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안내·안남면은 여름철 별미인 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청정 대청호의 맑은 물과 무기질이 풍부한 토양을 자양 삼아 알이 고르고 맛 또한 쫀득쫀득한 찰옥수수가 여름시장 공략에 나섰다.상품성이 우수한 옥천군의 찰옥수수는 새롭게 1월부터 출범한 안내·안남면의 대청농협(조합장 이…
글 싣는 순서①시작부터 문제점 ②성과와 개요③발전방안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과 사업 리스크 등은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문제점과 사업 리스크가 있는 만큼 다양한 발전방안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농협손해보험, 충북발전연구원 등에서 내놓고 있다.최경환 KREI 선임연구위원은 농작물재…
괴산군 불정면의 친환경 무농약 복숭아 과실의 첫 수확을 맞았다. 무농약 복숭아 수확이 한창인 김종설(과수생산자협의회 회장)씨는 지난 1991년부터 복숭아 농사를 시작하여 20년 넘게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다.김종설씨는 2006년 저농약 과수 인증을 받았고, 올해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복숭…
농촌진흥청은 16읽 축산농가가 직접 가축용 생균제를 쉽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가축용 생균제는 500여 품목으로 제품 수가 너무 많고, 미생물 종류 또한 비슷해 유사제품이 난무하는 등 전문가가 아닌 축산 농가가 직접 생균제를 선정해 활용하…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시켜 더욱 친근감이 가는 꽃으로 화분 재배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음성군 원남면 보덕로에서 수생식물과 분재를 재배하는 송석응(60), 김창순 부부로 무궁화의 아름다운 모습과 강인한 생명력에 매료되어 아낌없는 사랑을 쏟고 있다.송…
FTA 발효로 농업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밤재배로 농가소득을 높이려는 열기가 뜨겁다.소태면 밤 작목반(반장 최재찬)은 지난13일 오후 2시부터 소태면 문화회관에서 소태면에서 밤을 생산하고 있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태밤 명품화'를 위한 친환경 밤재배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참…
보은군이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적기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공동병해충방제사업비를 지원한다.15일 군에 따르면 무인헬기를 도입해 공동병해충 방제사업에 나서는 농협에 518㏊의 면적에 1천600만원의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비를 지원한다.무인헬기 도입한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등은 관할 농…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포도나무 잎에 작은 반점이 생기고 갈변현상이 나타나 고사하는 증상이 발생하고 있어 포도재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러한 현상은 포도 경핵기에 접어들면서 포도나무 잎의 가리(K) 성분을 빼앗아 가는 가리 결핍 증상이 원인으로 조기 낙엽과 함께 과실의 품질이 떨…
고온다습한 날씨와 우기가 겹치는 여름철을 맞아 제천시가 벼 도열병 긴급 방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제천시는 여름철 농작물 관리 대책에 따른 벼 도열병 공동방제를 위해 총사업비 6천100만원을 투입해 제천시 관내 815ha 논에 대해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벼 도열병 방제를 실시키로 했다.특히 이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밭농업보조금 신청농가 1만8천226호(4만6천83필지)를 대상으로 밭농업직불제 이행사항 현장점검을 오는 17일~9월28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밭농업직불제는 농가소득 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밭작물 중 소득이 많지 않으면서…
보은군이 병해충방제용 무인헬기를 농업현장에 투입할 계획으로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2억2천만원을 들여 '농업용 무인헬기'를 도입해 병해충 방제에 나설 예정이고, 운영은 보은농협이 맡는다.군은 이번 무인헬기 도입은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업인의 고충과 농약살포에 따른 안전사고…
보은군은 5일 농산물 시장개방화와 쌀값 하락에 따른 간접소득 보전 및 농업인들의 실질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벼 이삭거름용 추비 3만620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벼이삭거름용 추비 지원은 100% 군비로 추진하는 자체사업으로 2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1회 추경에 확보했다.추비는 1천㎡…
영동에서 수박 밭떼기가 성행하고 있어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영동 양산수박농가에 따르면 논산, 부여 등 수박시설재배 농가들이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면서 국내 수박농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더욱이 올해는 과잉재배에 따른 홍수출하로 수박 값이 작년보다 크게 하락해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
토종벌 농가에 '미국 부저병' 피해 비상이 걸렸다.충주시에 따르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지난 3~5월 81농가 474시료에 대한 유전자 검사(PCR)를 수행결과 62농가 352시료에서 '미국부저병' 원인균 보균율이 74%를 보임에 따라 지난달 26일 '토종벌 미국부저병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는 것.부저병은…
충남도는 28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지역의 기후와 토양 등 생육여건에 적합한 안면소나무와 백합나무 등 우량한 산림용 묘목을 집중 생산해 도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상반기 안면소나무 등 침엽수 1천248만 그루와 활엽수 330만 그루 등 15개 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