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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9 11:45:49
  • 최종수정2016.11.19 11:45:49

축제때 열린 길놀이 행사 중 지역출신 인물 3인을 부각시킨 퍼포먼스 장면.

[충북일보=진천] 지난 10월 개최된 진천군 최대축제인 제37회 생거진천문화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알찬 행사였다는 만족도를 보였다.

축제 목표인 지역향토문화 계승발전, 문화예술 향유, 생거진천문화 알림, 군민 화합, 진천발전 등의 목표 영역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았다.

행사 내용에 있어서도 독창성, 재미, 유익성, 볼거리와 즐길거리, 매력성에 만족도가 높아 축제 재참여 의사가 62.7%로 높았고, 축제 권유 의사도 67.5%로 나타탔다.

축제참가 횟수는 2회 참여한 사람들이 25.0%로 가장 높았으며 6회 이상 참여한 사람이 22.0%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처음 참석한다는 비율도 21.3%로 높은 편이었다.

다만 주차장 시설, 휴식 공간, 편의시설 등에 대한 불만족이 높아 행사장 전반에 대한 기반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는 여가문화 연구소가 지난 10월 7일부터 3일간 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 방법으로 400명의 유효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우리고장 역사 속 인물열전··프로그램을 도입, 지역 대표인물 3인을 부각시켜 정체성 확보와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군관계자는 "주민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축제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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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