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북쪽 찬 공기 남하로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내외로 머물겠다. 바람도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6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7도~영하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빌라에서 B(60대·여)씨와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
'김 여사 특검법' 총투표수 300 표 중 가 198표 부 102표로 부결. 부결 확인 후 국회 내 남아있던 국민의 힘 의원들도 퇴장, 안철수 의원만 자리 지켜
7일 오후 5시 개회한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무기명 비밀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투표와 개표에 따른 결과 확인까지는 1시간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결을 마친 국민의 힘 의원들은 탄핵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고 속속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적설량은 1㎝ 내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0도 등 영하 5도~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청주 6도 등 3~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충북일보] 중앙경찰학교 소속 교수가 중증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혐의 유무를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교수 A(50대)씨의 DNA가 피해자 B(30대·여)씨의 신체에서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충북일보] 5일 오전 11시 53분께 충주시 칠금동의 한 사거리에서 1t 화물차와 구급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가 전도돼 이 차량에 타 있던 환자와 보호자, 구급대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두 차량의 신호위반 여부…
[충북일보] 속보=지난 10월 공군 17전투비행단 전대장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 속옷에서 미상의 남성 DNA가 발견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A대령은 지난 10월 24일 부대 회식을 마치고 관사로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부하 여군인 B소위의 손을 만지며 추행하고, 관사…
[충북일보] 5일 새벽 3시께 제천시 장락동의 한 비닐하우스에 원인 모를 불이나 비닐하우스 300㎡와 온풍기 등 집기류 등 총 850여만원의 물품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천소방서는 이 지역을 지나던 한 차량 운전자의 신고로 35명의 병력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을 껐…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5도~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9도 등 5~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새벽과 오전 사이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cm내외다.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도로가 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충북일보] 술을 마시다 밀쳤다는 이유로 남편을 폭행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외국인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음성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베트남 국적 A(31)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일 오전 0시 40분께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의 한 식당에서 남편 B(50…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순간풍속 15m/s 내외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
[충북일보] 충북도청에서 산업단지 계획 반대 집회를 하다 제지당했다는 이유로 도청 현관문을 부수고 공무원까지 폭행한 위원회 간부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간부 A(58)씨와 B(63)씨에게 각각 벌금 700만…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청주 5도 등 12~15도다. 미세먼지 농도…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