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화투, 윷놀이 판을 비롯해 성매매까지 이뤄져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온 청주 중앙공원이 공원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이는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 노인지킴이 대원들이 지난 6월부터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왔기 때문이다.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는 경찰, 청주시 등 관련기관과…
태고종은 30일 오전 10시 태고총림 선암사(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금강계단에서 제34기 합동득도 수계 산림을 봉행했다.금번 수계식은 종단의 각 사찰(암)에서 소정의 행자교육을 이수하고 종단이 실시한 행자소양시험 및 신체검사를 합격한 120명의 남녀 행자 가운데 수계산림 전 과정을 마친 행자를…
한국불교 태고종은 28일 오전 11시 총본산 태고종 봉원사에서 지난 제100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제24대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박인공 스님의 취임 법회를 봉행했다.인공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종지종풍의 확립으로 종단의 정체성 재정립, 승풍 진작과 원융화합종단 발전, 제도개선을 통한 종단체질 개선 및 불…
'만남을 찾아서'를 주제로 사랑과 감동의 가을축제를 펼치고 있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입장객을 위한 수준 높은 무료공연이 야외공연장에 마련되어 비엔날레 관람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야외공연장의 공연은 폐회식인 11월 1일까지 평일 오전 11시부터 12시 까지 그리고 오후 2시부…
청주대학교 메인 보컬그룹인 셀러멘더스(회장 조영현)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셀러멘더스는 지난 17일 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축제가 열리고 있는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대학교 매인보컬 30주년을 기념하는 Rock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규호(청주MBC 특급작전…
지자체의 특정업체 밀어주기가 사실로 나타나 법적인 문제는 없다하더라도 도덕적인 문제가 될 전망이다.옥천의 경우 인쇄사업을 하는 5개 업체중 지난 상반기중 한 곳만이 7번의 사업을 진행했고 나머지 4곳은 단 한건의 수주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4번의 정보공개청구에 따라 옥천군 기획감사실이…
청주문화원에서 시행하는 청주문화 바로알기 시티투어가 시민들의 많은 호응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새로이 추가된 대담성, 건전한 사고력과 기사도 정신으로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승마체험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문화 바로알기 시티투어는 3월부터 12월까지 기관단체, 학교, 개인등신청을 받고 운…
13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확산키 위해 인근 초등학교 효행어린이 11명을 뽑아 표창을 한 경로당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청주 대성동 우성아파트 경로당은 지난주 주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초등학교 학생 11명에게 효행어린이 표창을 전달한 뒤 축하 다과…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표갑수, 이하 협의회)는 오는 11월 23일 열리는 '2009 복지선진도 충북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체험수기&사행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회복지분야 자원봉사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상호간 교류 및 연대협력의 장을 마련해 사회복…
시의 행정을 맡고있는 행정기관의 감시와 견제기능은 의회가 담당한다. 이러한 의회와 함께 의정을 모니터하는 유권자연맹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주 청주시 의회는 제 285회 임시회를 열었다. 첫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시의회에서는 집행기관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에서 다루게 될…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설치된 맨홀이 각종 교통사고를 유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지난 13일 오후 8시50분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오창과학단지 내 태실공원 앞 도로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가 뚜껑이 열린 맨홀에 잇따라 빠져 큰 손상을 입었다.비가 많이 내리고 전방시야가 좋지 않았지만 정상운행 중인 차량…
청주외국인보호소는 지난 15일 '보호외국인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청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봉사활동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주 하늘빛자리수녀원 이포니오케스트라 단원 16명, 고충상담도우미, 보호외국인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석태근 청주외국인보호소장은 "청주심포…
청주 부루나 합창단이 오는 20일 저녁 7시 청주시민회관에서 제 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부처님의 제자중 설법을 제일 잘하는 부루나 존자의 원력을 음성포교를 통해 실현하고자 2006년 창단된 부루나 합창단(단장 노금자.65세)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지역내 합창단이 없는 사찰행사에 적…
충북도와 제천시의 오랜 준비 끝에 정부승인을 받은 공식행사인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09제천한방건강축제'가 지난 달 말 제천시 고암동 제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도내지역별로 준비 중인 많은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를 하고 있지…
청주 우암산 한국불교 태고종 보현사(주지 원봉 큰스님)는 8일 10시 법제자 건당 및 삼성각 낙성 대법회를 봉행하고, 모범학생을 추천받아 원봉 장학회에서 21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태고종 혜초 종정 예하와 총무원장 인공 큰스님, 중앙사정원장 월운스님, 충북교구 종무원장 원해스님, 월산스님, 성수스님…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