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지원'을 확대 한다.지난 5·6월 지속된 극심한 가뭄과 지속되고 있는 고온으로 인해 벼의 생육상태가 늦어지고 벼의 체질이 연약해짐에 따라 각종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군은 적기…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31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기계수리반을 편성,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5개월 동안 관내 60차례에 걸쳐 순회수리를 실시했다.수리 반은 관내 오지마을 118곳에…
보은군은 우박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과수재배 농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과 7월 5일 내린 우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재배농가의 영농의욕을 높이고, 우박피해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추가로 마련 중이다.우선 우박피해 과수농가의 시름을 덜…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농작물 병해충 발생과 관련 '주의'를경고하고 나섰다.2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3호를 각 시·군 및 관련기관·단체에 배포하고, 벼를 비롯한 채소, 과수 등에 대한 병해충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벼의 잎도열병, 잎…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남이면 대련리 6.5ha면적에'신선햅쌀 생산·가공 시범사업'으로 공급한 극조생종벼인'조운벼'의 벼 이삭이 이달 초 출수를 시작해 현재 유숙기로 접어들고 있다.'조운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고품질 쌀로, 도열병과 도복에 강해 지난해부터 청원군 일부지역에서 시험재…
옥천에서 생산된 시설포도가 27일 뉴질랜드 수출 길에 오른다.지난 해 인도네시아로 20t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새로운 해외시장으로 뉴질랜드를 선택 개척 길에 나섰다.곽찬주 포도연합회장과 청산포도작목반(대표 김완수)이 함께 뉴질랜드 수출을 추진해 4kg짜리 캠벨포도 88상자를 꾸려 뉴질랜드로 처…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정고, 가격까지 저렴하게 가을 배추 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첨단 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는 지난 23일 시작한 배추 묘 파종을 다음 달 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농기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관내 적합 우수…
"전국에서 몰려든 농업인들에게 기술교육과 현장견학을 안내하느라 분주해요"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새로운 과수 재배기술을 배우러는 농업인들의 벤치마킹지로 부상하고 있다.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12개의 농업인 단체가 군을 찾아 과수재배기술을 배우고 돌아가는 등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청원군이 가축전염병 예방 및 구제역 재발 방지를 통한 축산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축사 내 연무소독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는 가축방역 강화를 위해 축사 내 상시 방역 시설인 연무소독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6천840만 원을 들여 18농가를 지원한다.지원 기준은 소·돼지 전업규모 이…
장맛비와 태풍 '카눈'이 지나간 자리에 폭염이 전국을 덮쳐 치지게 하는 가운데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24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여름철 폭염과 국지적 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관리대책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
충주시가 밭농업직불제 및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사업 신청 누락자를 위해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시는 2012년도 밭농업직불제 및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사업에 대한 신청 등록이 지난 6일로 종료됐으나, 농번기 등으로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누락자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접수를…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역 농민들에게 농산물 건조장 무료 이용 알리기에 나섰다. 단양군 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 설치된 농산물 건조장은 지지난해 말 단양군이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95㎡ 규모로 설치한 것으로 폐기물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다. 단고을조합은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보은군이 올 벼농사 흉풍을 좌우하는 이삭거름 주는 시기와 이삭도열병 방제적기를 고시하고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군이 밝히는 군내 품종별 출수 예정일은 호품벼 8월 16일, 삼광벼 8월 17일, 추청벼 8월 19일로 고시했다.또 이삭거름 시용적기를 호품벼 21일, 삼광벼 22일, 추청벼 24일로 판…
괴산군 장연면의 대학찰옥수수가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을 잡기 위해 농민들의 수확이 한창이다.산과 들이 온통 대학찰옥수수로 가득한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서 대학찰옥수수로 부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황태진(49) 엄익희(42) 부부농가도 옥수수를 수확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약 6ha의 면…
봄부터 이어진 긴 가뭄, 이어지는 고온과 장마, 태풍 등의 기온변화로 각종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19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다변화되는 날씨로 인해 고추밭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안정적인 고추 수확을 위해 집중적인 시비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충북 농업기술원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