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창 저수지 일원에 추진 중인 미래지(米來池)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이달 말 마무리 된다. 농촌테마공원은 청원구 오창읍 용두·성산리 오창 저수지 주변 39만7천243㎡ 부지에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260억 원을 투입해 농·특산물체험관, 연꽃 습지원, 벼 전시체험관, 쌀…
[충북일보=청주] 추석을 앞두고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대원칸타빌 아파트 건설 하도급 업체들이 17억원대 체불 임금 해결을 호소했다. 하도급 업체 근로자 100여명은 31일 대원칸타빌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원의 하청업체인 D사가 대원으로부터 기성금(중간정산금)을 받고도 이를 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건강 100세 시대를 이끌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시는 26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제44회 오송 CEO포럼에 참석,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사업'을 주제로 한 발표를 했다. 오송 CEO포럼은 첨단의료…
[충북일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민간기업 연구소 잔여 부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충북도는 첨복단지 내 연구시설 부지 8필지에 대한 4차 분양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분양 신청이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신청 기업은 바이오벤처 7곳과 컨소시엄 1곳이다.도는 사업계획서 심사, 입주심사…
[충북일보] KTX오송역이 있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이 역세권과 2개의 생명과학산업단지가 연계된 창의적 융·복합도시로 조성된다.청주시는 오는 2030년 7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오송읍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전략을 수립했다.시는 20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오송발전전략수립연구 최종보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사무소는 오창산단 중심상업지구 지역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에어라이트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에어라이트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상 불법광고물로 대부분 도로나 인도에 설치돼 있어 주민들이 외부 노출된 전선에 의해 감전되거나 걸려 넘어지는 등 잠재…
[충북일보=청주] KTX오송역이 있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대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청주시는 10일 오후 3시30분 오송읍사무소에서 오송발전전략 연구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오송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발전전…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송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시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 수 있는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인근 시·도와 달리 도내 컨벤션기능을 갖춘 시설이 전무하다는 점도 전시관 건립의 당위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0월2일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 벼 전시체험관과 농·특산물 홍보전시관을 축제에 맞춰 개관한다. 벼 전시체험관은 1만3천 년 전에 출토로 세계적으로 관심받는 소로리 볍씨 유적을 널리 알리고, 인류 식량의 쌀의 주요성분 비롯해 세계 3대 재…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추진하는 오송전시관 건립 계획이 가시발길을 걷고 있다. 전시관 건립 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놓고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다 사업비 분담에 대한 청주시의 반응 역시 여전히 시큰둥하기만 하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전시관 건립 예정지에 대한 '개발행…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토지 8필지 3만4천여㎡에 대한 추가 공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15일부터 공급 공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18일 입주심사신청서를 접수한다.첨복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기관은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나 기관, 전문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창 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이 제출한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조합 측은 조합은 오창산업과학단지 준주거지역 내 토지 7만8670㎡를 매입, 지난 3일 등기를 완료했으며 감리자 지정과 시공사 선정 절챠를 거쳐 오는 9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오송기업전시관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분담을 놓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예정지 주민들이 사업 추진 가능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재산권 행위 제한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오송전시관 건립에 필요한 비용 계획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행위허가 제…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7일 "전북대학교와 인수공통 전염병 공동연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지난 22일 전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김남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 등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주민자치회 민화교실 회원들이 27일 오후 2시 민화부채 전시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20포를 오송읍사무소에 기탁했다.민화교실 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16일 KTX오송역에서 '시원한바람 민화부채전시회'를 열고 부채를 판매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