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의 '지용제'가 2017년도 충북도 지정 축제 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용제'가 2015~2016년에 이어 올해도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돼 3년 연속선정됐다. 지용제는 명시 '향수'를 지은 정지용(1902~1950) 시인의 시성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정 시인…
[충북일보] 2017년 충북도 지정축제에 음성품바축제 등 6개 축제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의 서류심사·현장방문 평가와 충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지정축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품바(웃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명품축제로 격상시키기 위한 축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는 축제테마에 부합하고 축제의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거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참여·체험프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리면의 백마권역 겨울민속놀이축제 추진위(위원장 류임걸)는 AI(조류독감) 조기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6일로 예정됐던 축제를 무기한 연기한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추진위는 지난달 26일 긴급회의를 소집, 대규…
[충북일보=괴산] 충북도내 유일의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6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돼 충청북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괴산군은 이번 유망축제로 선정돼 국도비 1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기준에는 기존 유망축제 23곳 중 30%에 해당하는…
[충북일보=영동] '2016 영동 곶감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18일까지 난계국악당 주차장에서 열린 곶감 축제장에는 2만2천여명이 찾아 겨울철 대표 축제임을 입증했다. 감빛으로 물든 축제장에는 곶감 따기, 추억의 먹거리 체험, 영동곶감 골프 체험, 투호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품바축제 위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가졌다. 지난 16일 음성예총회의실에서 열린 컨설팅에는 품바축제기획실무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음성품바축제의 지속적 발전과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를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강연회는 김정환 경기대 교수와 안남일 고…
[충북일보=영동] '2016 영동곶감 축제'가 16일 난계국악당 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먹거리가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에 16개 농가가 생산한 최고급 곶감과 호두, 표고, 사과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충북일보=옥천] '1회 금강참옻 꿀축제'가 오는 10일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옻배움터(구 청마폐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청마리 마티마을회와 새천년마티영농조합법인이 공동 주관한다. 축제가 열리는 이 마을은 전국 유일 옻산업 특구인 '옥천군'의 랜드마크 '옥천옻문화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
[충북일보=영동] 감의 고장인 영동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16 곶감 축제'가 열린다. 영동 난계국악당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곶감 축제는 방문객들을 위한 곶감 무료 시식과 타래에 매달린 곶감을 따 포장해가는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인 17일 오후 2시 축제장에서 박상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축제추진위원회가 29일 동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6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축제추진위원뿐만 아니라 축제 참여단체, 면민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잘된 점, 미흡했던 점, 그리고 개선할 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충북일보=단양]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0회 단양온달문화축제'에 11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가을 명품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양군과 단양문화원은 28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16 단양온달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세명대에서 낸 '축제 평가…
[충북일보=진천] 지난 10월 개최된 진천군 최대축제인 제37회 생거진천문화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알찬 행사였다는 만족도를 보였다. 축제 목표인 지역향토문화 계승발전, 문화예술 향유, 생거진천문화 알림, 군민 화합, 진천발전 등의 목표 영역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았다. 행…
[충북일보=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지난 11일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2016 도전! 자치단체·지역축제 시상식'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돼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제도를 성숙시키고 도전정신이 강한 자치단체와…
[충북일보] '제4회 생거진천 예술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천 군민회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 진천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진천예총 산하 8개 협회 및 1개 단체에서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을 마련한다. 행사 첫날인 2…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