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2대 총선 당시 선거운동원에게 식사를 대접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의 선거사무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선거사무장 A(55)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충북일보] 이혼소송 중인 아내 앞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8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식당에서 일하던 아내(40대)를 찾아가 자해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충북일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부실 대응을 감추고자 공문서를 허위로 꾸민 전 청주서부소방서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8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청주서부소방서장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새벽까지 중남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께 충북 남부부터 시작된 눈은 늦은 밤 중부까지 확대되겠다. 충북 북부는 0.1㎝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7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9도~영하…
[충북일보] 7일부터 충북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올 겨울 최강 한파를 만나겠다. 기상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충북 한파 특보 가능성이 있다고 6일 예보했다. 이번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바람이 강해 체감 온…
[충북일보] 충주시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쯤 충주시 가주동 소재 식품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공장 건물 1개동 690㎡가 소실됐으며,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
[충북일보] 충북도내의 모 고등학교에서 딥페이크 불법합성물을 제작한 학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A군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불법합성물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경찰은 A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충북일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남청주IC 인근에서 15.5t 화물차가 전도됐다. 사고는 6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29살 A씨가 몰던 화물차가 뒤집히고 차량에 실려있던 폐지 등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일부 차량들이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고로 A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
[충북일보] 6일 충북 지역은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북부지방은 3~8㎝, 중부지방 1~5㎝ 남부지방은 1㎝ 내외다. 강수량은 5㎜ 내외로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2도 등 영하 2도~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
[충북일보] 3일 충북 지역은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순간풍속 15m/s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7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9도~영하 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도·청주 3도 등 1~4도다…
[충북일보] 속보= 지난해 12월 19전투비행단에서 발생한 군용 트럭 교통사고와 관련해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2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군용 트럭 교통사고로 화물칸에서 떨어져 의식불명 상태였던 A(21) 일병이 병원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A씨가 사망하면서 트럭 탑승자 15명 중 사망자…
[충북일보] 2일 충북 지역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청주 6도 등 4~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
[충북일보] 1일 오전 6시 20분께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의 한 컨테이너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중국 국적 60대 근로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컨테이너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금은방 업주에게 허위 입금 문자메시지를 보내 귀금속을 가로챈 2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낮 12시께 제천 시내 한 금은방에서 3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받아 달아난 혐의다.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간 그는 귀금속 대금을 휴…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31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산란계 4만4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는 닭 폐사가 늘어나자 음성군 등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이 해당…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