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송 바이오청춘대학이 5일 오송 복지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박재정(74) 학생회장을 비롯한 180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최윤섭(72)씨 등 38명이 근면성실상, 김득열(77)씨 등 19명이 봉사상을 수상했다.조옥주 은빛여가사랑 교수는 "해마다 어르신들…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5일 오후 3시 오송 C&V센터에서 조직위원회 현판식을 갖는다.현판식에는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문희 자문위원장,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이주실 국립보건연구원장(직무대리), 윤여표 오송참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
지난 여름 기승을 부린 무더위로 전국적인 '전력 대란' 직전까지 가면서 대다수 국민은 물론 산업계도 고통을 겪었다.정부는 지난달 21일자로 전기요금을 평균 5.4% 인상,가구 당 월 평균 1천310원을 더 부담하게 돼 서민들의 살림살이에 더욱 주름살이 커지게 됐다. 반면 정부가 지난달 19일 전기요금 인상…
○…청주시가 지난달 26일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한 뒤, 전국 유일의 KTX 분기역이 설치된 청원군 오송읍 일원에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 특히, 오송역세권 개발 백지화를 비롯해 국립암센터 오송 분원유치 무산 등 아픔을 겪었던 일부 주민들은 "충북도 전체의 성장동력이어야 할 오송이…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특송 회사인 FedEx의 충청사무소가 28일 청원군 오송(오송읍 오송리 242-18)에서 문을 열었다.대지 1천807㎡(547평),건물 연면적 817㎡(247평)의 충청사무소는 FedEx 코리아의 지방 사무소 중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18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충청사무소에서는…
청원군이 오창 라마다 호텔의 D시행사를 불법 분양광고로 경찰에 고발했다.27일 군에 따르면 오창읍 양청리에 들어설 '라마다호텔&스위트 오창'의 D시행사는 분양신고 없이 이달 초부터 홍보물과 현수막 등으로 청주·청원 지역에서 분양광고를 했다.'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바닥면적의 합계…
역시 돈이 문제였다.충북도, 청주시, 청원군이 힘을 모아 공영방식으로 개발계획을 세웠다가 실패한 KTX오송역세권 사업이 환지개발방식으로 되살리려 시도하고 있지만 이 역시 엄청난 개발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자칫 수포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충북도와 개발공사, 청주시, 청원군, 학계…
청원군이 성폭력 추방 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27일 오후 3시 오창읍 홈플러스 주변에서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에는 군 직원 10여 명과 청원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참여 기관인 청원교육지원청, 청주 상당·흥덕경찰서, 청원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다문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개발 예정지의 30%가 강제수용된다.충북개발공사는 전체 개발면적 328만4천㎡ 가운데 토지주와 보상가 협의를 하지 못한 100만5천㎡를 두 차례에 걸쳐 수용 처리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1차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51만3천100㎡를 수용 신청했고, 다음 달 중 열릴 2차 지…
메타바이오메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 임직원은 지난 20일 장애인 치과진료 기부단체인 스마일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 중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성금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불우이…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특급 비즈니스 호텔인 '라마다 호텔& 스위트 오창'이 건립을 앞두고 있어 산단 활성화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우산업개발㈜가 시공하고 ㈜동양리츠투자개발이 시행하는 이 호텔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지난 15일 오창읍 양청리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예약 상담 등에 나서…
2014오송바이오사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가 현장 사무실로 이전한다.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북문로 옛 청주소방서 건물을 무상임대해 사무실로 쓰던 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4일 청원군 오송읍 첨단의료복합단지로 둥지를 옮겼다. 조직위가 입주할 CV센터는 바이오엑스…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소장 남진우)가 22일 오송읍 내 취약계층 5가구에 각각 사랑의 연탄 200장씩 모두 1천장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청원군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청원군과 함께 비약하는 기업자원봉사 이어받기'에 참여해 이뤄진 것으로,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는 이날 아시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가 화재, 폭발, 독성물질 유출 등에 대한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진단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방재연구소는 내년도 사업계획에 오창산단을 후보지로 올려 놓고 평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성 평…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