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한민구 국방장관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엊그제 열렸다. 여야 의원들은 한 국방장관에 대한 검증에서 한 장관의 업무능력과 도덕성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한 장관의 아들에 대한 군복무 기간 중 휴가나 외박의 특혜 여부가 중점 도마에 올랐다. 군 최고지휘자의 아들이라고 해서 특혜를 받…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명정보기술이 세월호 폐쇄회로(CC)TV 영상 저장장치(DVR)의 복원과제를 맡았다.26일 명정보기술에 따르면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의 신청을 받아들여 광주지법 목포지원이 증거보전을 결정한 세월호 영상저장장치에 대한 복원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온라인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2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충청권 10개 대학교 20명, 한국외대 등 수도권 7개 대학교 7명, 그 외 3개 대학교 3명 모두 30명의 대학생들이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이들에게는 홍보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26일 도내 대학의 외국인 교수와 국제통상분야 교수를 대상으로 오송지구 현장투어를 실시했다.이날 현장투어는 충북경제자유구역 국외홍보방안에 대한 외국인의 자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어드바이저 그룹은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바이오메디컬지구, 리서치&관광·비즈니스지…
청원군 오송도서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7월 토요특강이 진행된다.도서관은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전래동화를 음악으로 즐기는 '아빠와 뮤직팡팡', 영어를 동와와 놀이로 배우는 '아빠와 영어동요놀이', 자녀와 대화하는 법을 배우는 '부오와 아이아 소통하는 방법' 등 3개 프로그램을…
오는 9월26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서 개최되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기반시설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국내·외 바이오산업의 흐름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바이오 미래관, 생활 속의 바이오를 경험하는 각종 체험관 및 BT KOREA의 비전과 국내 바이오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관, 바이오…
충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9월26일부터 10월12일까지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223개 기업이 참여한다.사업비 총 232억원이 투입됐으며 관람객 7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는 막바지…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청원군 오창읍에 들어섰다.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510㎡ 건축규모로 신축됐으며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센터는 현대화된 수술실, 처치실, 진료실, 연구실 등 최신 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밀렵도구나 교통사고, 농약중독, 기타 질병 등으로 조난 또는 부상당한 야생동…
청원군 오창 적십자 봉사회(회장 고숙이)원들이 29일 관내 무의탁 어르신·저소득 장애인 50명을 모시고 충주로 효도관광을 떠났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효도관광은 ㈜제일모직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이날 관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도담삼봉을 관광하고 충주호 유람선에 탑승해 충주호의 주요…
청원군 오송파출소가 26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만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만수초등학교 교사들과 녹색어머니회 등 30여명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만수초등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송파출소로 요청해 마련된 행사다.캠페인 첫 날인 26일부터 참…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공무원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조직위는 21일 대구시청에서 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와 협약식을 갖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자문, 홍보, 지원 등 엑스포 행사와 관련한 상호 협조체계를 다…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개최된 지 1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뷰티' 상징물조차 무방비로 방치되고 있는 등 사후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를 추진, 충북을 뷰티·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지자체의 계획이 허울에 불과하다는 지적…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는 17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건협은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직원들에게 건강정보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건교육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 리서치&관광비즈니스지구에 대한 입주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17일 지구 내 입주를 희망하는 7개 기업과 체결한 투자협약 외에도 도내 2개 업체와의 추가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투자협약의 체결한 기업은 △㈜파이온텍 △㈜진양플라텍 △㈜신화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 공동 사업 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가 11일 오후 2시 토목공사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산단공에 따르면 오송2산단은 지난 2010년 10월 산업단지 지구지정과 2012년 11월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마쳤다. 현재 사업지구 내 편입토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