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65세 이상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던 관내 체육시설 이용료를 다시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8일부터 65세 이상 시민이 세종시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장을 이용하려면 이용료를 내야한다. 이는 시의회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개정안' 통과에 따른 조치다. 시는…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한글문화도시 사업 추진 원년과 전국 최초·유일 한글문화도시과 신설을 기념해 매달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따뜻한 우리말 글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우리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세종시 관내 지역농협, 세종시 산립조합이 지역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 지원에 뜻을 모았다. 세종시는 19일 청내 세종실에서 청년농업인 국외연수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홍순옥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선정 우수 마을기업을 5년 연속 배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연서면 소재 마을기업인 ㈜아테나공동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돼 최대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우수 마을기업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42개 마을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8일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날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2천500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3억1천900만 원 등 총 5억4천400만 원을 전달했다. 교육금고…
[충북일보]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자살 고위험 시기(3월~5월)를 맞아 자살 예방 활동 등을 강화한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봄철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20~30% 급격히 증가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나타난다. 전문가…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행복도시 건설 경험·노하우의 해외 전수로 'K-도시' 수출 전성시대 열고 있다. 세종시 일원에 건설되고 있는 행복도시가 개발도상국 중심의 신규 도시개발 모델로 부상하면서 정부 행정기능 이전, 효율적인 대중교통·모빌리티 인프라, 쾌적한 친환경…
[충북일보] 세종시는 해빙기를 맞아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지의 안전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15일 2개 점검반을 구성해 대규모 개발지인 대지조성사업구간 17개소를 점검했다. 해빙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연약해지면서 비…
[충북일보] 세종시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원사업과 주방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개의 사업에 참여할 업소는 각각 15곳이다. 위생등급 지원사업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진단평가와 위생등급…
[충북일보] 세종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신규 소방공무원 9명이 임용됐다. 세종소방본부는 1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박태원 소방본부장, 신규 임용자,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 9명은 지난해 신규 채용시험에 합…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중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면서 욕설했다는 주장에 대해 17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근린공원 풋살경기장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는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오전 기자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인사, 회계, 평가' 3대 분야의 중대 비위에 대해 처분기준을 강화, '중징계'로 엄중 처분한다. 특히 공금 횡령 ·유용, 평가 자료 부정 유출, 성적 조작 행위에 대해서는 기본으로 '중징계' 이상으로 엄중하게 하게 처분한다. 이와 함께 행정오류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해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양…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된다. 세종시는 17일 시청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공급시설 한난존을 설치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되는 온수공급시설설치 사업…
[충북일보] 세종시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36개 공동체가 소통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세종시는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체의 연대 향상을 목표로 '복닥복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마을공동체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보육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