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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만명 신도시 오송읍 발전전략 수립 완료

청주시, 오송읍 발전전략 수립
오송역~생명과학단지 잇는 보행자 연결 통로 설치

  • 웹출고시간2015.08.20 17:09:13
  • 최종수정2015.08.20 17:09:13

오송발전전략 계획사업 위치도

[충북일보] KTX오송역이 있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이 역세권과 2개의 생명과학산업단지가 연계된 창의적 융·복합도시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오는 2030년 7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오송읍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20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오송발전전략수립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오송읍 발전전략을 공개했다.

시는 이미 조성 완료된 KTX 오송역,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복단지와 공사 중인 오송 2생명과학단지, 지구지정이 완료된 오송역세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 속도가 더딘 구 시가지와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선도사업으로 오송역과 2개의 생명과학단지간 접근성 확보를 위한 보행자 연결 통로를 설치해 오송의 랜드마크인 오송역과 더불어 상징적인 공간이 조성된다.

청주와 조치원을 연결하는 36번 국도 주변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용도지역 변경·가로정비가 이뤄진다.

오송읍사무소 주변의 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주환경개선으로 도로 개설, 노후교량 개선, 노인복지·문화시설 설치, 오송읍사무소 부지를 확장해 공용공간을 확보하고 소규모 시장과 문화공간도 마련한다.

물류거점기지와 미호천 주변 평야지대를 기반으로 한 유기농 푸드 클러스터, 행복주택건설계획 등도 오송발전 전략에 포함시켰다.

시는 이같은 계획을 수행하는데 민자 2천670억원을 비롯한 총 7천11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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