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개강식과 함께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귀농·귀촌 농업인 영농정착 교육은 1~2월중에 참여농가 신청을 받아 100명의 귀농·귀촌 농업인을 선정했으며 교육은 3월부터 오는 1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7일 동이면 지장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순회수리교육은 산간오지마을 위주로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과 안전교육에 중점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농업·농촌 6차산업 활성화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모집한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 선임연구원의 '2016년 농가경제 전망과 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2016년도 후계농업경여인 육성사업에 올해 13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여인 사업에 군은 약 22억원의 융자금과 함께 경영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성공적인 농업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젊고 우수한 농업 인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친환경농업 확대와 농가 소득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2016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신청대상은 농업 경영체에 등록 돼 있고 신청일 기준 무 농약·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사과, 배 화상병(火傷病)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과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용 약제를 공급한다. 군은 사과 농가 572㏊와 배 농가 57.5㏊에 1㏊당 10만원씩, 모두 6천29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읍·면단위 방제협의회에서 결정한 방제 농약과 물량을 농가에서는…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을 위해 '2016 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대학은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숭아·농촌여성리더·귀농귀촌 등 3개 학과, 1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른 대응을 위해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등 원예 특작분야 44개 사업에 77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 해 67억원보다 10억원, 11%가 증가한 규모로 최근 농자재 가격상승과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쟁력 제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충청북도 내 진천군을 비롯한 충주시, 영동군, 음성군에서 실시된다. 청년농업인은 20~30대로 농사…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를 개시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를 수리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1일 1개 마을씩 오는 11월 9일까지 모두 124개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할…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계임대사업소 안남분소가 2일부터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안남분소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청산에 이어 두 번째다. 안남면 화학3길63 일원에 위치한 안남분소는 총 19억9천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립됐다. 4천310㎡부지에 보관창고, 사무…
[충북일보] 충북지역과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정부가 개발한 최고품질 벼 '대보'의 정부보급종이 전국에 보급될 예정이다.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고품질 벼 '대보'의 정부보급종을 지난 해 203t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5.6배 많은 1천137t을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 지역과 물량은 충북지역에 2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 소재 '만나 CEA'는 청와대와 카카오가 주목한 농업 벤처 기업으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만나CEA는 박아론·전태병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KAIST 2008학번 동기생인 박·전 공동대표는 농업분야에 IT 접목을 연구한 끝에 지난 2013년 3월에 만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33개 사업 75개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23일 괴산군 산·학 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농가가 숙지해야할 사업별 세부 추진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참깨 재배 시 어려운 파종 및 입모(씨세우기)에 코팅참깨종자를 이용한 기계이식기술 전문 교육을 5일 실시한다. 코팅참깨종자를 이용한 재배기술은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효과가 커 참깨 재배농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품종 및 포…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