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흰 우유 가격이 판매업체에 따라 최고 1천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충북지회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청주지역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슈퍼마켓, 편의점 48곳을 대상으로 흰 우유 1천㎖, 500㎖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판매업…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4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ℓ당 2.69원 내린 2천3.76원으로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자동차용 경유는 지난주 대비 ℓ당 3.14원 내린 1천817.9원을 기록했다. 등유…
대형마트에 800원대 국내산 냉장 삼겹살이 등장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탄생 19주년, 창사 33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행사에 나서면서 삼겹살을 시중가의 절반인 가격에 내놓고 있다. 돼지고기 중 가장 비싼 부위인 삼겹살은 도매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경쟁적으로 판매하면서 일반 축산물판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서리까지 내리면서 주춤하던 채소가격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22일 거래된 경락가격을 보면 청상추 1상자(4㎏)는 지난주보다 평균 37% 오른 1만2천660원에 낙찰됐다. 또 부추(상2등)는 1㎏에 2천190원으로 지난주 평균 경락가격보다 23% 올랐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창립 14주년을 맞아 제철농산물을 40~60% 할인판매한다.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와 총각무도 사전예약자에 한해 저렴하게 공급한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오는 25일~11월 4일 11일 동안 본점(방서동) 및 직영점(분평·율량·봉명·산남)에서 감귤, 단감, 고구마 등 제철농산물…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11월 김장배추 가격 강세가 예상되자 절임배추 예약도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모습이다. 사전 정보 없이 덜컥 예약구매를 했다가 손해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들은 판매처별 가격 및 원산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사는 물가안정 및…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하며 ℓ당 2천6.5원을 기록했다. 충북지역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도 하락했지만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비쌌고 전국 평균 가격보다도 높게 거래돼 소비자 느끼는 체감정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1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을 한 달여 앞두고 배추와 무값이 심상치 않다. 태풍으로 재배면적 줄고 파종시기마저 지연돼 가격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6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각각 22%,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식 시기도 1주일 가량 지연된데다 초기 생육부진이…
제주항공이 이달부터 오는 11월 출발하는 일본과 홍콩, 괌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15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에 출발하는 △김포~오사카 왕복 22만7천3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 포함 총액운임, 환율에 따라 변동가능…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판매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천16.4원으로 지난주 보다 6.4원 내렸다.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도 각각 6.0원, 2.3원 내린 ℓ당 1천832.2원, 1천409.6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상승 9주 만에 멈췄다. 22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2026.2원을 기록했다. 이는 상승 9주 만에 멈춘 것이다.하지만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는 각각 3.0원, 5.1원 오른 ℓ당 1840.0원, 1410.7원…
경기침체와 태풍 여파로 올 추석 선물은 실속형이 대세다. 추석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1만~2만원대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인기가 단연 두드러졌다.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한우고기와 사골로 구성된 한우선물세트도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추석선물세트 예약…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릴 때 드는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추석 17일(지난 11일) 전 청주지역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2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 1차'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추석 차례상에 필요한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대형유통업체보다 29% 저렴하게 살 수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37개소(전통시장 12개, 대형유통업체 25개)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필요한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
농협이 비닐하우스설치 농가의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통공급하는 '아리파이프' 가격을 오는 17일 검수분부터 10.7%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파이프 가격 인하는 지난 3월(-7.2%)에 이어 두 번째로 올들어 계통공급가격이 총 17.9% 인하함에 따라 시설하우스설치 농가에게는 연간 약 77억원의 설치…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