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2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7일부터 28일 사이 도내에 5~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27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예정이다. 이는 서해상에서 발…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0도 등 7~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1도 등 9~11도다. 미…
[충북일보] 검찰이 4·10 총선 당시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운 박정희 전 청주시의원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5일 청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박 전 의원에게 벌금 400만 원을 구형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충북일보] 속보=생후 일주일 된 장애가 있는 영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구속됐다. 청주지법은 25일 살인 혐의를 받는 친모 A(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 사유는 도주 우려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께 청주의 한 산후…
[충북일보] 25일 오전 9시께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조곡터널에서 A(40대)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마이티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트레일러 1대가 사고 현장을 덮치며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충북일보] 요양 급여비 수천만 원을 부정 수급한 병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은 보험사기특별법 위반 방조,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범행을 공모한 원무과장 B씨에게는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3도 등 영하 2도~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6도 등 14~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
[충북일보]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일주일 된 신생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씨 부부(30대)의 혐의를 과실치사에서 살인으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오전께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딸 B양을 엎어진 채로…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5도 등 0~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0도 등 9~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
[충북일보] 21일 오후 4시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팔레트 유통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5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업체 안에 있던 직원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공…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지방법원에서 공무원에게 상해를 입혀 철창신세를 지게 된 20대 여성이 수감생활 도중 교도관까지 폭행해 형량이 늘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 3단독은 상해·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7)씨에게 징역 6개월과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5㎜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6도 등 2~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5도 등 11~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
[충북일보] 속보=지역의 한 카페업자로부터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에게 무고 혐의가 추가됐다. 청주지검 형사1부는 무고 혐의로 정 전 국회부의장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전 부의장은 지난 2월 자신이 받는 의혹을 가짜 뉴스라고 주장하며 보도…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여관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40대 방화 용의자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0일 청주지법 11형사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8)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피고 측은 공소사…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2도 등 영하 2도~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2도 등 10~13…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