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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비엔날레 '알찬 무료공연'

밸리댄스·마술쇼 등 호응… 관람객들에 필수고스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09.10.20 15:0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만남을 찾아서'를 주제로 사랑과 감동의 가을축제를 펼치고 있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입장객을 위한 수준 높은 무료공연이 야외공연장에 마련되어 비엔날레 관람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야외공연장의 공연은 폐회식인 11월 1일까지 평일 오전 11시부터 12시 까지 그리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Steel Line'(타악 퍼포먼스)와 '비보이댄스', '시립합창', '시립국악', '무한공연', 'M&S댄스', '소낙 통기타 공연'이 펼쳐지며, 토요일 및 일요일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평일공연을 비롯하여 밸리댄서들과 마술사들의 환상적인합동공연 및 퓨리 전통연희 등 격조 높은 공연으로 환호와 박수로 관람객이 만원을 이루는 진풍경이 이어진다.

또한 전문 진행자의 사회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장기자랑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거리이다.

장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야금병창'과 'C·D·H 무용' 그리고 '퓨리 전통연희'는 공연을 함께하는 관객들까지도 흥에 겨워 어깨춤이 절로 나기도 하며 밸리 댄서들과 마술사들의 환상적인 합동공연인 '밸리월드' 공연은 댄스장르와 마술을 접목 시켜 마술사들도 춤을 추고, 댄서들도 마술을 하면서 자칫 30분 동안의 지루한 댄스가 될 수 있는 무대를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기심 자극과 화려함을 선보여 남녀노소 구분 없이 좋아하는 공연이다.

아울러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전통연희의 현대적 기법과 창작음악의 접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남사당 다섯 마당'을 완벽히 소화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영화 '왕의남자'에도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2008 세계사물놀이겨루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전문성과 예술성을 검증 받은 팀으로 공연내내 탄성이 이어졌다.

/ 우현진 시민기자


촬영 : 송정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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