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꿀벌 전염병 예방을 통한 양봉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꿀벌 방역약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꿀벌에 자주 발생하는 꿀벌 응애류, 노제마, 낭충봉아 부패병 등 기생충 3종에 대한 피해예방을 위해 꿀벌 응애류에 4천800만원, 노제마·낭충봉아 부패병에 8천800만원 등 총 1억3천600만 원의 사…
"한해 묘목농사의 시작은 접붙이기부터입니다."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옥천군 일원 들녘에서 마을주민들이 묘목 접붙이기에 분주하다.이날 이원면 건진리 밭에서는 1년생 매실나무(대목)에 좋은 열매를 맺게 할 매실나무(접목)의 접붙이기를 하는 것으로 계속되는 추위로 예년보다 10일정도 늦게 시…
봄철 발생하는 황사로 가축에게 호흡기 질환이나 안구 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오랜 기간 계속될 경우 가축의 성장이 늦어질 수도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19일 황사 발생단계별 가축위생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축산농가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황사 발생단계는 크게 황사 발생 전 예방·대…
청원군 못자리뱅크 추진 협의회는 19일 청원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공급 벼 육묘상자 공급가격을 지난해 보다 200원씩 인상해 못자리 상토지원 시 2천100원, 상토지원하지 않을 경우 2천500원으로 결정했다.군은 2004년~2011년까지 29개소의 못자리뱅크가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남이.북이면 등 2개소에…
충주시는 올해부터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사업의 직불금 단가를 대폭 인상했다.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친환경농업 직불금 단가를 1ha당 논 재배의 경우 유기인증 60만원과 무농약인증 40만원으로, 밭 재배는 유기인증 120만원, 무농약인증 1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35% 인상해 지급한다.지난해 지급단가…
보은군 내 과수농가들이 친환경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유용미생물(EM)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19일 보은군에 따르면 올해 유용미생물배양기 2곳과 미생물저온저장고 2곳을 확장해 지난 해보다 2배가 많은 400t을 생산·보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친환경 농업실현…
괴산군이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사업신청을 오는 4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
충남도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12억 5천만원을 들여 도내 31곳에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총면적 250㏊(75만평) 규모의 단지는 학교급식 등 친환경 쌀 수요 증가에 대비,생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단지는 16개 시·군마다 1∼4곳(면적 5∼25㏊)씩 만들어진다. 1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확립과 경영, 마케팅 능력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는 음성농업대학 개강식을 지난 16일 수강 농업인 56명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음성농업대학은 복숭아 과정 28명, 친환경농업과정 28명을 선발했고, 1년 과정으로 모두…
진천군이 친환경농산물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추청 벼에 대해 생산 장려금을 3천원에서 6천원으로 100% 인상한다. 군에 따르며 친환경 농법 재배 시 수확량 감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 어렵게 재배한 친환경농산물이 일반(관행)재배…
음성군이 지역 내 양봉농가 60여 곳에 봄철 꿀벌 유충의 발육 향상과 강군 육성에 필요한 양봉 화분사료 9천kg(5천900만원 상당)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미 낭충봉아 부패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에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봉 화분사료 2만kg을 공급 완료했다.화분사료…
청주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료의 25%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감귤 등 5개 품목을 1천㎡ 이상 재배하는 농가다. 보험가입은 다음 달 6일까지 지역농협이나 원예농협에서 하면 된다. 단, 봄 서리피해(봄 동상해) 특약은 오는 23일까지다.보험료 중 50%는 국비…
보은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비료 8억3천584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비료 44만5천820포대, 8억3천584만 원을 공급한다.유기질비료는 35만8천470포대, 6억8천584만 원이 지…
옥천군은 고령 농업인과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사와 경영을 위해 ㎡당50원씩 농기계 작업비를 지원한다.군은 1억원을 들여 관내 농업인 중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전을 위해 만 75세 이상 농업인에게 신청을 통해 작업비를 지원하게 된다.관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농산물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품목별 상설교육이 많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품목별 상설교육은 품목별 농업인 생산단체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집중식 맞춤형 현장교육이다.2012년 품목별 상설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