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1일 충북 지역은 이른 새벽 사이 비 또는 눈 소식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강수량은 1㎜ 미만이다. 순간풍속 15m/s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
[충북일보] 제천지역의 한 고등학교 A교사와 고3 남학생의 부적절한 관계가 의심된다는 투서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사건 조사가 필요없다며 '불입건' 종결했다. 충북도교육청 또한 경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와 제자 사이 부적절한 대가로 성적평가와 생활기록부 등에 특혜를 주었다는…
[충북일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 중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학생 2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 학생 2명이 사고 여객기에 탐승한 것은 확인됐으나 학년 등 구체적인 인적상황은 파악 중"이라면서 "오전 9시…
[충북일보] 30일 충북 지역은 새벽 사이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강수량은 1㎜ 미만이다. 기온은 지난주보다 약간 오르면서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내외로 머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1도 등 영…
[충북일보] 돈을 갚지 않은 전 남자 친구에게 돈을 갚으라며 수십 차례 연락한 3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6일부터 사흘 동안 전 남자 친구인 B씨에게 빌린 돈을 갚…
[충북일보] 청주에 소재한 식당과 제과점, 유흥주점을 돌아다니며 갖은 행패를 일삼은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4일 오전 11시 50분께 술을 마신 채 청주시 흥덕구 오송…
[충북일보] 채무자들에게 빌린 돈을 돌려받기 위해 임대업을 유도한 뒤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대부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위반 혐의로 대부업자 A(6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에게 빚을 진 채무…
[충북일보] 괴산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괴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7분께 괴산군 소수면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주택 내부에서는 A(73)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
[충북일보] 27일 충북 지역은 밤부터 중·남부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적설량은 1~5cm 미만이다. 아침 기온도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8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12도…
[충북일보]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매수하고 흡입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형사 5단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호관찰과 마약 몰수,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
[충북일보] 후임병에게 가혹행위와 폭행을 저지른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께 공군 조리병으로 근무하며 후임병인 B씨에…
[충북일보] 26일 충북 지역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순간풍속 15m/s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1도 등 영하 4도~1도고, 낮 최고기온…
[충북일보] 24일 충북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도내 일부 지역에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 형성돼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낙상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2도·청주 영하 5도…
[충북일보] 23일 오전 11시 11분쯤 충주시 목행동 수소충전소에서 충전 중이던 시내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버스기사 A씨(50대)와 정비사 B씨(60)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는 폭발로 인해 인근에 있던 버스 여러 대와 사무실 유리창 등이 파…
[충북일보] 19전투비행단에서 군용 트럭을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아 사상자를 낸 20대 운전병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충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운전병 A(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께 부대 내에서 15명의 병사…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