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상차림이 풍성해지겠다. 본격적인 봄 날씨로 산지 출하량이 늘면서 채솟값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이날 거래된 채소 도매가격은 지난주 평균가격에 비해 10% 안팎으로 떨어졌다. 지난주와 비교해 채소(특1등 기준)는 양배추(-21%), 오이(-12%), 애호박(…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환절기 건강먹거리 안심농산물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봄맞이 할인행사인 이번 행사의 대표상품 할인전에서는 딸기(1㎏·특) 6천원, 참외(1.2㎏) 6천900원, 청견오렌지(2㎏) 8천800원, 양배추(1통) 2천400원, 양상추(1통) 1천80원 등 시중가…
롯데마트는 20일부터 27일까지 암소 한우 고기를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로 구매하면 정상가에서 45% 할인 받을 수 있다. 냉장 등심(100g)과 냉장 채끝(100g)을 각 2970원에, 냉장 국거리(100g), 냉장 불고기(100g)를 각 187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돼지고기 소비…
국내 휘발유 가격이 6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9원 내린 ℓ당 1천992.37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ℓ당 2.97원 하락한 1천793.1원, 실내등유는 2.1원 내린 1천401.8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충북지역 기름값이 5주 연속 상승했다.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충북지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1원 오른 ℓ당 1천984.76원을 기록하며 5주 연속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4.72원 오른 1천786.68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당…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새농협 출범 1주년(3월2일)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 본점과 분점(봉명·산남·율량·분평)은 21일~3월3일 가공식품과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되며 한우고기는 촤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상품 할인전에서는 딸기(1㎏·특) 6천800원…
최근 2배 이상 껑충 뛴 양파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 양파가 시장에 풀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양파 단경기 수급 안정을 위해 '2013년도 시장접근물량(TRQ) 2만1천t 중 수입권공매 물량 1만7천t을 민간업체를 통해 3월 15일까지 수입, 국내 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다. 시장접근물량(TRQ)은…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3주 연속 하락했던 국내 정유사공급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 반전해 석유제품 가격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
설이 지났지만 채솟값이 좀처럼 떨어지질 않고 있다. 오히려 시금치와 대파 등 일부 채소는 가격이 더 올랐다. 14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채소 도매가격은 지난주 평균가격(4~8일)과 비교한 결과 시금치는 75% 올랐다. 또 쪽파(전주대비 56%), 대파(36%), 양파(9%), 무(8%) 등 일부 채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 명절을 3일 앞두고 차례상 준비를 위한 최종 구입비용 및 가격추이 분석정보를 발표했다. aT는 전국 17개 지역 37개소(전통시장 12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1주일 전(1월30일)에 비해 전통시장은 20만8천원으로 0.5…
본격적인 설 성수품 구입을 앞두고 대부분의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 성수품 총 구입비용도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오르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마다 판매가격이 달라 합리적인 소비습관이 요구되고 있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시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달 30일 기준 청주지역 대규모점…
설을 앞두고 올랐던 축산물 가격이 다시 떨어지고 있다. 한파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값이 오른 채소는 값이 요지부동이다. 31일 농협청주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지난주 100g당 700원 올랐던 한우 국거리 가격은 이번주 들어 13.1%하락해 100g당 2천650원에 판매됐다. 강세를 보이던 생닭과 달걀가격도 가…
충청권은 설 차례상에 필요한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8만6천원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에 대한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 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
설 연휴(2월 9~11일)를 앞두고 세종과 대전,충남지역 16개 전통시장에서 쇼핑하기가 수월해진다.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이들 시장 주변 도로에서는 평소와 달리 최장 2시간까지 주차가허용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30일 "이미 평일 주정차가 허용되고 있는 전국 98곳 외에 292개 전통시장에서도 2…
설을 앞두고 쇠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생선은 시중에 정부비축물량이 풀리면서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24일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지난 22일 거래된 거세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전날보다 5.2% 상승해 ㎏당 1만6천175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