13~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불법 다단계 조직을 만들어 200억 원 상당의 가상 자산을 판매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조직대표 A(50대)씨 등 4명을 사기·방문판매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국 17개 시도에 지회를 두고 무등록 다단계 영업 방식…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도내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5~1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4도 등 22~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
[충북일보] 술을 마시다 가위로 지인을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9)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 10분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다 지인 B(45)씨를 가위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 소방관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14일 청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받는 전 소방서장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