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정월대보름 앞두고 장보기 비용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팥·찹쌀 등 일부 곡물류와 땅콩 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서 판매되는 팥 1㎏가격은 9천8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인 1만8천800원보다 47%나 하락했다. 찹쌀, 서리태는…
전통시장에서 설 성수품을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20%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24일 2014년도 설 성수품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시내 대규모점포, 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5곳을 대상으로 과일·채소류, 축산·수산…
올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3%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설을 16일 앞두고 설 성수품 물가동향 1차 조사를 벌였다. 청주시내 대규모점포, 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5곳을 대상으로 과일·채소류, 축…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도내 유통업계가 명절맞이에 분주하다. 겨울이 최악의 비수기인 전통시장 상인들도 최근 소비자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 대목에 기대를 걸고 있다.16일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저 기온이 영하 10~8도를 넘나드는 추위에도 명절 소비심…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도내 유통·제조업체의 명절 마케팅이 시작됐다.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생산업체인 정식품은 15일 1만원 중·후반대 실속형 베지밀 선물세트 10여종을 출시했다. 베지밀 설 선물세트는 △베지밀 A·B △검은콩두유 고칼슘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 두유 △검은콩과 16…
올 설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여 충북도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8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많았던 사과·배 등 과일류와 일부 채소를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은 현재 시금치를 1단에 980원, 고사리와 도라지는 100g…
충북도내 백화점들이 지난해 3일에 1번 꼴로 세일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의류 가격 거품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7일 도내 백화점들에 따르면 지난해 봄·여름·가을·겨울 세일 기간은 평균 105.3일이었고 평균 할인율은 10~30%였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해 1월·4월·6~7월·10월·12월 정기 세…
새해부터 공공요금과 식음료 가격이 줄인상되고 있어 충북도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일 충청에너지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도내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5.6% 인상했다. 이는 한국가스공사 도매요금 중 LNG도입 원료비가 인상됐기 때문으로 가정용의 경우 개별난방기준으로 5.4%, 영업용과 산…
청주 롯데아울렛이 겨울상품 시즌오프와 함께 신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월2일부터 5일까지 롯데카드·KB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카드사별 선착순 300명에 한해 롯데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2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롯데 아울렛 캐릭터 장바구니가 전달된다. 다음달 19일까지…
올 겨울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북도내 소비자들이 사륜구동 차량에 몰리고 있다. 사륜구동 차량의 경우 전륜·후륜 차량보다 빙판길에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올해 충북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횟수는 지난달부터 이번달까지 4차례 가량으로 눈이 내릴때마다 적설량이 10~15㎝…
충북도내 유통업계가 홈파티족을 잡기 위해 각종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25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연말 모임 예약도 쉽지 않아 집에서 모임을 갖는 홈파티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연말의 경우 의류·장난감 등 크리스마스 선물 위주로 판매가 됐으나 최근 홈파티족이 증가하면서…
롯데시네마 서청주점이 개관 1년여 만에 관람료를 인상하게 됐다. 청주시내 영화관 7곳 중 올해 관람료가 인상된 곳은 롯데시네마 서청주점 뿐인데 소비자들은 이를 기점으로 영화관들의 관람료가 줄인상 될 것을 우려했다. 롯데시네마 서청주점은 지난해 12월9일 충청권 최대 규모의 스크린(1·2관), 4D 상…
사상 최고치에 달하던 금값이 무려 40%이상 떨어지면서 한동안 사라졌던 돌반지 문화가 되살아나고 있다.여기에 선물수요가 많은 성탄절까지 앞두고 있어 선물용 귀금속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이번 주말 직장 상사네 돌잔치가 있는 정선영(여·28)씨가 청주시내 한 귀금속 매장을 찾았다.지난해…
롯데리아가 오늘(12일) 단 하루 오징어버거를 1200원에 판매한다.'리아데이'(Ria Day)를 맞아 깜짝세일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 한에 판매한다. '리아데이'는 롯데리아에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정한 이벤트 데이다.오징어버거의 원래 판매가격인 2300원보다 절…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아웃도어·스포츠 다운점퍼 행사를 연다.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다운점퍼를 블랙야크는 27만8천 원, 노스페이스 23만1천 원, 아이더 29만 원, 밀레는 23만5천 원에 판매한다. 6일부터 오는 8일까지는 랑콤 등 12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메가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 기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