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 포도연구소가 개발한 '포도 알 솎기 전용가위'가 현장 시연회에서 전국의 포도동호회원 및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지난 25일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곽찬주(포도동호회장) 씨 포도재배 포장에서 포도 동호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알 솎기 전용가위' 현…
충청지방통계청 옥천사무소 (소장 김재동)는 6월1일 기준으로 6월18일까지 옥천군,영동군,보은군 등 남부3군 관내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사육 농가에 대해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축산물(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수급안정대책 등 축산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
최근 들어 사과 갈색무늬병과 탄저병의 초기 발병시기가 앞당겨지고, 그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24일 충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사과 갈색무늬병의 초기 발병시기가 지난 2002년 이전엔 6월 중하순이었으나, 2003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는 5월 중하순으…
청원군이 한미 FTA와 사료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여름철 원유 세균수 감소를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젖소유방 살균·세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낙농가들이 평소 착유 전 젖소 유방을 세척하거나 타월로 유두를 닦고 착유함에 따른 인력 소모와 착유시간 지연·…
괴산군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온라인 판매망 확보를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괴산장터(www.gsjangter.com)의 입점 농가를 오는 6월 1일까지 특별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관내 거주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 단체로 인터넷이 가능하고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어야…
자주 내린 비로 인해 감나무에 발생하는 둥근무늬낙엽병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농가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둥근무늬낙엽병은 우리나라 감 재배 지역 어느 곳에서든 흔히 발생하고, 특히 지난해 영동지역에서 많이 발생해 조기 낙엽과 함께 과실의 품질이 떨어지고 심한 경…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17일 한지형 마늘종이 나오기 전 5월 중순부터 마늘 관리가 20%까지 수량에 영향을 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이재선(마늘연구소) 농업연구사는 "4월 하순 이후 평년보다 높은 온도와 적절한 강우로 단양을 비롯한 도내 마늘농가의 현재 생육상태는 좋다"며 "하…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자, 영세농가 등을 위한 이앙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경지면적이 0.5㏊이하인 농가중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 이앙 가격의 50% 할인가격으로 자기영농 이앙 작업을 대행해 준다.희망…
충주시가 과수 개화기 '적과제' 살포에 따른 양봉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는 사과를 비롯해 각종 과수의 개화시기로 과수농가에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을 대체하기 위한 손쉬운 방법으로 과수 적과를 위해 카바릴수화…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 실시하고 있는 대추재배농가 현장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보은황토대추 명품화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교육을지난 2월초부터 3월초까지 25회, 783명을 교육한데 이어 교육을 희망하는 작목반의 요구가 많아 2차 교육을 5월중순부…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토양검정을 실시해 호응을 받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종합검정실(83㎡, 센터 내 1층)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농경지의 필지별 토양검정으로 농업인에게 필요한 작물별 시비량 추천과 토양검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옥천군은 여름철 집중 호우 등에 앞서 주민들 스스로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이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지진, 우박, 벼락 등은 제외)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정성껏 기른 관상용 고추묘 2만3천여본을 일반인 및 관내·외기관을 대상으로 무료로 나눠준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맛과 향이 우수한 고품질 괴산청결고추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괴산군의 지명도 제고를 통한 괴산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화초처럼 감상할 수 있는 관상용 고…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은행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부터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으로 농가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제 시작인 모내기…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 은행이 농업인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1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 배, 복숭아 90% 이상의 결실률을 높이고 정형과 생산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운영한 결과, 181농가에서 4천688g를 채취해 2천344만원의 꽃가루 구입비를 절감했다.또 꽃가루은행에서 화분혼합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