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협(조합장 남창우)과 효성병원(이사장 오창진)은 13일 청주시 장성동에 위치한 청주시 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청주 직지쌀 이용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는 병원이 개점하는 이달 중순부터 병원 내의 구내식당에서 지역쌀인 '청주 직지쌀'을 전량 이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 협약식에 따라 약 170병상의 시설을 갖춘 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매월 20kg들이 500포 정도를 소비하여 지역쌀 팔아주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효성병원 관계자는 "지역민과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우리 농산물 이용과 함께 청주농협(남부지점)을 통한 금융거래 등 전속이용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청주농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른 기업체 등에서도 우리쌀을 애용하는 범 도민적인 운동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쌀 판로개척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흥업백화점(관리인 김명기)은 예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서늘한 저녁을 맞는 요즘 가을을 남들보다 일찍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을 신상품 고객초대전' 행사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1층 아나카프리 와 XIX 등에서 가을 신상품 블라우스(12만9천원~), 원피스(15만9천원~)를 판매 하고 있으며, 보니 알렉스와 이효리가 모델로 있는 탑걸 등에서 기획상품으로 티셔츠(1만9천원~), 슬랙스(3만9천원~)를 판매 한다.또한 5층 남성의류 매장에서는 아웃웨어 알피니스트 산행 상품 행사로써 쿨맥스 티셔츠/바지(1만9천원~), 바람막이 점퍼(1만8천원~), 등산화(5만9천원~)를 준비했다.지하1층 매장에서는 '박홍근 홈패션 창립30주년 기념' 행사로써 50~70% 고객 초대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벤트 행사로 올해 30살인 79년생 고객들에게 10% 추가할인 행사와 매일 첫 구매 고객에게 10%추가 할인도 실시한다.이와 함께 여름의 끝자락에 여름상품 마감전으로 레노마 모자, 샌달, 닥스/루이까도즈 양산등을 20~50%행사도 실시한다.이외 에도 비너스/와코루에서는 신상품 소개전으로 20~30% 특별가 행사도 진행한다./ 전창해 기자
"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확정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아파트계약을 위해 현장 관리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첨복단지 확정으로 인해 오송의 투자가치가 훨씬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급속히 소진되는 등 인근의 부동산 경기가 들썩이고 있다.12일 오전, 오송의 주공 휴먼시아 분양 현장사무소는 그동안 뜸하던 방문객이 넘쳐났다. 휴먼시아의 경우 분양물량은 468세대. 오송이 첨복단지로 확정되기 전인 지난 주까지 180여 세대 분양(40%)에 그쳐 속을 썩이던 애물단지가 하루아침에 상황이 바뀐 것이다.첨복단지 확정과 함께 12일 현재까지 분양은 모두 300여채로 집계돼 불과 2-3일 사이에 분양률이 70%로 껑충 뛰었다.휴먼시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의 상담사 이정운씨는 "분양금액의 절반만 내고 나머지 50%는 5년 무이자 할부 상환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은 것도 주효했지만 뭐니뭐니해도 효자는 첨복단지 선정"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현재 오송단지내에서 분양중인 아파트는 주공을 비롯해, 모아미래도, 대원칸타빌, 힐데스하임, 호반베르디움 등 총 4천500여 세대다. 이같이 첨복단지 선정이라는 호재가 아직 남아있던 미분양 물량들
도내 금융기관의 예금·대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1일, 도내 5월 수신이 2천384억원에서 6월에는 3천33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예금은행 수신은 저금리에 따른 자금유입 둔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자금인출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농산물 판매대금 유입), 신협·새마을금고(고금리 정기예금 수신 증가), 우체국예금(BIS비율 관리목적의 금융기관 자금 유입)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대출 등 여신 증가폭도 확대됐다. 5월중 571억원에서 6월에는 1천53억원으로 늘었다.예금은행 대출은 기업대출이 중소기업 의무대출 부담 완화, 반기말 기업 부채비율 관리 등에 따라 증가세가 둔화되었지만 가계대출이 주택관련대출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증가세가 유지됐다.비은행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아파트 중도금 대출), 신협(저신용자 관련 대출), 수출입은행(수출기업 자금지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됐다./ 홍순철기자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가 이달 말일 '외국환 여름 환전·송금 사은대잔치' 행사를 마감한다.이 행사는 지난 6월부터 환전·송금 최대성수기인 휴가철 고객만족을 위해 실시해 ▲현찰 환전 수수료 기본 50%, 최대 70% 할인(CNY는 30%) ▲당발 송금수수료 50% 할인 등의 사은행사 내용을 담고 있다.현찰 환전 수수료 할인대상통화는 USD, JPY, EUR, CNY 4개 통화로 여행자수표는 USD, JPY, EUR, GBP, CAD, AUD 6개 통화다. / 홍순철기자
몇 년전 청주에서는 초대 충북도의회 건물로 쓰였던 유서깊은 중앙초등학교 강당건물이 헐리는 사건(?)이 발생했다.철거와 강당 신축을 둘러싸고 논란이 첨예했지만 당시만해도 근대유산 보전에 대한 개념이 형성되기 전이라 결국 도의회 건물이 허물어지고 지금 그 자리에는 현대식 강당이 들어서있다.근대유산을 둘러싼 아쉬운 사건 또 한가지는 해방이후 청주시 북문로에 자리잡고 청주시민의 심금을 울리고 웃기던 '중앙극장'이 역사속으로 사라진 일이다.역시 보전에 대한 논의가 많았지만 건물과 부지 매입 비용등의 문제로 결국 허물어지고 현재 그 자리는 주차장으로 바뀌었다.이같이 두 건의 사례에서 보듯 지역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근대유산의 보전은 이제 우리의 과제로 남았다.최근 부산시는 소중한 역사ㆍ문화유산인 근대 유산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에 남아있는 근대유산(건축물)은 1920년대 한국인에 의해 최초로 지어진 종합병원인 옛 백제병원 건물 등 200여동이다. 그러나 역시 문화재로 보호 받고 있는 경우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 민간소유로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부산 최초의 물류창고인 동구 초량동 남선창고 일부가 헐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등
◇ 생명공학 허브기지 구축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으로 충북이 이미 오래전부터 추진하고있는 바이오토피아 구현이 현실화되고 있다. 충북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동북아 바이오경제시대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생명공학 분야 국내 최고 생산전문 기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산업화 시장 창출)은 지난 2008년 7천억원에서 오는 2015년 2조6천억원으로, 핵심 연구개발인력 양성(석/박사)은 연 340명에서 2천300명으로, 특허기술 경쟁력은 14위에서 5위, 과학기술논문 창출은 13위에서 7위로 각각 상향시킨다는 방침이다.전략산업기획단 손승모팀장은 "바이오산업을 시작한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가 오송단지의 허브육성을 위한 인프라 강화시기였다면 오는 2012년까지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바이오클러스터 연계를 통한 시장창출 산업화 시기"라고 정의했다.손팀장은 이어 "오는 2017년까지는 특화된 바이오 메디파크조성을 통한 글로벌 차세대 의약산업 거점을 구축하고 이를통한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허브 구축이 목표"라고 말했다.◇ 식약청등 국책기관도 입주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청원군 강외면 일원 140만평(4천633㎡) 부지에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국제선 항공권을 오는 9월 1일 탑승권부터 1년 체류가 가능한 일반항공권 단 한가지로 단일화 해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10일, 체류기간에 따라 운임이 달라지는 기존의 복잡한 체계를 버리고 학생과 일반도 구분하지 않고 단 한가지의 운임체계로 단순화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다만 '얼리버드(Early Bird, 예약률에 따라 운임이 조정되는 것으로 일찍 예매할수록 값싼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해 예약시점에 따라 항공권 구매가격이 달라지도록 할 방침이다.이에따라 제주항공은 9월 1일 항공권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은 12만원부터, 인천~키타큐슈 항공권은 10만원부터 최저가 판매를 시작해 해당편의 예약률이 10%씩 오를 때마다 항공권 가격을 1만~3만원씩 단계적으로 올려 판매한다.시행초기 얼리버드 예매는 3개월 단위로 연동된다. 따라서 이달중에는 9월부터 11월까지의 탑승권 예매가 가능하고, 9월부터는 매월 1일에 한달씩 추가 오픈돼 3개월 단위로 연동된다.얼리버드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예약센터(☎1599-1500)에서 가능하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방문일정을 3개월 전에만 확정할 수
음성 햇사레 복숭아가 직거래로 부산에 첫 출하됐다.10일 햇사레 과일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이용연)은 햇사레 복숭아를 10일 새벽,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메가마트'로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그 동안 공판장에 일부 출하는 했지만 직거래로 출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약 500박스 규모에 달하는 이번 출하를 계기로 추후 천중도, 황도가 나오는 8월 말 ~ 9월 홍수출하 때에는 대량으로 납품이 예상돼 시장 시세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며 농가소득에 기여할 전망이다.햇사레 복숭아는 그 동안 서울 및 경기 수도권 위주의 판매에서 지난해 제주도로 출하를 시작했고, 올해는 부산영남권까지 직거래출하를 함으로써 앞으로도 더욱 많은 출하가 예상되어 명실공히 전국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혀 가고 있다.한편 햇사레는 지난 농촌진흥청 발표 농산물브랜드가치 평가에서 이천쌀, 횡성한우를 제치고 954억으로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햇사레 법인 관계자는 "햇사레 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끊임없이 고품질의 맛있는 복숭아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부산시민에게도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햇사레의 달콤 한 맛을 보여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판매실적이 지난 7월 들어 다소 주춤해졌지만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7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4천562억원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한 6월(4천871억원)보다 6.3% 줄었다.7월 한 달간 상품별 판매비중은 대출이후 1년간 변동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금리설계보금자리론'이 39%로 가장 높았고, 0.2%p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전용상품 'e-모기지론' 30%, 일반 보금자리론 29%,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 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혼합금리 상품인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의 공급이 전월 대비 41.8% 감소한 반면 순수 고정금리 상품인 보금자리론과 e-모기지론의 공급은 전월 대비 각각 40.2%, 69.5% 늘어, 금리 불안기에 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 유동화기획부 관계자는 "7월 들어 공급실적이 소폭 감소한 것은 최근 대출총량규제 등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의 필요성이 거론되면서 이를 의식한 은행권의 자발적인 영업 축소가 한 원인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순수 고정금리 상품의 증가 추세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