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과일의 고장이자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에서 4일간 펼친 '2023 영동 포도 축제'가 27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 축제는 지난 24일 개막해 27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보고시포도 먹고시포도'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등으로 열렸다. 영동 포도의…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민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여권 야간민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여권 신청 건수는 4천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6건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자가 증가하면서 야간 민원실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는 게…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여름밤을 사로잡을 야간 미션투어를 본격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개시되는 '단양 야간 미션투어'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단양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된다. 이번 미션투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단양의 여름밤을 만끽할 기…
[충북일보] 괴산지역 대표축제인 괴산 고추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괴산아 놀자'를 주제로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핫-치맥 페스티벌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기농괴산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 국민 여가 캠프장을 지난 19일에 이어 오는 26일에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보은 국민 여가 캠프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일 군내 한 부모와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시설을 시범 운영했다. 또 오는 26일 한…
[충북일보] 희생과 헌신의 '시루섬의 기적'이 예술제로 승화했다. 사단법인 단양예총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 '제1회 시루섬 예술제'가 단양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예술제는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시루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루섬 수기 공모전…
[충북일보] 청주시는 미원면 달천변에서 진행 중인 '카약·패들보드 체험 행사'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옥화구곡 관광길의 첫 번째 경관인 청석굴 인근 달천변에 야외 수상 레저 시설을 구축, 카약 12대와 패들보드 15대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개장 첫날인…
[충북일보]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 캐치프레이즈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매년 악천후로 인해 일정에 차질을 빚으며 개최 시기 변경 등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막을 올린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도 폭염과 폭우가 잇따르는 '오락가락' 날씨에 비로 인…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 달맞이포차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양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아 단양의 야경을 즐기며 출출한…
[충북일보]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지난 주말 야간 개장식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만천하 전망대 입구에서 약식 행사로 진행된 야간 개장식은 단양군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과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장의 간단한 축하 인사와 함께 테이프…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가요제인 제천박달가요제는 올해 27회를 맞아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며 특히 올해는 참가 연령을 대폭 확대해 만 12세부터 60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충북일보] 옥천군과 금강휴게소가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군의 관광 명소를 홍보하고 있다. 금강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을 운행하는 차량이 모두 이용하는 양방향 휴게소인데다가 금강유원지에 인접해 한적한 강변을 거닐고자 하는 이용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군은 지난 2019…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와 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 주관으로 블랙스톤 마리나클럽(원남저수지)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3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드래곤보트, 카약, SUP(패들보트), 수상자전…
[충북일보] 단양의 온달관광지가 새로운 부흥을 꿈꾼다. 드라마 천추태후, 태왕사신기 등 굵직한 대작들의 촬영 명소로 이름난 온달 관광지가 여름 피서지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동굴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차가운 공기로 더위를 해결해주는 온달동굴 덕분이다. 단양 국가지질…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가 올해 2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달 31일 중앙시장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제천을 찾아온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 교인 430여 명을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맞이했다. 또한 2만 번째 행운은…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